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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드웜 선배님들!
2010년의 1/3이나 지나서야 쓴다는 첫글이 질문글이라니, 조금 쑥스럽네요..
부디 너그리이 용서를..
그동안 낚시는 못가고, 눈팅만 죽 하다보니 스피너베이트 자작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스몰러버지그도 겨울동안 자작을 해봤는데.. 나름 재미가 좋더라구요. 물론 졸작입니다만~
그래서 정보를 모으는중인데, 몰드랑, 납이랑, 블레이드랑 기타자재는 구할수 있을법한데, 와이어를 어떤종류로 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스피너베이트도 기성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보면 제조회사마다 모델마다 와이어의 굵기나 탄성이 다르더라구요.
굵기는 적당히 맞추면 되니까 크게 개의치 않는데, 탄성이 조금 문제입니다.
어떤 기성 스피너베이트는 손으로 밀어서 튕겨보면 용수철처럼 팅팅거0리는 탄력이 느껴지고, 어떤제품은 조금 과하게 밀어버리면 그냥 철사처럼 그대로 휘어지는 제품도 있고..
둘다 같은 스테인레스 강선인거 같긴한데, 같은 스텐강선이라도 이렇게 탄력이 다를수 있습니까?
그리고 같은 스텐강선이라도 이렇게 탄력이 다르다면, 전 탄력이 좋은 스텐강선으로 스베를 자작하고 싶은데
어떤 기준치를 보고 스텐강선을 구매해야할까요?
그리고 혹 구매한다면 어디서 구매할수있는지 조언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텐강선이 있고 연선이 있죠.
연선은 철사처럼 휘고 탄성이 거의 없는것입니다.
강선은 스프링처럼 탄력이 있는것인데요.
강선도 몇개의 종류로 갈라진다 들었습니다.
강강선 연강선 뭐 이런식이라던데요.
판매하시는분들은 대번에 아실듯 싶은데.... 일반적으로 스텐강선이라고 부르는것들은 우리가 스피너베이트에 쓰는것이랑 동일합니다.
질문의 요지에서 약간 벗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탄성이라는건 열처리 과정에서
많이 달라지는듯 합니다.
와이어에 열처리를 시험삼아 해보시면 원하는 탄성찿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R자고리 부분을 5초정도 라이타로 달군후 찬물에 담구어보면 탄성이 높아지는걸 알 수 있는데요.
반대로 강선을 불에 벌거케 달군후 그냥 공기중에서 식히면 거의 연선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탄성이 높아진다는건 그만큼 부러질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거죠.
와이어베이트에 자기가 원하는 부분에 열처리를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전 0.2mm 위드가드용 강선을 불에 달궈 스베를 묶이도 합니다.
완전 연선이 되진 않지만 스베를 묶는데는 지장이 없을정도입니다.
대구에사는 저로서는 북성로 공구골목에서 구매를 한답니다.
다양한 굵기에 강선이 있는데요, 저도 몇번구매해봤지만 조금식 탄성이 틀리다고 느끼긴 했는데 큰 차이는 없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그 제작과정에서 조금식 차이가 생기는것이 아닐까요?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0.8과 1.0mm는 탄성에서 차이가 나는거 같구요.
북성로 공구골목에 오토바이/공구골목쪽이 아니라 지나서, 비철금속 전문으로하는 골목이 있습니다. 그쯤에 강선 파는집이 몇군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