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지깅으로 잡은...

격포권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물론 날씨 좋았구요~
삼치가 붙었다는 소식은 이미 들었는데
다만 아직은 낱마리에 사이즈도 그닥
큰 녀석들 잡으려면 좀 기다려야 하는가 봅니다.
오전 낚시후 포인트 이동을 했습니다.(삼치가 낱마리 밖에 없어서..)
오후 거의 끝날물에 웜을 교체하고
메탈을 달았습니다.
갯바위 지깅을 기대감 없이 시작 했습니다.
수심도 그닥 깊지않은 6~7m정도...
몇번의 캐스팅에 오는 강력한 입질에 놀랐습니다.
바닷속 여 에 쓸려서 합사가 두번 터지고
세번째 잡은 놈이 바로 사진속 주인공 입니다.
그리고는 계속 쫓아오는 녀석들..
물속 인걸 감안해도 씨알은 50 이상 됩니다.
쇼크리더 준비 안해간게 한이 됩니다.
담주에 다시 도전 할겁니다.
손목이 시린 손맛이 벌써 그리워 집니다.
조행기 쓰는게 참 힘듭니다..
다른 분들은 어찌 그리 잘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자꾸 올리다 보면 좀 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