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즌을 위해 가지고 있는 비자금을 몽땅 털어서 이노베이션과 가이드 모터 등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구매 당시 한푼이라도 아껴보자는 심산에 핸드가이드 (33LB, 샤프트 30inch) 로 구매하여 트랜솜에 부착하여

문제없이 잘 사용은 하고 있습니다.

근데 몇번 보팅을 나가보니 벌써부터 풋에 욕심이 생깁니다. 앵커 내리고 올리는게 생각보다 참 성가시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앵커줄 정리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풋가이드 괜찮은 중고 매물이 보여 지름신이 내리실듯 한데, 아직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는 상태이고 모터가이드 제품

40lb 유선 방식 제품이라 합니다. 검색해보니 40lb 면 대략 불독 이라는 제품인듯 한데, 문제는 샤프트 길이가 이 녀석도 30inch 네요.

골드웜을 쌋쌋히 뒤져본 결과 30inch 샤프트의 경우 전면에 브라켓을 달아서 쓸 경우 프롭이 물밖으로 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무리가 없을까요?

사실 풋은 좀 이른감도 있고, 그냥 핸드가이드 브라켓만이라도 전면에 부착해서 쓰고 싶은데, 위 문제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질문의 결론은! 30inch 샤프트 길이의 가이드 (풋 or 핸드) 를 이노베이션 전면에 가이드 브라켓에 장착하여 사용이 가능한가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