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구경,성주 꺽지사냥
신동지는 유채꽃과 꿀벌들이 가득합니다.
사진 저멀리로 보이는 굴뚝에서 플라스틱공장에서 내뿜는 연기입니다.
저것만 없다면, 참 좋은 나들이 장소일겁니다.
유채꽃밭에서 거닐고,노는데, 많은 루어낚시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장과 낚시대가 , 낚시TV 영향인지 , 2,3대의 낚시대를 들고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캐스팅하는 모습이 다들 비슷하네요 [미소]
대낮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입질 받는 사람은 없어 보였습니다.
저도 마음이 동하여, 꺽지낚시를 위해 가져온 낭창로드를 한번 던져봤는데,
첫 캐스팅에 30은 넘을 듯한 놈을 걸었는데, 물위로 엄청 쏟구쳐 올라 바늘털이 해
버리네요 . 낭창로드라 수초에 걸린걸로 생각하고 챔질과 낚시대를 낮추지 못한게
실패요인 인거 같습니다.
미련을 버리고, 오늘의 목표인 꺽지를 위해, 성주댐으로 향했습니다.
성주댐 하류 보입니다.
하류로 내려갈 수록 물이 생활폐수로 인하여, 많이 오염되어 가고 있는것이 느껴집니다.
작년하고 또 다른 오염도 입니다.
그나마, 골뱅이가 살고 있는 깨끗한 보에서 꺽지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여기도 역시 많은 루어낚시인이 보이는데, 거의 조과를 볼 수가 없군요 .
작은 보에 그많은 루어꾼들이 미끼를 날리고 있으니,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쉬어 가면서, 2시간 정도 탐색하여, 운좋게 낚은 결과 입니다.
사진을 찍고 몇번 캐스팅에 2마리 더 낚아, 6마리 정도 되네요 .
맛있는 꺽지 매운탕을 내일 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장비 : 초울트라라이트 5피트,2인치,3.5인치 그럽 호박색,투명웜
조과 : 15센티-20센티급 꺽지 6마리, 10 센티급 배스 4마리 (작은 배스도 많네요)
장소 : 성주 대가면
공병배스
꺽지 씨알이 좋습니다.
태화강쪽에 사는 꺽지들의 덩치는 사진이 못미치는 정도입니다.
맛있을 매운탕이 부럽습니다.
태화강쪽에 사는 꺽지들의 덩치는 사진이 못미치는 정도입니다.
맛있을 매운탕이 부럽습니다.
07.04.23. 13:04
저원
...[헉]
우째 이런일이...나도 어제 꺽지 잡으러 갖는데..
우째 이런일이...나도 어제 꺽지 잡으러 갖는데..
07.04.23. 13:26
雲門
꺽지는 요즘 뜨고 잇는 영천이나... 고령으로...
금호강도 유채꽃 천지더군요.. 특히 팔달교에서 노곡교사이...
금호강도 유채꽃 천지더군요.. 특히 팔달교에서 노곡교사이...
07.04.23. 14:42
최원장
봐서는 가천교 상류의 보(성주댐 하류이죠...)인것 같네요...
예전에 성주에서 근무할때 애들이랑 가끔가서 냇가에서 고기를 구워먹곤 했었죠...
신동지도 그렇고...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기도 뭐한곳입니다...
예전에 성주에서 근무할때 애들이랑 가끔가서 냇가에서 고기를 구워먹곤 했었죠...
신동지도 그렇고...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기도 뭐한곳입니다...
07.04.23. 21:28
순금미노우
[헉] 꺽지 매운탕....[울음]...먹고싶어....
국물이라도...[헤헤]
유체꽃과 꺽지 보기좋습니다...
국물이라도...[헤헤]
유체꽃과 꺽지 보기좋습니다...
07.04.23. 23:48
abba
꺽지 잡은 곳이 저희 고향 동네군요 ^^;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타향에 있는지라 한해에 겨우 몇번 내려가지만 갈때마다 낚시대 실어 갑니다.
수해공사 이후론 거의 꺽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고령 쪽 하류로 많이 내려가 낚수합니다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타향에 있는지라 한해에 겨우 몇번 내려가지만 갈때마다 낚시대 실어 갑니다.
수해공사 이후론 거의 꺽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고령 쪽 하류로 많이 내려가 낚수합니다
07.04.24.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