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우에 관한 보고서
||0||0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일전에 크랭크베이트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을 보여드린 적이 있읍니다.
미천한 실력이나마 저보다는 모르시는 초보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올렸었지요.
그 후에 공부를 해온 미노우란 녀석에 대해 공부한 바를 올려볼까 합니다.
물론 이 글 또한 저보다 모르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은 보지말아주세요~ 부끄럽사옵니다.[헤헤]
또한 이 글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글이며 모자란 부분이
분명 많을 터이니 모자란 부분은 리플요청 부탁드립니다~[꾸벅]
0. 미노우에 관하여
일본의 유명한 프로인 히로 나이토는 이렇게 말했다죠?
"오직 하나의 루어만을 가지고 낚시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주저하지않고 미노우를 고르겠다"라고 말이죠.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읍니다만 이 말이 늘 궁금했읍니다.
도대체 미노우가 뭐가 그리 대단할까.
그 궁금증으로 시작한 미노우 공부를 2007년 봄에 시작하였읍니다.
지금도 태클박스 내의 몇개 블럭을 차지하고 있는 미노우는
언제나 세팅항목 중의 하나로 자리하고 있읍니다.
봄철에는 거의 3개의 로드 정도에 미노우를 달았읍니다.
그래서 손목이 아린적이 참 많았읍니다.
아직도 한참 모르겠읍니다만 아는데까지 정리해보는 글입니다.
이번에도 같은 포맷 - '미노우로 한마리는 건지기'입니다.[헤헤]
1. 로드
이또한 크랭크와 마찬가지로, 좋은 로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적합한 로드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드웜의 정보게시판에 있는 로드의 액션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휨새에 따른, 무게에 따른 분류가 있읍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무게에 따른 분류는
그저 루어의 무게에 맞춰서 라인과 그에 맞는 릴에 맞게 쓰면 되지요.
그러나 휨새에 따른 분류는 조금 얘기하고자 합니다.
Fast이상 - 웜낚시에 좋았읍니다. 챔질이 필요할때 좋았읍니다.
Moderato - 크랭크, 미노우, 탑워터류에 좋았읍니다.
Slow - 구경을 잘 못해봤읍니다. 구경해보고 싶습니다.
슬랙라인으로 액션을 구사하는 미노우나 탑워터류의 경우에
로드의 휨새가 너무 뻣뻣한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편했읍니다.
그리고 바늘털이에도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냥 씁니다.
미노우의 로드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부분은
릴시트 아랫부분(정확한 명칭을 몰라서...)이 비교적 짧은 것이 편했읍니다.
그 부분이 길 경우에는 트위칭이나 저킹등을 구사할때, 겨드랑이에
걸리적거리면서 상당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읍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ML라도 길이가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고 저 짧은 로드가 미노우 전용대라던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그저 미노우 쓰기에 편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면 쓰게 되겠지요.
그래서 그 부분이 짧은 것이 편했는데 이의 단점이라면,
양손캐스팅시에 그립부분이 짧아서 조금 이상하다던가 랜딩시에
지탱하기가 조금 불편한 점인데 이또한 쓰다보면 릴을 잡은 반대편 손으로
릴시트 앞부분의 블랭크 부분을 손으로 지탱해준다던지 사용상의 노하우가 생깁니다.
아무튼 그런 부분을 제외하면 조금 짧은 로드가 편했읍니다.
저의 경우에는 주로 쓰는 로드가 아부가르시아 6.0피트입니다만
무거운 미노우는 또 그냥 있는 MH Fast액션의 로드 씁니다.[헤헤]
2. 라인
라인은 확실히 모노라인이 좋았던듯 싶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지로군과 똑같은 스테이시60을 던졌는데
조과가 완전 다른 경우가 있었읍니다. 같은 컬러였는데도...
차이는 딱하나, 저는 카본라인이고 지로군은 모노라인이었읍니다.
물론 제가 실력이 후져서 그럴수도 있읍니다만 차이가 보였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미노우와 탑워터는 모노라인을 선호한답니다.
루어의 무게에 따른 분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8파운드 - 10그램 미만 - 스테이시 60 류
10파운드 - 10~14그램정도 - 스테이시 90류
15파운드 - 1온스미만 - 120 사이즈류
조금 큰 미노우의 경우에는 20파운드도 씁니다.
매듭은 꼭 더블클린치노트로 묶어줍니다.
전에도 언급했읍니다만 매듭은 정말 중요합니다.
또한 전과 마찬가지의 조언은, 한마리 랜딩 후에 라인체크를 꼭 해줘야
라인이 터져서 아까운 루어를 잃어버리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읍니다.
꼬옥 라인체크하셔서 쓸렸으면 아끼지말고 잘라주세요~
3. 릴
릴의 경우는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을만큼 아무거나 상관없을듯 합니다만
너무 무거운 릴은 힘이 드는것이 사실이지요.
시마노 콘퀘스트의 경우 100번대는 쓰기 좋았읍니다만
200번대만 해도 무게때문에 미노우를 운용하기에는 부담스럽더군요.
장구통 형태보다는 로우프로파일 형태가 편했던듯 싶습니다.
핸들의 경우, 일명 파워핸들이라고 조금 넓은 핸들이 있죠.
그 핸들이 편하기는 했읍니다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쓸만합니다.
4. 바늘
일전에 크랭크의 바늘에 관해 말씀드린대로 바늘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미노우는 다른 루어들에 비해 바늘이 작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강도에 문제가 있는 싼 브랜드의 경우에 바꿔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딘가에 걸려서 회수한 경우, 꼭 바늘의 상태를 확인해야합니다.
주로 맨 뒷바늘이 문제인데 입질이 안좋을 경우에도 맨 뒷바늘에 걸리는
경우가 많고 어딘가에 걸려도 뒷바늘인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하고
샤프너등을 챙겨서 그때마다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후에 바로 훅캡을 씌우는 것이 아니라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서
사용해야 녹이 스는것을 방지할 수 있겠지요?
5. 장비정리
전에도 말씀드린 대로 장비는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밸런스를 생각한다고 장비를 다 갖추거나 바꿀 필요는 없겠지요.
