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구랑리 영강 - 2부

장인진(재키) 3966

0

25
||0||0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10147
1부에 이어서 계속합니다.

일요일아침,
텐트를 걷고 문경석탄박물관 관람을 갑니다.
쿨피쉬+1님께서 어린이들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십니다.



나무화석도 만져보고..



선생님의 명강의에 현장학습 나온 학동들 처럼 귀를 쫑긋..



모두들 문경석탄박물관 관람하러 가신 사이에
재키네 가족은 진남교반에서 탁족을 즐겼습니다.
문경석탄박물관은 이미 3년전에 관람하였으므로 패쓰.



역시나.. 다리밑이 제일 시원합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싹 가시더군요.



영수는 각질제거중입니다.



이렇게..
영수다리의 각질을 뜯어먹는 송사리들 보이죠?



석탄박물관 관람후에 철도자전거를 탔습니다.
탑승인원수 제한(12세이상은 3명탑승) 때문에
영수는 송교성님과 함께 자전거를 탔습니다.
그 뒤의 자전거에 쿨피쉬님 가족이 보이고
쿨피쉬님 뒤의 주황색옷은 쿨피쉬님 여동생분입니다.



오빠 달려~



깻잎모녀도 바람을 가르며 달려봅니다.
뜨거운 햇살도 질주본능을 가로막지는 못합니다.



2Km를 달려가면 반환점입니다.
반환점에서 자전거를 돌려서 왔던길을 되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출발점이나 반환점에서는 이렇게 휴먼파워로 자전거를 돌려줍니다.



철도자전거 탑승후에 더위를 식히려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문경읍내로 이동하여 약돌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와 두부찌개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오미자막걸리 딱 반잔씩만 맛보았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각자 집으로..


총 5가족 19명의 대인원이 함께한 영강에서의 야영
오래오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저희가 하룻밤 야영하며 낚시를 즐겼던 곳입니다.
문경새재IC를 이용하면 수지에서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무삭제 버전은 아래 링크들을 따라가세요.
http://cafe.naver.com/goldwormgm/165
http://cafe.naver.com/goldwormgm/166
http://cafe.naver.com/goldwormgm/167
http://cafe.naver.com/goldwormgm/168

* 송교성님의 육성일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goldwormgm/170
신고공유스크랩
25
박재완(키퍼)
석탄박물관 가는길에 나중에 물놀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곳인데 이번에 다녀오신 글을 보니 꼭한번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굳]

석탁박물관옆 드라마 세트장은 않보고 오셨나 봅니다.
09.09.08. 18:47
profile image
아... 영강 낚시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납니더....
하기야 배스낚시도 요즘 짜낚시 다니니....

가족 여행뒤늦게 다녀오셨네요.. 멋집니다..
09.09.08. 18:51
제가 사는 동네인데도 재키님의 소개로 보니 생소한 곳 처럼 느껴지네요.
저런 곳이 있어나 할 정도로 자세히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09.09.08. 20:00
더운데 잔차 타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민물피래미 튀금은 진짜 안먹어봤으면 말을 말아야 됩니다[굳]
잔차 타시고 밑으로 조금만 내려오시면 사격장 있는데 거기도 가보시지 그러셨어요
클레이 사격 재미있답니다[씨익]
09.09.09. 13:43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곳이 여름에는 피서객들로 가득 들어차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수심 깊은 곳에는 안전로프를 설치한답니다.

오픈세트장은 날도덥고, 전국적으로 촬영장이 여럿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09.09.09. 13:58
장인진(재키) 글쓴이
예전에 비하여 물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물속에 먼지들도 많이 돌아다니고요.
그래도 그 물로 양치하고, 세수하고..
아직까지 아무탈 없답니다.

조우님들 가족과 함께하는 강가의 하룻밤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입니다.
09.09.09. 14:00
장인진(재키) 글쓴이
등잔밑이 어둡다고..
원래 본인이 몸담고 있는 곳의 좋은 점들은 잘 느끼지 못한답니다.
그곳을 떠나서 생활할때 그때가 좋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좋은 동네에 살고 계시는 돌아온달마님이 부럽습니다.
09.09.09. 14:01
장인진(재키) 글쓴이
더워도 잔차가 산그늘도 들어가니까 시원해 지더군요.
그리고 강변을 따라 달리는 철로가 났시꾼들의 맘을 들뜨게 하였고요.
영강에서 대낚과, 루어낚시하는 분들도 보이고
다슬기 줍는 분들도 보이더군요.

