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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달이군요.
이제 초겨울 낚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된거 같습니다.
이시기엔 특히나 어탐기가 필요한 시기인거 같습니다.
특히, 딥낚시에서는요.
작년에 로렌스 96 을 구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싱글빔입니다.
주로 겨울철에만 몇번 사용해 봐서, 어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편입니다.
고가의 어탐기면 좋겠지만, 땅콩에 뭐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근데, 딥낚시를 할경우, 듀얼빔이 훨씬 유리할까요??
물론 어탐기로, 스쿨링을 찾겠다는건 아니지만, 바닥파악이라든가, 베이트피쉬 어군을 찾는다던가..
뭐 그런 용도로 사용할때, 듀얼빔이 훨씬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물론 해상도 등이 비슷하다는 조건에서..생각 할때요.
어탐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여전히 어렵네요.
저도 참 궁금한 부분입니다.
이론적으로는 피싱프리맨님의 말씀처럼 그런 서로의 장/단점이 있다고 공부를 하고 듀얼빔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중인데, 어탐 구매 후 항상 분할화면으로 양주파수 (83, 200kHz) 를 띄워두고 보고 있으나 바닥의 단단함, 즉 2차 반사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걸 느꼈으나, 탐색 범위, 사물의 표현 능력은 거의 느껴보질 못하였습니다. 아직 어탐을 많이 사용해보지 못하였기에 제가 느끼질 못하는건지, 탐색 범위 및 사물 표현 능력의 차이가 어탐 화면에 표시되려면 수심이 많이 (수십 미터 이상) 깊어야 그런건 아닌지 의문이 생기더군요. 로렌스에서 제공하는 데모 프로그램을 몇가지 받아 PC 에서 실행해봐도 시뮬레이터 환경이 수심 20m 전후일 경우는 양 화면의 차이가 없으나 GPS 내장인 데모 프로그램의 경우 시뮬레이터 환경이 바다로 수심이 깊은곳을 (수십인지 수백인지는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시뮬레이터 해주는데, 거기에선 화면상의 차이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실제 테스트한 환경의 수심은 최대 14m, 일반적으로 5m 전후로 주로 탐색 하였습니다.
어탐을 구매하여 후회 없이 재미있게 잘 사용중입니다만, 양 화면의 차이가 거의 없는것을 보고는 사실 한푼이라도 아껴서 싱글빔을 구매할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단순히 싱글/듀얼의 차이가 아니라 출력(RMS), 화면 크기 및 해상도도 같이 내려갈수도 있으니 그것도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닌것 같고 그렇터군요.
글을 적고 보니, 양 주파수간 차이가 없다! 라고 결론을 내버린듯 적어버린것 같은데, 그건 아니고 저도 참 궁금한 부분입니다.
http://www.konett.com/shop/learnhumminbird.files/learntonghap.htm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듯하여 올립니다
하도 궁금해서 로렌스 홈페이지를 뒤적여봤습니다.
고주파 (192 or 200kHz) = 일반적으로 best 한 해상도의 탐색이 가능함
저주파 (50 or 83kHz) = 깊은 수심의 침투에 유리, but 표현력이 떨어짐
탐색범위는 그와 관련은 있으나 직접적이진 않아 보이네요. 흔히 와이드빔에 저주파, 내로우빔에 고주파가 쓰이므로 관련은 있으나, 직접적인 요소는 빔의 각도가 가장 큰 요인이며, 싱글빔 200kHz 의 경우도 와이드(20도), 내로우(12도)로 구분되어 있으며, 보유하고 계신 X96 의 경우 20도의 와이드빔의 200kHz 트랜스듀서가 포함된것으로 보입니다. (X96 메뉴얼 참고)
83kHz, 200kHz 가 제공되는 듀얼서치 트랜스듀서의 경우 200kHz 일때 12도의 내로우빔, 83kHz 일때 35도의 와이드빔을 제공합니다.
보유하고 계신 제품이 이미 와이드빔(20도) 타입이니 굳이 듀얼빔의 제품을 추가로 구매할 정도는 아닌듯 싶습니다.
수심이 깊지 않은 민물에서는 주파수 특징 및 빔각도의 장,단점을 보았을땐 고주파+와이드빔 이 가장 베스트한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현재 쓰시는 X96의 200kHz, 와이드빔(20도) 가 민물에서는 오히려 좋은 선택이 아닌가 싶네요.
문제는 deep 의 기준이 도대체 얼마인지를 알수 없다는것인데, 바다를 기준으로 보면 민물에서의 deep이 절대 deep 은 아닐듯 싶습니다.
로렌스 홈페이지의 트랜스듀서 설명 부분을 인용하였습니다.
Most of the sonar units that we sell accessories for operate at 200 kHz (kilohertz). Some are dual-frequency capable, meaning they can use both 50 and 200 kHz transducers. And a few new models are dual-search capable, allowing for both 83 and 200 kHz operation. Typically, high frequency (200 or 192 kHz) sonar units provide the best resolution and definition of structure and targets. They excel at showing minute details of the underwater world. 50 and 83 kHz frequencies have much greater depth penetration capability, but show less definition.
Cone Angle
A transducer's cone angle determines its
coverage area of the underwater world. The wider the cone angle, the
greater the area that's covered. We offer a variety of 200 kHz
transducers with either a wide (20°) or narrow (12°) cone angle. The 50
kHz transducers come with a 35° cone angle. The dual-frequency
transducers come with both a narrow (12°) 200 kHz and a wide (35°) 50
kHz cone angles. And the dual-search transducers come with both a narrow
(12°) 200 kHz and a wide (35°) 83 kHz cone angles.
Generally,
use a wide cone angle for fishing shallow to medium depths. The narrow
cone penetrates to deeper depths, but shows less fish and structure due
to its narrow beam.
다른 조건이 비슷할경우 듀얼빔이 유리합니다..
듀얼빔이란건 두 종류의 주파수를 사용한다는건데..
주파수에 따라서 서로 유용한면이 있읍니다
낮은 주파수는 넓게 찍고 장애물의 모양을 정확히 표현하지는 못합니다..
대신 바닦이 단단함은 잘 표현해줍니다..
높은 주파수는 좁게 찍지만 사물의 모양을 비교적 정확히 표현합니다..
대신 바닦의 단단함은 잘 나타내주지 못합니다..
듀얼빔을 사용하면 두 종류의 주파수대역에서 잘 나타내주는 장점을 다 볼수있기에 싱글빔보다는 유리합니다.
여유가 되시면 듀얼빔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