돈도 돈이니만큼 있는 장비에서 최대한 밸런스를 맞춰서 본인이 편한것으로
맞춰서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 베이트로드로 미노우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10그램미만 -> 로드-카이만 66ML / 릴- 울테그라2000 / 라인-모노 8lb or 6lb
10~15그램미만 -> 로드-아부가르시아 6.0ML / 릴-시마노스콜피온MG / 라인-모노10lb
15그램 정도 -> 로드-팜스 66M / 릴-다이와 BBS / 라인-모노14lb
15그램이상 -> 로드-어라이벌 66MH / 릴-다이와 BBS / 라인-모노 15lb
이 정도로 사용을 하고있읍니다만 그때마다 조금씩 필요한 수위로
조정을 해가며 쓰고 있읍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의외의 세팅을 하는 경우도 있읍니다.
스테이시 60 -> 로드-아부가르시아 6.0ML / 릴-시마노스콜피온MG / 라인-카본 12lb
이 세팅에 앞쪽에 텍사스 싱커 3/8온스 싱커를 찌멈춤고무등으로 고정시켜
캐롤라이나 리그 식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알자리를 공략할때 너무나 큰 루어보다 작은 루어를 써서 부담을 줄이고
바닥까지 가라앉혀 싱킹으로 공략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처럼 경우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읍니다만 일단 그냥 쓰면 되지요.
6. 미노우
이또한 수심별로, 액션별로, 사운드별로, 무게별로, 디자인별로 수많은 구분이 있지요.
처음부터 다 사기에는 너무나 돈이 많이듭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환율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몇개 집어서 10만원은 금방 넘어가더군요.
이또한 한 브랜드를 먼저 팠읍니다. 그리고 내추럴과 어필을 꼭 같이 삽니다.
같은 루어를 두개씩 사고 조행을 가서 그때에 맞는 느낌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나면 나중에 추가 구매에 대해서는 알아서 하게됩니다.
이또한 럭키크래프트로 시작했읍니다.
봄에 시작했으니까 스테이시 90부터 시작했네요. 그리고 스테이시 60, 슬렌더 포인터 112MR,
포인터 SP 딥다이버, 비프리즈 SP, 비프리즈 SP롱빌, 플래쉬미노우 등으로
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만 그 사이에 다른 브랜드들도 조금씩 샀지요.
그 사이에 다른 브랜드들을 샀던 이유는 비슷한 루어인데 래틀의 차이와
생긴것이 너무나 이뻐서 샀던 루어들(K2, 비전원텐,립라이저 등)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가끔보면 재미난 루어들이 있어서 구입을 한 경우가 있읍니다.
자유조구에서 나오는 루어중에 스테이시 60, 90등과 비슷한 미노우가 있읍니다.
무게나 생김새나 액션도 비슷한데 스테이시 90에 없는 컬러가 있어서 구입을 했읍니다.
그런데 이놈이 어필컬러에 반응이 좋을때, 의외의 선전을 해줄때가 많아서 잘 쓰고있읍니다.
태클박스내의 구분은, 브랜드는 상관없이 깊이별로 나눕니다만 액션에 따라
약간의 구분을 두는 경우가 있읍니다. 이는 루어 로테이션의 경우에 쉽게 집기 위함이었읍니다.
저는 스냅링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웜의 경우에는 강한 챔질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거의 쓰지않습니다만 하드베이트류는 빠른 로테이션을 위해 스냅링을 씁니다.
스냅링은 잘 골라서 구입해야할 필요가 있읍니다.
저의 경우에 어떤 스냅링을 썼다가 대꾸리의 몸부림에 펴져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꼭 확신이 드는 것만을 씁니다.
7. 미노우 운용
미노우는 정말 운용의 묘미가 있었읍니다.
상황에 따라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었던 루어라서 어려웠읍니다.
그리고 아직도 어려운 루어라서 공부를 하고있는 중이기도 하구요.
미노우는 배스가 볼 때, 가장 만만해 보여야 하는 루어였읍니다.
그리고 가장 민첩한 루어여야만 했읍니다.
바로 이런 느낌때문에 어려웠던듯 합니다만 그때마다 액션을 다양하게
구사해야 입질을 파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 수 있었읍니다.
또한 착수음도 매우 중요했읍니다.
이는 스피너베잇이나 러버지그도 마찬가지였읍니다만
착수음의 중요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캐스팅시에 착수 직전에 써밍을 하여
루어가 살짝 말리는 느낌으로 물에 착 들어가는 느낌이 좋았던듯 싶습니다.
그렇게 착수를 하고나서 파문이 사라질 즈음에 스윽 끌어준후에 스테이.
그리고 툭툭 트위칭으로 액션을 주는 것이 기본이었지요.
책에나 나와있는 운용법은 대략 이런 것들이지요.
리트리브 - 크랭크를 쓰듯이 그냥 천천히 감아주는.
리핑- 허리를 이용해서 상반신이 돌아가듯 주욱 끌어주는.
트윗칭 - 손목을 이용해서 짧게 툭툭 치는듯한 액션.
저킹 - 어깨를 이용해서 세게 혹은 적당히 쳐주는 액션.
제가 써보고 미노우 운용의 중요성중에 두가지를 꼽는다면 슬랙라인과 스테이입니다.
슬랙라인의 중요성은 운용하는데에 있는데 트위칭이나 저킹을 할 시에
가장 중요한 것이 액션을 주고나서 로드는 항상 액션을 주기전의 위치에
가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부분이 글로 설명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예를 들면, 액션을 주기전에 로드의 팁이 10시방향에 있고 액션을 주고난후
로드의 팁이 7시 방향에 왔다면 다시 10시 방향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액션의 느낌은 툭!이 아니라 퉁~하는 느낌일것입니다.
스테이는 봄철에 특히나 중요한 대목입니다만 스테이를 짧게 줄때도 있지만
길게 줄 때는 정말 황당할 정도로 길게 줄 때 히트가 되는 경우가 있었읍니다.
예를 들면 주욱 끌어서 적정수심으로 들어간 후, 스테이를 주고 트위칭후
스테이를 거의 5초 이상 주고 난후 다시 툭 치는데 묵직 해지는 경우들입니다.
이 5초가 생각보다 깁니다. 하나, 둘 하며 세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운용에 대한 글이 상대적으로 길어졌읍니다만 정말 운용에 대해
할말이 너무나 많은 루어입니다. 그만큼 어렵게 느껴집니다.
어려운만큼 또 재미있겠죠?[헤헤]
8. 훅셋과 랜딩
이또한 챔질이라는 것이 딱히 필요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훅셋이 좋았읍니다.
그저 옆으로 주욱 끌어주는 훅셋 정도면 잘되곤 했지요.
물론 그것이 가능하려면 바늘의 상태가 중요하겠지요.
그리고 미노우는 바늘이 세개가 달린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싶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렇습니다.
