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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신갈저수지 다녀왔습니다

최고당 1656

0

9
안녕하세요..

일요일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신갈지로 출발하였습니다..

블랙조커님과 동행님이 와주신다고하여서..처음으로 신갈지 가보았습니다

블랙조커님은 일이있으셔서 못오신다고하셨고..

동행님은 아드님과 7시정도에 나와주셨네요,,

처음 혼자 5시반정도에 도착했을때 어떻게 할지몰라 구경만하다

그냥 차안에서 동행님을 기다리기로해서 한시간정도 기다렸습니다

원래는 혼자 연습이라도 하고있을려고했는데..드디어 동행님이 오셔서..

지도를 받았습니다..열심히 저의 어정쩡한 캐스팅동작도 지도받고..

채비법도 자세히 배우고 웜이나 바늘 기타 부수적인것들을 멀사야될지몰라서

아무거나구입하였는데 이제는 어떤것을 구입해야될지 많이알았습니다

낚시를 하시자마 동행님은 두어번인가 캐스팅하시더니  큰놈으로 한마리

건저 올리시네요...금방 잡으시는모습보고 정말놀랬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것은 아드님도 엄청 잘하신다는것입니다..두번씩이나

배스를 놓쳤지만 아드님도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낚시를 종료하고 고모집이 용인이라 점심먹고 집으로 출발하는데

가는길에 낙생지 드러가는곳이 보이더군요...

함해볼까 말까 고민하다 해보자고결심하고 차를 돌렸습니다

적당한곳은로 캐스팅할만한데를 골라 로드를 꺼내는데

갑자기 왠강풍이 휙 부네요  쾅~~ 이런제길..

로드가 부러졌습니다[울음]  고기도 못보고 로드도 부서지고

참내 어이가없어서 한참 동안 저수지만 보다 왔습니다...

정말로 동행님 고맙습니다...못난저를 지도해주시고 많이배우고왔습니다

블랙조커님도 비록 오진 못하셨지만 감사합니다 블랙조커님하고도

같이 낚시를 해보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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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재키
에구구 몇번 던져보지도 못하고 로드가 부러졌군요.
다음에 새선수 영입하면 잘 보살펴서 대꾸리 많이 걸어내시기 바랍니다.
07.05.07. 18:18
나도배서
차문이 닫히면서 로드가 부러졌다면 수리는 힘들것 같군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새 장비 장만하시면 어복이 따를 것입니다.
힘내세요..
07.05.07. 18:20
同行
최고당님 만나서 반가웠군요.
최고당님 파손된 로드는 구입하신 용인털보에 40% 내시고 로드를 새로 받는 방법이 좋습니다.
새로 받는 로드는 조심하여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최고당님의 조행기 공간을 빌려서 글 올려봅니다.

요즘 신갈저수지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저수지에 물이 많이 빠진 관계로 지난주 평일 관리사무소 논둑길 주변 산란장에 산란을 끝 맞추고
알자리를 지키는 수컷배스과 인내력 테스트하여 간혹 배스의 손맛을 볼 수 있었으나 일요일 논둑길 산란장
토인트에서 입질 확인도 하지 못하였으며, 신갈저수지 주변 논농사를 위하여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고 있는
관계로 이틀전보다 지면에서 물이 50cm정도 물이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관계로 작년 겨울 송어낚시를 하기 위하여 흙으로 둑을 만들어 놓은 둑길이 다시 다 들어난 상황이더군요.
비장의 채비인 다운샷에 줌사 C-Tail로 2번 캐스팅에 40중반의 사이즈 1마리 바로 올라와줍니다.
이때까지 느낌 정말 좋았으나 그 이후 어떠한 입질도 받아내지를 못하여 플러쉬 미노우로 둑길에서
대한항공 연수원쪽을보고 캐스팅하여 강한 저킹액션에 강한 입질 들어와 훅셋하여 랜딩하니 꼼짝을하지
않고 잠시후 라인이 터져서 플러쉬 미노우 헌납하였습니다.
9시쯤 라면을 먹고 산란장을 지키는 수컷배스를 잡아내기 위하여 텍사스, 프리지그, 노싱커에 이카로
배스를 현혹하였지만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관리사무소 산란장포인트로 이동하여 알자리를 지키는 수컷배스를 잡아내기 위하여 인내력 테스트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여 입질 한 번 받아내지를 못하였습니다.

상혁이 송어양식장 흙둑길에서 하나연수원을보고 금색 플러쉬 미노우로 저킹액션에 입질이 들어와 훅셋에 성공하여
바로 발 앞까지 랜딩하였으나 바로 발앞에서 이루어지는 바늘털이에 자동 릴리즈하였습니다.
송어양식장에 수면 위로 올라온 수초가 있는 지역에서 50은 넘어보이는 배스의 계속되는 먹이 활동을 목격하고는
채비를 다운샷으로 교체하여 포인트를 바로 이동하여 수초지형을 집중 공략하여 배스의 입질 받아내고 훅셋에
성공하여 랜딩도중 8파운드 모노라인이 배스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터져버렸습니다.

그후 배스의 입질 받을 수 없는 관계로 12시쯤 철수하였습니다.
07.05.07. 18:48
도도
첫 장비라 애착이 가셨을텐데요.

차츰 배워가는 재미 또한 손맛만 합니다.[꽃]
07.05.07. 18:56
최고당
용인털보에 문의해보니 131200원이라고하네요[울음]

하드케이스를 구입해놓고선 귀찮아서 빼놓고 다녔는데..로드가 다시오면

꼭하드케이스에가 넣어 보관해야겠네요,,

그리고 동행님 라면 정말 맛있게먹었습니다[꾸벅]
07.05.07. 21:08
同行
구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로드가 파손이 되어서 마음이 많이 아프겠군요.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차 창문에 1개, 차 문에 1개 각각 1개씩 2개의 로드를 파손하였던
가슴 아픈 기억이 있군요.
이번의 아픔이 큰 교훈이 되어서 다시는 로드의 파손이 없기를 바라는군요.

라면 맛이 있었다니 다행이군요.

시간이 날때마다 구입한 책으로 많이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07.05.07. 21:13
비린내
제가 일요일 새벽 4시까지관리소 인근에 있었습니다. 관리소 공터 부표와 수몰나무 사이 에서 텍사스에 호그계열 웜에 간간히 입질이 있었습니다. 3마리정도 털리고 배스2수와 가물치1수 했습니다. 액션은 느리게.. 바늘은 작게..가 이번주말 상황이었습니다.
07.05.08. 00:10
blackjoker
그런일이 있었군요~ 안타깝습니다...
원래 로드가 부러지는 일은 다 그런일들입니다.
큰고기 걸어서 로드가 부러지는 경우보다 차문에 끼어서 부러지는 경우나
바닥에 놓을때도 세워놓도록 버릇을 들여야하는데 대충놨다가
다른사람이 밟아서 부러지는 경우가 흔하답니다.
이일이 교훈이 되어 앞으로는 그럴일 없겠네요.
그리고 하드케이스는... 필요없습니다[헤헤]
낚시여행이나 가게되면 모를까...

아무튼 조행을 함께하지못해 죄송하구요~
다음번에 제가 맛있는 커피라도 한잔 사겠습니다[헤헤]
07.05.08. 11:53
최고당
비록 아직 입질고 구분못하는 초보지만 하면할수록 점점 매력적이네요

밥먹다가 멸치만 봐두 배스생각나고 꿈도 낚시하는 꿈도꾸고 그러네요..

한마디로 미쳐가고있습니다..[헤헤]



07.05.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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