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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면 충분합니다.

천병희(베스왕따) 13년 전 3236

오후 퇴근 길 6시경

회사가 산동이라 주변에 소류지, 옥계천 등이 있어 짬낚시를 자주 갑니다.

오늘 퇴근길에 보니 날씨가 따뜻해서 소류지에도 수온이 올랐겠다 싶어

위치 : 산동면 사거리에서 옥계로 빠지는 길에 소류지가 두개 있는데 그중

두번째 소류지에 갔습니다..

해는 지고 있고 바람도 제법 불더군요..약간의 추위와 함께..

둑 시작하는 곳에서 캐스팅을 하다가 발 밑에서 약간의 입질이 와서 챔질..

숏바이트가 같은 자리에서 두번이나 나네요..그래서 둑 끝으로 가서 가운데 있는 갈대밭 쪽으로 캐스팅 해봅니다

나무가 걸려서 나오네요..쩝..

그자리에 있을 것같아 다시 던집니다..

던지자 마자 이노무 배스가 "퍽!!" 하면서 물고 소류지 중앙으로 쭉~ 치고 갑니다..

L대로 해서 그런지 낚시대가 활처럼 휨니다..

순간 같이 간 일행한데 "왔다 ...크다~~~!!"" 저도 모르게 외쳤네요..동네 시끄럽게..

올라온 녀석은 59cm 이 작은 소류지에 59cm짜리가 나오다니..

한동안 손이 떨려 낚시가 안되더군요..

오늘의 채비는...오늘첫개시한 킬러비 L액션에 4LB 요즈리 Line에 스왐프(워터멜론) 네꼬 채비였습니다..

시간 : 6시 30분 쯤 , 바람 : 약간

이상 허접하지만 한방한 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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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아이폰으로 찍은사진을 줄일수가 없어서

다른 사진을 못 올리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11.03.30. 20:01

김영수(허탕조사)

우와~~~~~퇴근 짬낚시 시원하게 손맛보셨네요~~~오늘밤 잠 잘오겠는데요

11.03.30. 20:01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감사합니다..기대없이 간 짬 낚시여서 그런지 기쁨이 배가되더군요..

오늘밤 잠이 않올것 같습니다..

11.03.30. 20:1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오우 대물 축하드립니다.

빵이 아주 장난이 아니네요...

계측하면서 싸이즈가 확 줄었나 봅니다. 사진상으로는 53-54 정도로 보이는데요?

저도 킬러비 L로드 사용중인데... 이놈으로 피네스피싱해서 재미 솔솔 보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로드인거 같습니다. 지난 달창에서 이놈으로 고기 다 잡았더랬습니다...

대물 손맛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11.03.30. 20:05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감사합니다

찍으면서 요놈이 요동치는 바람에 줄자가 움직여서 그렇게 되었네요..

제 폰에 찍은 것은 맞게 나왔는데.

11.03.30. 20:14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천병희(베스왕따)

그렇군요.

안타깝네요. 1센티 더 컸으면 하늘이 점지한다는 6짜인디...

11.03.30. 20:15

김태일(태이라)

나한테는 전화와서 58이라더니....사진속배스는 자라는중인가요~

스피닝도 네꼬~베이트도 네꼬~ 오직 네꼬만을 고집하시는 우리병희님~화이팅

11.03.30. 21:03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김태일(태이라)

집에 와서 사진 확대해서 보니 59 더이다.

부러우면 지는거..

11.03.30. 21:05

박재관(현혜사랑)

빵이 예술이네요..축하드립니다.

다소 아깝기는 하네요..조금만 더크면 꿈의 육자

11.03.30. 22:42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감사합니다..정말 이런 놈이 있을줄 모르고 갔기에 더 기쁜것 같습니다

11.03.31. 09:28

이상훈(공주머슴님)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어복이 따르시나봅니다.

11.03.30. 22:48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예..올해는 시작부터 기분 좋은 해가 될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11.03.31. 09:29

쥔장 김진충(goldworm)

한눈에 봐도 대단한 대물입니다.

체고가 대단하네요.

축하 합니다.

11.03.31. 00:21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다른 고수님들에 비하면 "소뒷걸음 치다가 밟은 격" 이랄까요..

감사합니다..

11.03.31. 09:32

안일형(498베스)

워 거기 붕어낚수들 하는곳 아니에요???

지난주 가서 캐스팅 몇번햇엇눈데

어복 타고 나셨나봅니다 . 손맛 축하드려요

11.03.31. 01:06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안일형(498베스)

감사합니다.

저도 원래 붕어터 인줄 알았는데

같이 낚시 다니는 분이 4짜 잡았다길래 가봤습니다

11.03.31. 11:00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대물 하심 축하드립니다.

11.03.31. 04:58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네...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초보라 많이 배워야 합니다..

조행기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11.03.31. 11:01

이호영(동방)

대박 하셨네요...요즘은 5짜 아니면 조행기 못올릴 분위긴데요..

11.03.31. 07:09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이호영(동방)

이제 날이 많이 풀리니 5짜들이 여기 저기서 속출하는것 같습니다..

저번에 알려주신 신기지(용연지) 갔었는데 꽝만 쳤다는...

하지만 좋은 포인트 많이 보고 와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1.03.31. 11:02

이정섭(헬보이)

줄자를 잘못보신듯한데요. ^^;

59가 아니라 53~54 정도 이신듯...

예전에도 어떤분이 잘못보신적이 있었죠.

어쨌든 5짜 축하드립니다.

11.03.31. 12:45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이정섭(헬보이)

요놈이 요동치는 바람에 줄자가 움직였습니다..

폰에 맞게 찍은게 있는데 올리질 못해서 다른 폰으로 찍은걸 올려서 그렀게 보입니다.

제가 봐도 53정도로 보이니 말이죠..

11.03.31. 13:34

전우삼(꼴초)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손맛 제대로 보셨겠군요.

11.03.31. 15:24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전우삼(꼴초)

네..감사합니다..손맛 징~하게 봤죠

11.04.01. 07:20

김태균(뚜벅이)

50~59cm는 모두 5짜.....

부러우면 지는 건데...무지 부럽네요

축하 드립니다~!!!

11.03.31. 16:37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감사합니다..

생에 두번째 오짜급이라 감회가 새로왔고 기록고기라 더더욱 좋았습니다..

11.04.01. 07:21

오진용(오션)

한방~~ 그거죠.. 축하드립니다.

네꼬 채비로 녀석을 생포하셨다니 손맛 뿐 아니라 애간장좀 태우셨겠네요.

대단하십니다. ~

11.03.31. 17:32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오진용(오션)

네 ...감사합니다..

라인 터질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건지느라 애먹었습니다.

기분은 짱이였죠..

11.04.01. 07:22

박재완(키퍼)

축하드립니다.

대충 어디쯤인지는 알겠는데 거기에도 배스가 있었군요

11.03.31. 20:36

천병희(베스왕따) 글쓴이

박재완(키퍼)

감사합니다..

저도 붕어낚시하시는 분들 많아서 배스없는줄 알았는데

요런 놈이 있더군요..

11.04.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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