봄철에 알자리를 지난다든지 하는 경우에 꽉 무는 경우도 있지만
툭 쳐내는 경우들이 있더군요. 그런 경우에 툭 쳐내는 경우에서 루어가 옆으로 돌아가며
몸쪽에 바늘이 걸치게 되는데 이때 중간 바늘이 역할을 하는듯 하더군요.
교통사고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셈이지요.
그래서인지 고기에 상처도 상대적으로 많이 남기게 되지요.
미안한 마음으로 어여 제거하고 보내줍니다.
9. 정리 및 예제 - "미노우로 한마리는 건지기"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기본으로 하되 예제를 들자니 참으로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딱히 정해서 쓰기가 힘이 드는 루어입니다만 저의 경우를 예로 들어서
보팅시에 쓰는 미노우 운용법의 예제를 보여 드리겠읍니다.
1. 봄철 쉘로우 공략. (스테이시 90, 포인터 SP 딥다이버)
봄철에 가장 먼저 수온이 오르는 곳은 햇빛이 먼저 비추는 쉘로우권이었읍니다.
그곳에 가면 스테이시 90등으로 엣지에서 5미터정도 떨어진 곳에 착수시키고
스윽 끌어주고 톡톡 트위칭을 합니다. 그리고나면 바닥을 턱턱 걸리며 오지요.
이때 스테이를 적당히 주면서 오다보면 마닥을 툭툭찍는 놈을 건드리는 놈이 있지요.
툭툭 오다가 두둑 하고 입질이 들어오게 됩니다.[씨익]
2. 봄철 곶부리나 돌밭지형 공략.(스테이시 90, 120)
봄철에 곶부리를 공략한다면 역시 곶부리의 엣지 부근에 떨어뜨려주고
그다음 주욱 끌어주고 난뒤부터 바로 스테이를 들어갑니다.
다시 트위칭을 가볍게 준뒤 또 스테이. 이런 부분에서는 스테이를 길게 주며
나 여기 있소~하는 듯이 스테이를 길게 주는 것이 좋았읍니다.
3. 수초지대 공략. (슬렌더 포인터 112MR, 비프리즈, 스테이시 60)
엣지에 바짝 붙이며 착수음을 줄이는 것이 중요했읍니다.
파문이 없어질때쯤 주욱 끌어주고 스테이.(사실 이때 입질이 잘들어옵니다.)
트위칭을 시키고 나서 스테이 툭툭, 툭툭...이렇게 지나가며 입질이 없을 경우에
배가 그 포인트를 지난 후, 배를 엣지에 붙이고 사이드로 운용을 해봅니다.
엣지 부근을 집중 공략해서 꼬셔내어 보는 것이지요.
4. 수몰나무 공략.(슬렌더 포인터 112MR,127MR, 스테이시90, 플래쉬 미노우)
수초지대와 거의 비슷합니다만 사이드로 운용할때 더 많은 입질이 있었읍니다.
사이드 운용이 안될시에 변칙적으로 루어의 방향을 바꿔주는 방법도 있읍니다.
석상민%님께 배운 방법입니다만 캐스팅후 주욱 끌어주는 동작을 엣지를 따라서
해준다면 스테이 후의 트위칭등의 액션을 반대로 꺾어주는 방법입니다.
변칙적인 급선회의 액션에 리액션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5. 직벽권 공략. (스테이시 90, 120, 포인터 SP 딥다이버)
직벽또한 4,5번과 마찬가지의 운용을 합니다만 크랭크베잇을 쓸때처럼
리트리브를 하는 것도 효과가 있었읍니다. 리트리브의 속도를 천천히 하다가
빠르게 하는 것도 효과가 있었읍니다. 있을만한 자리에서 안나온다면
액션에 급변화를 주어 같은 자리를 다시 던져보면 바이트가 있는 경우가
제법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6. 피딩자리 본 후.(플래쉬 미노우, 슬렌더 포인터 112MR)
주저할것 없이 탑워터를 들게됩니다만 탑워터류에 반응이 별로일 경우,
플래쉬미노우를 집어들게 됩니다. 약간이라도 물안으로 들어가는 경우에 입질이
있는 경우가 많았읍니다. 이것이 참으로 재미난 경우인데 탑워터와 플래쉬미노우는
잠행깊이가 겨우 1미터 이내권인데도 히트율에 차이가 많았읍니다.
그러나 여름이라면 신나게 탑워터를 던지지요.
이처럼 미노우를 쓰면 이런 녀석들을 신나게 잡을수 있게 된답니다.[헤헤]
사실 몇가지의 경우를 예로 들어서 설명을 드렸읍니다만
미노우의 경우에는 워낙에 변수가 많기 때문에 설명이 모자란 감이 있네요.
그만큼 운용의 묘가 있기에 히로나이토는 미노우를 좋아했나봅니다.
언제나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만 역시 제일 중요한것은 캐스팅입니다.
있을만한 자리에는 고기는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에서 히트를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정확한 캐스팅일 것입니다.
제가 겪은 일중의 하나를 말씀드리지요.
낚시를 자주 갈때는 5짜를 자주 만날 수 있었는데 일을 많아지면
주7일제로 몇달을 근무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럴 때는 오랜만에 낚시를 하죠.
그럼 이상하게 큰놈을 잡기가 힘이듭니다. 처음에는 일복만 있고 어복이 없다며
투덜거리곤 했읍니다. 포인트를 보는 눈이야 맨날 똑같으니 같은 포인트를
치고 있을 것인데 뭐가 문제일까하고 궁금해했는데 그것이 바로
캐스팅의 10센티미터 차이였읍니다.
낚시를 못다니며 무뎌진 캐스팅 감으로 엣지에 10센티미터의 차이가
조과의 차이로 이어지곤 했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우는 의외로 자주 보게됩니다. 엣지에서 20센티 이내에 떨어져야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를 본 적이 매우 많으니까요.
캐스팅은 아무리 얘기해도 지나친 법이 없을 정도로 중요했읍니다.
저에게 미노우 운용에 중요도를 꼽으라면,
캐스팅> 스테이> 액션> 슬랙라인> 로테이션 등입니다.
라인이나 바늘에 관한 부분도 있읍니다만 일단 중요도는 저정도 순이네요.
아직도 미노우에 대해서는 계속 공부중입니다.
크랭크베잇이나 스피너베잇, 러버지그등은 확실히 씨알선별력이 있었지만
미노우에 있어서는 큰 미노우를 써도 그다지 씨알선별력이 없었읍니다.
