5월31일 낙동강(수산<->한림배수장)

||1내일이 정출인지도 모르고 "오늘 낙동강 사람없네..." 하며 낚시 시작하였습니다.
수산대교 위쪽은 별 [배스]재미를 못봤던지라 이번엔 아래쪽(유등)으로 키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바닥 울렁거림으로 못하다가 엔진 구입한지 처음으로 풀로 땡겨봤습니다.
별문제 아닌데 그동안 다른곳을 긁었습니다. [부끄] 고압매트리스 공기압을 이전에 너무
적게 했나봅니다. 오늘은 브라보 12 풀로 꺼질때까지 넣으니 괜찮더군요[헤헤]

이카로 유등수로 상류 수몰나무에서 첫고기 구경하고 그만 피를 보고 말았습니다
얘네들 떨때 타이밍을 잘맞춰야 하는데..[울음]





그러나 좋은 징조라 생각하고 열심히 낚시... 근데 날이 점점 뜨거워지니 입질도 틈하고
한림수로까지 가봤으나 낙동강 똥바람이 터져 골드웜님의 딸기밭 포인트는 그만
포기하고 다시 바람을 등지고 상류로 이동

이건 이번에 구입한 무선 코파일럿입니다.
파워드라이브 무선조정 킷이죠...


손으로 하다 불편해서 발로도 해보고 하다하다 이제는 손가락으로 합니다.
좋은점은 한가지 있더군요. 보트 앞뒤 어디서나 콘트롤 할 수 있는거... 그것
말고는 없어요~


러버지그 한수

자 이제 오늘의 하일라이트 바로 5짜 입니다[푸하하]



12시경 유등수로 맞은편 무명수로 수몰나무 사이에서 스키핑으로 건졌습니다.
12모노라인이라 불안에 떨며 행여 나무를 감으랴 조심조심 걷어올렸는데
이카를 반쯤 삼킨지라 바늘털이를 해도 별 수 없더군요.


모두들 내일 정출 잘하시고 오세요
그리고 오디오맨님 물건은 오늘 마눌님이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