사격은..
아이들이 어려서..
09.09.09. 14:05
장인진(재키) 글쓴이
동해안도로와 태백산맥 준령을 완주하실 실력이면
대구-문경 정도는 그냥 하이킹 수준일 것입니다.
09.09.09. 14:48
profile image
저는 이제 아들이 다 커버려서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
마냥 부럽습니다.
재키님 가족 전부다 홧팅[씨익]
09.09.09. 15:19
정영규(다마배스)
저도 여름휴가때 임신중인 +1고 함께 고풍지 수원(?)인 용현계곡에서 둘만의 1박 2일 야영을 했습니다.
추울까봐 이불도 넉넉하게 챙겨 둘만 들어갈수 있는 아주 작은 텐트를 펴고 고기구어먹으며 오랫만에 목이 아프도록 밤하늘에 별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1과 합의를 했습니다. 우리의 여가생활중 캠핑이라는 종목을 추가하자고~
몇일전 더 춥기전에 한번 가야지? 했는데~ [하하]
잊고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다시금 자연노숙이 생각납니다. [헤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겠습니다.
09.09.09. 15:36

가족이 함께하신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

제 고향이 가은인데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석탄 박물관앞 넓은 부지가 광산 사택이 빼곡히. 상상이 잘 안되시죠.

오랜만에 고향친구들 연락 한번 해보아야겠습니다

09.09.09. 16:55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도 애들이 중딩이라서 잘 안따라가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철도자전거 탄다고 하여서 겨우 데려갔답니다.
09.09.09. 18:58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제부터 자연노숙 하기에 좋은 시절입니다.
물가에서 자연노숙하며 낚시도 즐기면 참 좋지요..
삼길포 앞바다의 섬으로 가신다면 싱싱한 횟감도 해결됩니다.[헤헤]
09.09.09. 18:59
장인진(재키) 글쓴이
고등학교시절 가은에서 온 친구가 있었는데
그때는 가은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3년전에 선유동계곡에 재종(6촌) 모입이 있어서
그곳에 가면서 가은을 지나가게 되었네요.
금번 야영장소도 그때 처음으로 보았던 곳이고요.