스테이시 60에 큰놈이 나오질 않나 130MR에 비슷한 놈이 나오질 않나...
이 부분에 대해서 공부중입니다만 별로 답을 못얻었읍니다.
고기가 있을만한 곳에 밀어넣어서 큰놈을 만나는 것외에 사이즈가 큰
미노우를 쓴다고 해서 큰 녀석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던듯 싶네요.
이또한 제가 부족한 점이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크랭크베잇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아마 더 어렵게 느껴져서 그랬나봅니다.
참으로 정답이 없는 루어입니다. 크랭크베잇은 그나마 스테디 리트리브라는
기본적인 운용방법이 있었읍니다만 미노우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생각이 많아집니다만 기본적으로 물속에서의 움직임을 유추하며
액션을 연출하는 방법을 쓰고 있읍니다.
그래봐야 물놈은 물고 안물놈은 안물겠지만요~[헤헤]
이 글또한 미노우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구요.
이번주 주말의 조행에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꾸벅]
일전에 크랭크베이트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을 보여드린 적이 있읍니다.
미천한 실력이나마 저보다는 모르시는 초보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올렸었지요.
그 후에 공부를 해온 미노우란 녀석에 대해 공부한 바를 올려볼까 합니다.
물론 이 글 또한 저보다 모르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은 보지말아주세요~ 부끄럽사옵니다.[헤헤]
또한 이 글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글이며 모자란 부분이
분명 많을 터이니 모자란 부분은 리플요청 부탁드립니다~[꾸벅]
0. 미노우에 관하여
일본의 유명한 프로인 히로 나이토는 이렇게 말했다죠?
"오직 하나의 루어만을 가지고 낚시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주저하지않고 미노우를 고르겠다"라고 말이죠.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읍니다만 이 말이 늘 궁금했읍니다.
도대체 미노우가 뭐가 그리 대단할까.
그 궁금증으로 시작한 미노우 공부를 2007년 봄에 시작하였읍니다.
지금도 태클박스 내의 몇개 블럭을 차지하고 있는 미노우는
언제나 세팅항목 중의 하나로 자리하고 있읍니다.
봄철에는 거의 3개의 로드 정도에 미노우를 달았읍니다.
그래서 손목이 아린적이 참 많았읍니다.
아직도 한참 모르겠읍니다만 아는데까지 정리해보는 글입니다.
이번에도 같은 포맷 - '미노우로 한마리는 건지기'입니다.[헤헤]
1. 로드
이또한 크랭크와 마찬가지로, 좋은 로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적합한 로드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드웜의 정보게시판에 있는 로드의 액션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휨새에 따른, 무게에 따른 분류가 있읍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무게에 따른 분류는
그저 루어의 무게에 맞춰서 라인과 그에 맞는 릴에 맞게 쓰면 되지요.
그러나 휨새에 따른 분류는 조금 얘기하고자 합니다.
Fast이상 - 웜낚시에 좋았읍니다. 챔질이 필요할때 좋았읍니다.
Moderato - 크랭크, 미노우, 탑워터류에 좋았읍니다.
Slow - 구경을 잘 못해봤읍니다. 구경해보고 싶습니다.
슬랙라인으로 액션을 구사하는 미노우나 탑워터류의 경우에
로드의 휨새가 너무 뻣뻣한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편했읍니다.
그리고 바늘털이에도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냥 씁니다.
미노우의 로드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부분은
릴시트 아랫부분(정확한 명칭을 몰라서...)이 비교적 짧은 것이 편했읍니다.
그 부분이 길 경우에는 트위칭이나 저킹등을 구사할때, 겨드랑이에
걸리적거리면서 상당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읍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ML라도 길이가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고 저 짧은 로드가 미노우 전용대라던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그저 미노우 쓰기에 편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면 쓰게 되겠지요.
그래서 그 부분이 짧은 것이 편했는데 이의 단점이라면,
양손캐스팅시에 그립부분이 짧아서 조금 이상하다던가 랜딩시에
지탱하기가 조금 불편한 점인데 이또한 쓰다보면 릴을 잡은 반대편 손으로
릴시트 앞부분의 블랭크 부분을 손으로 지탱해준다던지 사용상의 노하우가 생깁니다.
아무튼 그런 부분을 제외하면 조금 짧은 로드가 편했읍니다.
저의 경우에는 주로 쓰는 로드가 아부가르시아 6.0피트입니다만
무거운 미노우는 또 그냥 있는 MH Fast액션의 로드 씁니다.[헤헤]
2. 라인
라인은 확실히 모노라인이 좋았던듯 싶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지로군과 똑같은 스테이시60을 던졌는데
조과가 완전 다른 경우가 있었읍니다. 같은 컬러였는데도...
차이는 딱하나, 저는 카본라인이고 지로군은 모노라인이었읍니다.
물론 제가 실력이 후져서 그럴수도 있읍니다만 차이가 보였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미노우와 탑워터는 모노라인을 선호한답니다.
루어의 무게에 따른 분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8파운드 - 10그램 미만 - 스테이시 60 류
10파운드 - 10~14그램정도 - 스테이시 90류
15파운드 - 1온스미만 - 120 사이즈류
조금 큰 미노우의 경우에는 20파운드도 씁니다.
매듭은 꼭 더블클린치노트로 묶어줍니다.
전에도 언급했읍니다만 매듭은 정말 중요합니다.
또한 전과 마찬가지의 조언은, 한마리 랜딩 후에 라인체크를 꼭 해줘야
라인이 터져서 아까운 루어를 잃어버리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읍니다.
꼬옥 라인체크하셔서 쓸렸으면 아끼지말고 잘라주세요~
3. 릴
릴의 경우는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을만큼 아무거나 상관없을듯 합니다만
너무 무거운 릴은 힘이 드는것이 사실이지요.
시마노 콘퀘스트의 경우 100번대는 쓰기 좋았읍니다만
200번대만 해도 무게때문에 미노우를 운용하기에는 부담스럽더군요.
장구통 형태보다는 로우프로파일 형태가 편했던듯 싶습니다.
핸들의 경우, 일명 파워핸들이라고 조금 넓은 핸들이 있죠.
그 핸들이 편하기는 했읍니다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쓸만합니다.
4. 바늘
일전에 크랭크의 바늘에 관해 말씀드린대로 바늘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미노우는 다른 루어들에 비해 바늘이 작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강도에 문제가 있는 싼 브랜드의 경우에 바꿔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딘가에 걸려서 회수한 경우, 꼭 바늘의 상태를 확인해야합니다.
