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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

lovingcare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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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FTA를 바라보며....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 우리내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었던 사건 2가지 기억나시죠?

안중근 의사의 저격사건과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투척을 생각나게 합니다.

당시 우리들의 억압받은 울분을 조금은 해소해줄수 있는 사건이었다고들 말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구요..^^ [씨익]


오늘은 가남지에 잠시 들렸더니 훌치기꾼이 더 늘었습니다. 물은 더 줄어들어 바닦을 보일것 같구요.

4명이서 씨를 말리고 있더군요...-.-;; [울음]

잠시 보다가 철수하는데 아저씨가 배스를 훌치기로 걸었습니다. 바늘을 빼시더니 그냥 옆에 던져두시더군요. 어망에는 아마도 붕어가 들어있나 봅니다. 등어리를 찔린 배스는 힘을 못쓰고 나뒹굴고 있더군요..[버럭]

결국 발길을 돌려 집에서 아침을 일찍 먹고 금호강으로 갑니다.




오늘은 잔챙이들만 덤비네요..




갈수록 씨알은 조금 커집니다..

놓친놈이 커보인다고 했던가요? ^^ 나뭇가지에 걸려서 라인이 쓸렸는제 훅셋과 동시에 라인이 터집니다.

무척 아깝게 느껴지내요...[울음]

앞서 말씀드린 내용을 정리하면... 지난 9.11사태를 바라보면서 우리들은 저 못된 테러집단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아주 나쁜 짓을 했다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그 동내 국가들(^^?)에게는 그들은 영웅이요 경제적 탄압과 전쟁의 억압에서 자신들의 울분을 표출해준 영웅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당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는 우리에게는 영웅이지만 일본에게는 못된 테러분자인 것이죠...-.-;;

세상은 초강대국인 미국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그 움직임이 그리 좋은 방향이 아닌 자국주의로 흐르고 있지만 아무도 그것을 비판하거나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려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제가 미국을 비판하고, 이슬람을 옹호하는듯 들리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크리스찬입니다. 그럴리가 없죠..^^;; 이 세상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옳지 않은가를 알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는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너무 어두운 이야기만 했네요...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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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lovingcare
저들이 공격한 대상을 보십시요.

1)쌍둥이 빌딩: 경제의 중심을 의미합니다. 경제적인 독제와 탄압에서 벗어나고픈 생각이었겠죠..
2)펜타곤: 국방성입니다. 미국이 일으킨 전쟁.. 그것이 과연 합당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모든 전쟁은 자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현제 이라크에는 80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요르단과 자국에 집이 없이 천막속에서 살아야 하는 800만명 이들은 전쟁이 없었을때는 평화롭게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요?

이라크가 과거 쿠웨이트를 침공했을때 미국은 정의를 위해서라고 말하며 전쟁을 했지만 결국은 석유때문이며, 실제 중동에서는 같은 민족끼리의 가족싸움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실제로 그내들은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나라 전라도와 경상도 같은 관계거든요...^^
07.04.06. 11:19
에어복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시는군요..

가슴이 답답해 옵니다...
07.04.06. 11:34
오션
깊게 들어가면 한 없이 깊어지는거 같습니다.
07.04.06. 11:39
나도배서
러빙케어님 자피갑미데이...

자잘해도 배스보니 반갑네요.
07.04.06. 11:54
영삼
저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못서리칠정도로 싫어요~~~~~ [울음]
07.04.06. 13:22
goldworm
저는 자잘한 놈들이라도 좋으니 꽝이나 자주 안했으면 좋겠어요. [슬퍼]
07.04.06. 14:54
요산요수
참으로 부지런 하십니다!
손 맛 보신것 또한 축하드리며, 부럽습니다...^^

미국에 대한 제 견해는 부정적이었으나,
우리나라 입장에서만 본다면, 그리고 좀 길게 들여다본다면,
과거 중국이나 일본이 미국처럼 강대국이었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이유든...기타 다른 이유든간에)
우리나라를 이용해 먹는다는 부정적 입장에서 보더라도
현재 우리가 그나마 누리고 있는 경제 발전의 이면을 들여다 보더라도
미국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교가 안될 정도로...^^

과거 중국이나 일본이 한 짓에 비추어서 볼 적에
만일 현재 중국이나 일본이 유일한 초 강대국이라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까요?

러빙케어님 말씀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단지, 미국을 부정적으로만 보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07.04.06. 16:42
雲門
우리나라가 자본주의 수출위주의 정책을 취하고 있는 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을 무시할 수는 없는 거지..

어느것이 가장 국익에 우선할까하는것만 생각한다면 그 어떤 정책도

다 타당하리라고 믿어요..

나야 학생때에는 목욕탕에 들어가면 빨간 색으로 오염시킬정도였지만

국익을 위한다면야 다 옳다고 믿는 사람이라우..
07.04.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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