아마..
예전에 광산이 번창할때는 꽤나 시커먼 동네였을 것 같습니다.
09.09.09. 19:02
가족들과 함께하신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올해는 꼭 한번 캠핑을 하겠다고 다짐했건만 올해도 힘들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했을 것 같습니다.
탄광촌과 세트장을 차창밖으로만 지나쳤는데 사진을 보니 다시 가보고 싶어집니다.
09.09.09. 22:01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제까지 강남팀의 연중가족행사는 2가지 였습니다.
한겨울 빙어낚시와 바다시즌 오픈과 함께하는 바다좌대낚시.
그런데 금년부터 한가지가 더 추가된 것 같습니다.
가족캠핑..
조우님들 가족과 함께하는 하룻밤 정말 좋았습니다.
09.09.10. 10:08
profile image
좋은 가족 여행 하셨내요 보기가 참 좋습니다
재키님 1등 가장인것 같아요[굿]
09.09.11. 08:20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우님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09.09.11. 13:11
작년에 문경에서 1박2일 하고
"석탄박물관" "철도 자전거" "영화촬영장" 돌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텐트치고 저녁되니 아이들이 별보고 너무 좋아하네요. [하하]
09.09.12. 10:30
장인진(재키) 글쓴이
다음번에는 낚시도 해보세요.
대낚시나 파리낚시로 피라미 잡을 수 있고요.
루어대 라이트에 인라인 스피너나
지그헤드 작은 것에 그럽 작은 것 끼워서 던지면
꺽지 잡을 수 있습니다.
09.09.12. 17:57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겸 낚시...[굳]
부지런히 다니세요,,아이들이 조금더크면 안놀아 주니깐~~[씨익]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셨네요.[꽃]
09.09.12. 20:38
장인진(재키) 글쓴이
예, 맞아요.
벌써부터 아리들에게 놀아달라고 졸라대야 한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졸라대는 것도 안 먹힐듯..
09.09.13. 21:5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이벤트)
    기타goldworm 조회 321407.02.14.14:00
    23.01.29.
    골드웜 청소이벤트에 시작점이 되었던 그날의 조행기라서 다시 한번 띄워 올립니다. 낚시만 하면 되지 우리가 왜 청소를 해야되나? 라는 고민 2023.01.29. 골드웜 . . . 지난번 조행기에서 잠깐 언급했는데, 아무도 ...
  • 자체업로드기능을 이용할때의 문제점 극복하기
    ||0||0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요즘 주인장께서 골머리를 앓고 계신 게시판 글 올리기에 조언 드립니다. 저도 에러의 원인을 파악치 못해 어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나마 에러의 소지를 줄이고 제가 ...
  • 낚시용 후드 만들기
    ||0||0며칠전에 그린 그림을 이용하여 회색무지후드에 그림을 전사해서 배스낚시용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 작품은 칼라이나 옷이 회색이라서 칼라면 너무 산만 할것 같아서 회색톤으로 와이프가 보면 옷에 장난친...
  • ||0||0[테이블시작1] 일시 : 2010/01/03 07:00-09:00 장소 : 고삼지 양촌좌대 빙어터 채비 : 견짓대, 빙어카드, 구더기 미끼 조과 : 2자릿수 [테이블끝] 신정연휴 마지막날 아내와 고삼지 양촌좌대로 달려보았습니다....
  • 이래 저래 한주를 보내고
    ||1||0납회때 모은 휴~지와 이번에 고에몬님의 도움으로 만든 팀 막달려 로고(배뒷편에 붙어있지요) 12/8 늦은밤 기장일대에서.. 자잘한 손맛을 보았지요 25마리 가량 손맛만 보고 모두 릴리즈~ 그리고 12/11 금요일 ...
  • 간만에 끄리 사냥 다녀왔습니다.[11/14]
    ||1||0안녕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하하] 또 1주일만에 조행기 적어 봅니다. 이번주도 어김없이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낚시를 가봅니다.[헤헤] 막상 퇴근하고 가려니 바람이 무지 불어 제끼네요... 옥계가봐야 이런...
  • 금년 시즌을 돌아보며,,,,(민물과 바다)
    ||0||0 - 수도권은 금년 시즌이 민물과 바다도 찬바람과 더불어 서서히 끝나가는것 같습니다. 송어로 금년 마수를 시작해서 민물 생명체부터 바다 생명체까지 참 다양하게 만났던 올 시즌 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
  • ||0||0 안녕하십니까? 한 주만에 골드웜네 가을소풍 소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집안의 다른 일로 인하여 소풍 참가를 고민하다 일년 중 한번의 행사이고 오프라인 상으로 많은 분들을 뵐 수 있는 기회라 시간...
  • ||0||0[테이블시작1] 2009/10/21(음9/4), 23:00-00:30 날씨 : 맑음, 바람없음 개황 : 7물, 흐린물 21 00:13( 88)▼ 05:57(760)▲ 12:10(28)▼ 18:24(829)▲ 09/4 (안산,탄도) 22 00:47(130)▼ 06:29(727)▲ 12:40(60)▼ 18:5...
  • ||0||0[테이블시작1] 2009/10/15(음8/27), 21:20-22:20 날씨 : 맑음, 바람없음 개황 : 3물, 약간흐린물 01:59(736)▲ 08:28(152)▼ 14:36(727)▲ 20:48(105)▼ (탄도) 조과 : 박하지 10마리 [테이블끝] 물때와 일기예보를...
  • 강경다리밑.
    기타최남식 조회 215509.09.21.09:42
    09.09.21.
    ||0||0 지그헤드 1/4 3인치 글럽웜(흰색, 고동색 외 다수) 스피닝 장비로다가~ 아는 동생하고. 오후 5시에서 6시30분 까지. 다리밑에 거지처럼................... 조과는 사이좋게 한마리씩 나 - 배스 아는동생 - 숭...
  • [모임] 양영곤 프로와의 만남을 다녀오면서....
    ||1||0 아.. 렌즈가 없는 게 후레쉬가 준비못한 것이 참 한스러웠던 날이였습니다. 렌즈를 하나 사던지 해야겠습니다. 갈까말까 많이 고민하였지만 역시나 가자로 결정된 후.. 아침에 구미에서 스타님의 차를 타고서 ...
  • 090913 양영곤프로와의 만남
    ||0||0 오프라인 행사를 앞두면 항상 걱정이 많이 됩니다. 날짜가 점점 다가올수록 ... 초초함과 긴장감은 더해가죠. 처음엔 너무 많이 올까 걱정하다가 중간엔 너무 적게 올까봐 걱정하다가 당일에는 식사하실 인원...
  • ||0||0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10147 1부에 이어서 계속합니다. 일요일아침, 텐트를 걷고 문경석탄박물관 관람을 갑니다. 쿨피쉬+1님께서 어린이들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십니다. 나무화석도 만...
  • 구랑리 영강 - 1부
    ||1||0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그러나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문경 구랑리 영강을 다녀왔습니다. 그렇다고 낚시를 안했느냐면 그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영강변에 텐트치고 밤새 강고기를 낚으며 별을 헤었습니...
  • ||0||0 얼마전 5일부터12동안 몽골에 홀리피셔맨 촬영을 다녀 왔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꼭 한번은 가고싶었던 곳이어서 기회가 되어 촬영겸 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몽골은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면적보다 10배이상 큰 ...
  • 처음 올리는 글인데 조행기가 아닌 채집모드로 올려봅니다
    ||0||0얼렐레 장마비가 온다는 하늘이.... 역시 우리 일기예보는 믿을수 없어 ... 바다에 가까운곳에 살다보니 (60km정도) 오늘도 달려봅니다 항에 도착해보니 온통 아나고 낚시하시는분들만 옹기 종기 ... 채비 준비...
  • 충주댐...배스는 꽝~
    ||0||0크기변환_DSC_1367.JPG 환장하겟읍니다..크기변환_DSC_1351.JPG
  • 7/11 " 창림지 " 부제 : 방전~"
    ||0||00 * 김진충(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7-12 23:44) * 김진충(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7-12 23:46)
  • 봉황지(?) 다녀왔습니다..
    ||0||0그림은 정말 좋습니다 뭔가 큰게 나올거 같고 전설의 대물이있을것 같습니다... [씨익] 저 수위인데도 평지형 저수지 마냥 수심이 제법 나옵니다... 라이징도 있습니다. 큰 라이징은 아니지만 빈번하게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