주로 맨 뒷바늘이 문제인데 입질이 안좋을 경우에도 맨 뒷바늘에 걸리는
경우가 많고 어딘가에 걸려도 뒷바늘인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하고
샤프너등을 챙겨서 그때마다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후에 바로 훅캡을 씌우는 것이 아니라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서
사용해야 녹이 스는것을 방지할 수 있겠지요?
5. 장비정리
전에도 말씀드린 대로 장비는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밸런스를 생각한다고 장비를 다 갖추거나 바꿀 필요는 없겠지요.
돈도 돈이니만큼 있는 장비에서 최대한 밸런스를 맞춰서 본인이 편한것으로
맞춰서 사용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 베이트로드로 미노우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10그램미만 -> 로드-카이만 66ML / 릴- 울테그라2000 / 라인-모노 8lb or 6lb
10~15그램미만 -> 로드-아부가르시아 6.0ML / 릴-시마노스콜피온MG / 라인-모노10lb
15그램 정도 -> 로드-팜스 66M / 릴-다이와 BBS / 라인-모노14lb
15그램이상 -> 로드-어라이벌 66MH / 릴-다이와 BBS / 라인-모노 15lb
이 정도로 사용을 하고있읍니다만 그때마다 조금씩 필요한 수위로
조정을 해가며 쓰고 있읍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의외의 세팅을 하는 경우도 있읍니다.
스테이시 60 -> 로드-아부가르시아 6.0ML / 릴-시마노스콜피온MG / 라인-카본 12lb
이 세팅에 앞쪽에 텍사스 싱커 3/8온스 싱커를 찌멈춤고무등으로 고정시켜
캐롤라이나 리그 식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알자리를 공략할때 너무나 큰 루어보다 작은 루어를 써서 부담을 줄이고
바닥까지 가라앉혀 싱킹으로 공략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처럼 경우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읍니다만 일단 그냥 쓰면 되지요.
6. 미노우
이또한 수심별로, 액션별로, 사운드별로, 무게별로, 디자인별로 수많은 구분이 있지요.
처음부터 다 사기에는 너무나 돈이 많이듭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환율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몇개 집어서 10만원은 금방 넘어가더군요.
이또한 한 브랜드를 먼저 팠읍니다. 그리고 내추럴과 어필을 꼭 같이 삽니다.
같은 루어를 두개씩 사고 조행을 가서 그때에 맞는 느낌을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나면 나중에 추가 구매에 대해서는 알아서 하게됩니다.
이또한 럭키크래프트로 시작했읍니다.
봄에 시작했으니까 스테이시 90부터 시작했네요. 그리고 스테이시 60, 슬렌더 포인터 112MR,
포인터 SP 딥다이버, 비프리즈 SP, 비프리즈 SP롱빌, 플래쉬미노우 등으로
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만 그 사이에 다른 브랜드들도 조금씩 샀지요.
그 사이에 다른 브랜드들을 샀던 이유는 비슷한 루어인데 래틀의 차이와
생긴것이 너무나 이뻐서 샀던 루어들(K2, 비전원텐,립라이저 등)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가끔보면 재미난 루어들이 있어서 구입을 한 경우가 있읍니다.
자유조구에서 나오는 루어중에 스테이시 60, 90등과 비슷한 미노우가 있읍니다.
무게나 생김새나 액션도 비슷한데 스테이시 90에 없는 컬러가 있어서 구입을 했읍니다.
그런데 이놈이 어필컬러에 반응이 좋을때, 의외의 선전을 해줄때가 많아서 잘 쓰고있읍니다.
태클박스내의 구분은, 브랜드는 상관없이 깊이별로 나눕니다만 액션에 따라
약간의 구분을 두는 경우가 있읍니다. 이는 루어 로테이션의 경우에 쉽게 집기 위함이었읍니다.
저는 스냅링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웜의 경우에는 강한 챔질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거의 쓰지않습니다만 하드베이트류는 빠른 로테이션을 위해 스냅링을 씁니다.
스냅링은 잘 골라서 구입해야할 필요가 있읍니다.
저의 경우에 어떤 스냅링을 썼다가 대꾸리의 몸부림에 펴져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꼭 확신이 드는 것만을 씁니다.
7. 미노우 운용
미노우는 정말 운용의 묘미가 있었읍니다.
상황에 따라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었던 루어라서 어려웠읍니다.
그리고 아직도 어려운 루어라서 공부를 하고있는 중이기도 하구요.
미노우는 배스가 볼 때, 가장 만만해 보여야 하는 루어였읍니다.
그리고 가장 민첩한 루어여야만 했읍니다.
바로 이런 느낌때문에 어려웠던듯 합니다만 그때마다 액션을 다양하게
구사해야 입질을 파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 수 있었읍니다.
또한 착수음도 매우 중요했읍니다.
이는 스피너베잇이나 러버지그도 마찬가지였읍니다만
착수음의 중요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캐스팅시에 착수 직전에 써밍을 하여
루어가 살짝 말리는 느낌으로 물에 착 들어가는 느낌이 좋았던듯 싶습니다.
그렇게 착수를 하고나서 파문이 사라질 즈음에 스윽 끌어준후에 스테이.
그리고 툭툭 트위칭으로 액션을 주는 것이 기본이었지요.
책에나 나와있는 운용법은 대략 이런 것들이지요.
리트리브 - 크랭크를 쓰듯이 그냥 천천히 감아주는.
리핑- 허리를 이용해서 상반신이 돌아가듯 주욱 끌어주는.
트윗칭 - 손목을 이용해서 짧게 툭툭 치는듯한 액션.
저킹 - 어깨를 이용해서 세게 혹은 적당히 쳐주는 액션.
제가 써보고 미노우 운용의 중요성중에 두가지를 꼽는다면 슬랙라인과 스테이입니다.
슬랙라인의 중요성은 운용하는데에 있는데 트위칭이나 저킹을 할 시에
가장 중요한 것이 액션을 주고나서 로드는 항상 액션을 주기전의 위치에
가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부분이 글로 설명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예를 들면, 액션을 주기전에 로드의 팁이 10시방향에 있고 액션을 주고난후
로드의 팁이 7시 방향에 왔다면 다시 10시 방향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액션의 느낌은 툭!이 아니라 퉁~하는 느낌일것입니다.
스테이는 봄철에 특히나 중요한 대목입니다만 스테이를 짧게 줄때도 있지만
길게 줄 때는 정말 황당할 정도로 길게 줄 때 히트가 되는 경우가 있었읍니다.
