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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저수지 최근의 변화...

예병희(프리배서) 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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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는 동안 생각이나서 올려봅니다.

작년 한해 고복저수지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뭐 크다면 큰 변화이겠고 작다면 작을수 있는 변화 입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크게 두가지의 변화가 고복저수지 상류에서 일어났습니다.

예전의 고복마트(이사를 했죠 옆으로) 앞에  무논이 있던 자리에 무논을 메우고 주차장 공사를 했습니다.

결과 주차장 앞쪽으로 50센티도 안되는 수심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수심이 바뀐 결과로 갈수기에는 그냥 육지가 되어버립니다.

갈수기가 아닐때라도 거의 낚시가 되지 않습니다.

제작년에 이 포인트에서 스피너베이트로 5짜한마리를 걸어냈었는데 사라져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두번째 변화는

상류의 다리아래에 있던 보를 작년말에 무너뜨렸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고복저수지 상류의 다리아래는 깊은 물골이 있어 많이들 낚시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를 무너뜨리면서 생길변화는 흠~ 글쎄요.. 저도 궁금합니다.

나중에 시즌이 되면 알 수 있겠죠.

걍 남는시간에 주저리주저리 끄적여보았습니다.

행여라도 올해 고복저수지 출조계획이 있으신분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음...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나는대로 사진찍어서 올리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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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카메라 메고 다닐때는 지나는길에 가끔씩 들러 잔챙이 손맛도 보고
주변 낚시점에서 싼맛에 왕창 쇼핑도 즐기던 곳인데
안가본지가 상당히 오래 된듯합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씨익]
09.01.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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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고복지에 변화가 있었군요.
날풀리면 처음으로 가고자픈곳인데...[꾸벅]감사
09.01.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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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감사합니다.
방동저수지 만큼이나 저한테는 어려운 곳인데, 맨땅님은 안그렇다는..
방동저수지는 근호형님은 안그렇다는...
09.01.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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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모두들 낚시 정보 , 환경파괴 . 도로사정. 등등 활동이 왕성한 기자들입니다
더 정보를 기다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굳]
09.01.07. 21:01
조치원 고복지는 제가 작년에 월 2~3회 주말 출조했던 곳입니다.
그 상류 주차장은요, 7월 말쯤 장마가 시작되고 부들과 갈대, 말풀,육초등이 모두 잠기면서, 3주정도 아주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이때 주말낮에는 윗쪽 수영장과 공원 때문에 피싱프레셔가 아주 심해지고요, 대낚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이계시죠.... 그래서, 이때 야간 출조를 하는데요. 재방과 주차장 코너부분으로 가면, 교과서같이 육초가 잠겨있고요, 한밤에 가물치 물뿜는 소리를 내는 배스들이 모여있습니다. 대략 30~47..8정도까지 낚이고요. 다음날 10시경이면 사라집니다.... 한자리에서 30마리정도 왕대박 터졌었죠... 장마를 기다리며....
09.01.0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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