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지 - 오랬만에 만난 배스
바늘털이와 진한 손맛를 보여준 신갈지 4짜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배스가 힘좋은 파이팅을 보여주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7/4/18(음3/3), 05:40-06:50
날씨 : 기온10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2도, 만수위-30Cm, 맑은물
루어 : 서스펜드 미노우*, 포퍼, 바이브
조과 : 4짜1수, 3짜1수
[테이블끝]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월삼짇날이네요.
요즈음은 다른말로 삼겹살데이라고도 하더군요.
오늘 저녁에는 삼겹살이나 한판 구워 볼까요?
2주가까이 배스를 못보아서 발생한 어지럼증을 치료하고자 아침조행에 나섰습니다.
새벽길을 달려가며 하늘을 보니 해뜨는 시간이 빨라져서 5:20부터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포인트를 진입하여 얼마만의 물내음인지 연신 코를 벌름거려 봅니다.
제일먼저 플래쉬 미노우를 날려봅니다.
그런데, 에구구 액션도 제대로 못주어보고 수장시켰습니다.
다음타자는 예전에 5짜를 안겨준 크리스탈 서스펜드 미노우.
살작 액션주고 포즈시간을 오래 주니까 쭈욱 물고 달아나네요.
얼마만의 배스인지...
역시 같은 루어로 이번엔 슈퍼셸로우
역시나 좀 긴듯한 포즈에 쭈악 입질이 옵니다.
이번엔 바늘털이도 하고 사방으로 째기도 합니다.
흐흐흐. 이거거덩..
일단 비릿내 충전완료 하였으므로 그 다음부터는 나태배싱 들어갑니다.
수온이 12도이므로 혹시나하여 포퍼를 달고 꼬시기도 하고
약간 깊은 곳을 바이브로 던져보기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코끝을 스치는 엄지손가락에서 풍겨오는
배스의 비릿내가 한결 산뜻하게 느껴집니다.
2번째 캐스팅에 쭈욱 물고 달아나던 3짜입니다.
시원한 입질이 배스의 활성도가 좋아졌음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도도
비린네가 그립다는 글을 쓰시더니만 !
오늘은 다녀 오셨군요! [꽃]
오늘은 다녀 오셨군요! [꽃]
07.04.19. 08:42
선량한배스
배스의 채색이 좋습니다.
거무티티한게 힘좀쓰게 생겼습니다.
거무티티한게 힘좀쓰게 생겼습니다.
07.04.19. 09:22
저원
재키님 비린내 충전 왕 축하합니다.[꽃]
07.04.19. 09:24
Flow
비린내 충전 축하드립니다[꽃]
07.04.19. 09:47
blackjoker
결국 잘만나고 오셨구만요~
못가서 많이 아쉬웠습니다...[울음]
못가서 많이 아쉬웠습니다...[울음]
07.04.19. 09:50
벤
오랫만에 비릿내 충전하셨네요...축하드립니다.[꽃]
07.04.19. 09:56
공산명월
그립다든 비린내 맡으시소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4.19. 12:56
공병배스
2주만에 손 맛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07.04.19. 13:01
전형사
빵빵하니 좋습니다...손맛 축하드립니다.
07.04.19. 15:16
김지흥
그럼요 비린내 맏으셔야죠. 부지런한 배서가 손맛을 본다!!!
축하드립니다.[꽃] 상처도 없고 멋진 녀석입니다.[굳]
본지가 하도 오래되설랑 전 냄새가 어떤지 원... 궁굼할 지경입니다.[씨익]
07.04.19. 16:42
어택해병
축하드립니다.저도 빨리 손맛좀 보고싶네요~
07.04.19. 17:56
골프맨
축하드립니다...손맛 많이 보셔야 하는데...앞으로도 조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07.04.19. 19:39
비린내
다들 저를 너무 좋아하시는군요.[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7.04.19. 22:18
나도배서
재키님도 이제 움직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축하드립니다.[꽃]
07.04.20. 09:52
배스돌이
신갈지~ 제가 젤 좋아하는곳인데...
올해는 출조후 한번도 입질을 못받았네요.
아~나의 첫배스는 어디에~~[울음]
올해는 출조후 한번도 입질을 못받았네요.
아~나의 첫배스는 어디에~~[울음]
07.04.22. 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