예를 들면 주욱 끌어서 적정수심으로 들어간 후, 스테이를 주고 트위칭후
스테이를 거의 5초 이상 주고 난후 다시 툭 치는데 묵직 해지는 경우들입니다.
이 5초가 생각보다 깁니다. 하나, 둘 하며 세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운용에 대한 글이 상대적으로 길어졌읍니다만 정말 운용에 대해
할말이 너무나 많은 루어입니다. 그만큼 어렵게 느껴집니다.
어려운만큼 또 재미있겠죠?[헤헤]
8. 훅셋과 랜딩
이또한 챔질이라는 것이 딱히 필요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훅셋이 좋았읍니다.
그저 옆으로 주욱 끌어주는 훅셋 정도면 잘되곤 했지요.
물론 그것이 가능하려면 바늘의 상태가 중요하겠지요.
그리고 미노우는 바늘이 세개가 달린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싶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렇습니다.
봄철에 알자리를 지난다든지 하는 경우에 꽉 무는 경우도 있지만
툭 쳐내는 경우들이 있더군요. 그런 경우에 툭 쳐내는 경우에서 루어가 옆으로 돌아가며
몸쪽에 바늘이 걸치게 되는데 이때 중간 바늘이 역할을 하는듯 하더군요.
교통사고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셈이지요.
그래서인지 고기에 상처도 상대적으로 많이 남기게 되지요.
미안한 마음으로 어여 제거하고 보내줍니다.
9. 정리 및 예제 - "미노우로 한마리는 건지기"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기본으로 하되 예제를 들자니 참으로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딱히 정해서 쓰기가 힘이 드는 루어입니다만 저의 경우를 예로 들어서
보팅시에 쓰는 미노우 운용법의 예제를 보여 드리겠읍니다.
1. 봄철 쉘로우 공략. (스테이시 90, 포인터 SP 딥다이버)
봄철에 가장 먼저 수온이 오르는 곳은 햇빛이 먼저 비추는 쉘로우권이었읍니다.
그곳에 가면 스테이시 90등으로 엣지에서 5미터정도 떨어진 곳에 착수시키고
스윽 끌어주고 톡톡 트위칭을 합니다. 그리고나면 바닥을 턱턱 걸리며 오지요.
이때 스테이를 적당히 주면서 오다보면 마닥을 툭툭찍는 놈을 건드리는 놈이 있지요.
툭툭 오다가 두둑 하고 입질이 들어오게 됩니다.[씨익]
2. 봄철 곶부리나 돌밭지형 공략.(스테이시 90, 120)
봄철에 곶부리를 공략한다면 역시 곶부리의 엣지 부근에 떨어뜨려주고
그다음 주욱 끌어주고 난뒤부터 바로 스테이를 들어갑니다.
다시 트위칭을 가볍게 준뒤 또 스테이. 이런 부분에서는 스테이를 길게 주며
나 여기 있소~하는 듯이 스테이를 길게 주는 것이 좋았읍니다.
3. 수초지대 공략. (슬렌더 포인터 112MR, 비프리즈, 스테이시 60)
엣지에 바짝 붙이며 착수음을 줄이는 것이 중요했읍니다.
파문이 없어질때쯤 주욱 끌어주고 스테이.(사실 이때 입질이 잘들어옵니다.)
트위칭을 시키고 나서 스테이 툭툭, 툭툭...이렇게 지나가며 입질이 없을 경우에
배가 그 포인트를 지난 후, 배를 엣지에 붙이고 사이드로 운용을 해봅니다.
엣지 부근을 집중 공략해서 꼬셔내어 보는 것이지요.
4. 수몰나무 공략.(슬렌더 포인터 112MR,127MR, 스테이시90, 플래쉬 미노우)
수초지대와 거의 비슷합니다만 사이드로 운용할때 더 많은 입질이 있었읍니다.
사이드 운용이 안될시에 변칙적으로 루어의 방향을 바꿔주는 방법도 있읍니다.
석상민%님께 배운 방법입니다만 캐스팅후 주욱 끌어주는 동작을 엣지를 따라서
해준다면 스테이 후의 트위칭등의 액션을 반대로 꺾어주는 방법입니다.
변칙적인 급선회의 액션에 리액션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5. 직벽권 공략. (스테이시 90, 120, 포인터 SP 딥다이버)
직벽또한 4,5번과 마찬가지의 운용을 합니다만 크랭크베잇을 쓸때처럼
리트리브를 하는 것도 효과가 있었읍니다. 리트리브의 속도를 천천히 하다가
빠르게 하는 것도 효과가 있었읍니다. 있을만한 자리에서 안나온다면
액션에 급변화를 주어 같은 자리를 다시 던져보면 바이트가 있는 경우가
제법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6. 피딩자리 본 후.(플래쉬 미노우, 슬렌더 포인터 112MR)
주저할것 없이 탑워터를 들게됩니다만 탑워터류에 반응이 별로일 경우,
플래쉬미노우를 집어들게 됩니다. 약간이라도 물안으로 들어가는 경우에 입질이
있는 경우가 많았읍니다. 이것이 참으로 재미난 경우인데 탑워터와 플래쉬미노우는
잠행깊이가 겨우 1미터 이내권인데도 히트율에 차이가 많았읍니다.
그러나 여름이라면 신나게 탑워터를 던지지요.
이처럼 미노우를 쓰면 이런 녀석들을 신나게 잡을수 있게 된답니다.[헤헤]
사실 몇가지의 경우를 예로 들어서 설명을 드렸읍니다만
미노우의 경우에는 워낙에 변수가 많기 때문에 설명이 모자란 감이 있네요.
그만큼 운용의 묘가 있기에 히로나이토는 미노우를 좋아했나봅니다.
언제나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만 역시 제일 중요한것은 캐스팅입니다.
있을만한 자리에는 고기는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에서 히트를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정확한 캐스팅일 것입니다.
제가 겪은 일중의 하나를 말씀드리지요.
낚시를 자주 갈때는 5짜를 자주 만날 수 있었는데 일을 많아지면
주7일제로 몇달을 근무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럴 때는 오랜만에 낚시를 하죠.
그럼 이상하게 큰놈을 잡기가 힘이듭니다. 처음에는 일복만 있고 어복이 없다며
투덜거리곤 했읍니다. 포인트를 보는 눈이야 맨날 똑같으니 같은 포인트를
치고 있을 것인데 뭐가 문제일까하고 궁금해했는데 그것이 바로
캐스팅의 10센티미터 차이였읍니다.
