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금화지에서
아침부터 오던 비가 오후에도 계속 오더군요
오늘은 하루 쉬어야 하나 ? 하고 생각을 하다가 아니다 그래도 달려보자..그래서 천평에 있는 금화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다음날 있을 중요한 회의를 위해 하루쯤 relax해 보자는 나만의 핑계로....
아무도 없더군요(당연하지!!!) 어디가 포인터인지도 모르고 발 디딜만한 곳을 물색하다 한참 굽이를 돌아간 곳에서 시작된 캐스팅...끝이 없이 던지기만..입질도 없더군요..
다행히 빗줄기가 약해지고 잠깐 해가 얼굴을 내민 순간...이놈이 턱 물더군요...크기는 별로지만 30대 중반 쯤 되어 보이는 녀석의 얼굴에 비맞은 나 자신의 초라한 행색이 보상되는 듯 하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입질..두마리 확인 더 하고 5시경 철수했답니다.
한마리를 잡아도 즐겁군요... 이런 맘으로 글을 적어 봅니다.
다들 늘 아름다우시기를.....
lovingcare
중증입니다...^^
비오는데 배싱을 하시다니...[굳]
감기 조심하세요...[씨익]
비오는데 배싱을 하시다니...[굳]
감기 조심하세요...[씨익]
07.04.17. 10:28
돌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걱정입니다 [헤헤]
07.04.17. 10:43
공산명월
우중의 배싱이라 대단 하십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4.17. 11:09
나도배서
여름날 물 맑은 금화지에 발 담그고 보팅하던때가 생각나네요.
올해도 가 보면 좋을 텐데..
아이디가 독특하네요..경상도 방언으로 돌맹이가 맞지요..[미소]
올해도 가 보면 좋을 텐데..
아이디가 독특하네요..경상도 방언으로 돌맹이가 맞지요..[미소]
07.04.17. 14:09
솔니비
저는 어제(16일) 하루종일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생각중]하다가
결국 못갔습니다. 금화지 지금까지 딱 한번 가보았는데, 딱 한마리가 전부였지요.[미소]
비오는 날에 대단하십니다.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생각중]하다가
결국 못갔습니다. 금화지 지금까지 딱 한번 가보았는데, 딱 한마리가 전부였지요.[미소]
비오는 날에 대단하십니다.
07.04.17. 18:49
goldworm
금화지 배스가 좀 날씬들 하죠.
그 많은 불루길들 잡아먹으면 될텐데, 먹는방법을 모르는듯 싶습니다. [미소]
그 많은 불루길들 잡아먹으면 될텐데, 먹는방법을 모르는듯 싶습니다. [미소]
07.04.17. 19:12
돌삐
네에 돌맹이 사투리가 돌삐 맞습니다. 그냥 돌이 좋아서....그 항심이 좋아서 한번 닮아 보려고 [하하] 어릴 적 부터 즐겨 사용하던 별명입니다..
07.04.18.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