낚시를 못다니며 무뎌진 캐스팅 감으로 엣지에 10센티미터의 차이가
조과의 차이로 이어지곤 했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우는 의외로 자주 보게됩니다. 엣지에서 20센티 이내에 떨어져야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를 본 적이 매우 많으니까요.
캐스팅은 아무리 얘기해도 지나친 법이 없을 정도로 중요했읍니다.
저에게 미노우 운용에 중요도를 꼽으라면,
캐스팅> 스테이> 액션> 슬랙라인> 로테이션 등입니다.
라인이나 바늘에 관한 부분도 있읍니다만 일단 중요도는 저정도 순이네요.
아직도 미노우에 대해서는 계속 공부중입니다.
크랭크베잇이나 스피너베잇, 러버지그등은 확실히 씨알선별력이 있었지만
미노우에 있어서는 큰 미노우를 써도 그다지 씨알선별력이 없었읍니다.
스테이시 60에 큰놈이 나오질 않나 130MR에 비슷한 놈이 나오질 않나...
이 부분에 대해서 공부중입니다만 별로 답을 못얻었읍니다.
고기가 있을만한 곳에 밀어넣어서 큰놈을 만나는 것외에 사이즈가 큰
미노우를 쓴다고 해서 큰 녀석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던듯 싶네요.
이또한 제가 부족한 점이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크랭크베잇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아마 더 어렵게 느껴져서 그랬나봅니다.
참으로 정답이 없는 루어입니다. 크랭크베잇은 그나마 스테디 리트리브라는
기본적인 운용방법이 있었읍니다만 미노우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생각이 많아집니다만 기본적으로 물속에서의 움직임을 유추하며
액션을 연출하는 방법을 쓰고 있읍니다.
그래봐야 물놈은 물고 안물놈은 안물겠지만요~[헤헤]
이 글또한 미노우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구요.
이번주 주말의 조행에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꾸벅]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09.05.25. 22:27
작성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9.05.25. 22:38
깔끔한 그림에다 자세한 설명까지.........[굳]
조커님 계속 연재해서 책낼까요......[굳][헤헤]
조커님 계속 연재해서 책낼까요......[굳][헤헤]
09.05.25. 22:39
두고두고 읽어봐야겠습니다.
정리하시느라 고생많으셨겠어요.
최곱니다. [굳]
정리하시느라 고생많으셨겠어요.
최곱니다. [굳]
09.05.25. 23:09
정말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꾸벅]
개인적으로 미노우를 참 좋아 하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 되는 글이었습니다..[굿]
개인적으로 미노우를 참 좋아 하는데 도움이 정말 많이 되는 글이었습니다..[굿]
09.05.25. 23:21
전무상(연담/蓮潭)
조커님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 저는 참 공부안한다입니다.
업무도 바뿌실텐데 좋은정보글 작성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굳]
업무도 바뿌실텐데 좋은정보글 작성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굳]
09.05.25. 23:29
박재완(키퍼)
그림으로 자세한 설명까지 아주 멋집니다.[굳]
릴 시트를 기준으로 앞쪽은 포어그립 뒷쪽은 리어그립이라 부르면 됩니다.
릴 시트를 기준으로 앞쪽은 포어그립 뒷쪽은 리어그립이라 부르면 됩니다.
09.05.25. 23:34
김진충(goldworm)
보고서 자주 쓰게 해야되겠는데요. [굳][헤헤]
09.05.25. 23:45
그림까지 곁들어진 설명 잘 들었습니다......
09.05.25. 23:46
저같은 초보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수고하신 흔적들이 가슴으로 와닿습니다
정말 수고 하셨어요~~~
수고하신 흔적들이 가슴으로 와닿습니다
정말 수고 하셨어요~~~
09.05.25. 23:5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9.05.26. 00:5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공부많이 되었습니다
09.05.26. 03:45
감사합니다. 미노우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습니다.
09.05.26. 05:10
훌륭하십니다.[굳]
09.05.26. 05:35
요즘 미노우 연습시작중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꽃]
그런데 적정수심이라는것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리트리브 속도를 어느정도 해야 하나요?
덮어놓고 빨리 감으면 적정수심에 도달후 빠르게 오는듯한데 그것은 오는시간이 너무 짧더군요[헤헤]
크랭크랑 미노우 운용시 제일 고민되는게 리트리브 속도 입니다.
그런데 적정수심이라는것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리트리브 속도를 어느정도 해야 하나요?
덮어놓고 빨리 감으면 적정수심에 도달후 빠르게 오는듯한데 그것은 오는시간이 너무 짧더군요[헤헤]
크랭크랑 미노우 운용시 제일 고민되는게 리트리브 속도 입니다.
09.05.26. 07:02
아직 미노우를 제대로 사용해 보지 않았는데
올려주신 글을 참고로 운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옥같은 글 감사드립니다. [꽃]
올려주신 글을 참고로 운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옥같은 글 감사드립니다. [꽃]
09.05.26. 08:04
적정타이밍에 자료가 올라네요[굳] 감사합니다..[꽃]
요즘 미노우에 재미붙일려다.. 꽝만맞고.. 포기상태였습니다..
크랑크나 기타 하드베이트에 비해..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하던 루어였습니다..
조커님 보고서 읽고 다시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다른 보고서도 올려주세요..[씨익]
요즘 미노우에 재미붙일려다.. 꽝만맞고.. 포기상태였습니다..
크랑크나 기타 하드베이트에 비해..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하던 루어였습니다..
조커님 보고서 읽고 다시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다른 보고서도 올려주세요..[씨익]
09.05.26. 08:29
좋은 글 잘봤습니다
하지만 이 글도 미노우를 사라는 지름신의 글처럼 보이는 이유는 멀까요?[씨익]
하지만 이 글도 미노우를 사라는 지름신의 글처럼 보이는 이유는 멀까요?[씨익]
09.05.26. 08:50
정영규(다마배스)
역시 고수의 포스가...........[굿]
요즘 하드베이트위주의 낚시만을 하다보니 출조후에 어깨와 손목등..........통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좋은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요즘 하드베이트위주의 낚시만을 하다보니 출조후에 어깨와 손목등..........통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좋은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09.05.26. 09:07
좋은 글 잘 보고 가겠습니다.[굳]
두고두고 공부해야겠습니다.[미소]
두고두고 공부해야겠습니다.[미소]
09.05.26. 09:16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거 보니까 몸이 근질근질 하네요
09.05.26. 09:28
감사함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임니다..[굳]
09.05.26. 09:30
이은민(지로)
이러다가 책내시는거 아닌가요?...[웃음] 양부장님이랑 낚시가서 한번도 제가 더 잡은적이 없었는데...
스테이시 60에 모노라인을 써서 장챙이들 더 걷어낸기억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흐흐흐
'일주일만 하면 조커만큼한다' 책 언제나오나요?...
스테이시 60에 모노라인을 써서 장챙이들 더 걷어낸기억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흐흐흐
'일주일만 하면 조커만큼한다' 책 언제나오나요?...
09.05.26. 10:09
제가 정말 알고싶어했던 정보를 콕 찍어 알려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굳][굳][굳]
09.05.26. 10:31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이론보다 본인이 직접 이론과 함께 알게 된게 더 훌륭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거의 웜낚시만 하다보니 아직까지도 하드베이트는 초보수준입니다.
이런 좋은 정보를 보고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이론보다 본인이 직접 이론과 함께 알게 된게 더 훌륭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거의 웜낚시만 하다보니 아직까지도 하드베이트는 초보수준입니다.
이런 좋은 정보를 보고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9.05.26. 10:47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꽃]
고생하셨습니다.[꽃]
09.05.26. 10:51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하하] 저도 요즘 조커님 보고서 보구 크랭크 베잇 운용이나 미노우 운용등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다음에 뵐때에는 옆에서 보면서 뵈울수 있었음 좋겠어요 [흐뭇]
09.05.26. 10:55
'일주일만 하면 조커만큼한다' [굳]
09.05.26. 11:21
돈으로 살 수 없는게 경험이라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굳]
저는 아직 도보꾼이라 하드베이트는 쉘로우 크랑크
탑워터만 쓰고 있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굳]
저는 아직 도보꾼이라 하드베이트는 쉘로우 크랑크
탑워터만 쓰고 있습니다.
09.05.26. 11:36
곽교승(폭풍속으로)
감사합니다.오랜만에 공부좀했네요.
09.05.26. 11:43
가슴에 팍팍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굳]
감사합니다..[굳]
09.05.26. 11:57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하드베잇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사람으로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크랭크보고서, 미노우 보고서에 이은 다음 보고서도 기대가 됩니다.
09.05.26. 11:57
좋은정보 잘 보았읍니다.[굿]
09.05.26. 13:17
크랭크베이트에 이어 미노우 다음은 스피너베이트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9.05.26. 14:50
양현(joker) 글쓴이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있다하시니 다행이네요~[헤헤]
허민님의 질문은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변수가 워낙에 많은 질문이셔서...
리트리브에 정답이 있을것 같지는 않고 현장에서 판단하는 것이 최고일듯 합니다.
천천히 하는 리트리브에야 겨우 물어주는 놈이있고
도저히 못물꺼야 하며 하는 빠른 리트리브에 반응하는 놈도 있으니...
그날그날 상황에 맞게 판단해야 할듯...[헤헤]
서스펜드 루어들을 사면 구입할때의 박스 뒷면에 적정 서스펜드 수온이
표기되는 경우들이 있읍니다. 정확한 서스펜드 움직임에 도움이 되지요.
그 정도 외에 적정 리트리브는 잘 모르겠읍니다.[씨익]
허민님의 질문은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변수가 워낙에 많은 질문이셔서...
리트리브에 정답이 있을것 같지는 않고 현장에서 판단하는 것이 최고일듯 합니다.
천천히 하는 리트리브에야 겨우 물어주는 놈이있고
도저히 못물꺼야 하며 하는 빠른 리트리브에 반응하는 놈도 있으니...
그날그날 상황에 맞게 판단해야 할듯...[헤헤]
서스펜드 루어들을 사면 구입할때의 박스 뒷면에 적정 서스펜드 수온이
표기되는 경우들이 있읍니다. 정확한 서스펜드 움직임에 도움이 되지요.
그 정도 외에 적정 리트리브는 잘 모르겠읍니다.[씨익]
09.05.26. 15:02
멋쟁이~~[짝짝]
09.05.26. 15:55
어제 회사서 쑤욱 훝어 봤습니다.
역시 조커님[굳]
이래서 배스낚시는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요[굳]
언넝 달려 가고 싶지만 이런 너무 늦게 일어 나버렸습니다.
역시 조커님[굳]
이래서 배스낚시는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요[굳]
언넝 달려 가고 싶지만 이런 너무 늦게 일어 나버렸습니다.
09.05.26. 17:0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굳][굳]
"캐스팅> 스테이> 액션> 슬랙라인> 로테이션"이 가슴에 팍팍 와닫습니다.
얼른 저질캐스팅좀 벗어나고 싶습니다.[울음]
"캐스팅> 스테이> 액션> 슬랙라인> 로테이션"이 가슴에 팍팍 와닫습니다.
얼른 저질캐스팅좀 벗어나고 싶습니다.[울음]
09.05.26. 18:34
미노우에대한.... 조커님의 고찰.... 수많은 실패속에 얻으셨을법한 노하우들이 집대성 되어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잘~보고 갑니다.... 한 번 뵙고 싶습니다.... [미소]
09.05.26. 18:52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루어낚시 시작할때 처음 들었던 용어가 미노우 아닐까 싶습니다..
초보꾼인 저에게 있어서는 아주 유익하고 유용한 정보이네요..
초보꾼인 저에게 있어서는 아주 유익하고 유용한 정보이네요..
09.05.26. 18:53
좋은정보감사합니다..언제나 독학으로만 하다보니 나만의 저질,변태액션에서 벗어나질 못했는데
이렇게 그림까지 추가하셔서 이해하기쉽게 정리해주시니 10번만 읽으고 연습한다면 내것으로 만들수있겠지요?
...[궁금]
내세울만한 조행이 없어서 언제나 눈으로만 읽지만 조커님의 글보고 열심히 배워서 언젠가 멋진 조행기한번 올릴께요......좋은 정보 많이 많이 주세요~~~~~~~
이렇게 그림까지 추가하셔서 이해하기쉽게 정리해주시니 10번만 읽으고 연습한다면 내것으로 만들수있겠지요?
...[궁금]
내세울만한 조행이 없어서 언제나 눈으로만 읽지만 조커님의 글보고 열심히 배워서 언젠가 멋진 조행기한번 올릴께요......좋은 정보 많이 많이 주세요~~~~~~~
09.05.27. 17:2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09.05.28.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