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10시부터 2시간 가량 시간이 남아 바람쐬러 갔다왔습니다.

지천수로이구요 아침 서리?성애? 가 많이 끼어있었습니다. 물은 많이 빠져서 바닥이 많이 보이구요.

지천수로는 제가 처음 배스낚시를 시작하고 `아 이게 입질이구나!` 라고 느낄수있게 해준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푸근해지고 고향같네요. 물론 쓰레기도 많지만...

 쓰레기를 줍다가 웜 한마리씩 줍기도 하구요..

올여름 많이 다니지못한 아쉬움에 계속 캐스팅해보지만 입질은 없습니다.

해가 드리우는곳 그나마 물깊이가 깊어보이는곳. 숨을곳이 있어보이는곳, 곳곳에 던져보지만 실력부족인지 입질조차없습니다.

수로 어딘가 숨어있을텐데요...다른분들은 한겨울 얼음위에서도 낚아내시곤 하시던데...

혹 지천수로 자주다니시거나 겨울에도 낚아보신분 어디서 잘잡히는지 어떤노하우로 낚는지 좀 알려주세요

참고해서 열심히 던져볼려구요...

차에있던 봉지 한봉다리 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주운 스티로폼 박스에도 쓰레기를 담았습니다.

쓰레기는 회사에서 잘 처리했구요.  

아 그리고 요녀석은 태미즈 국산 스포츠고글인데요 마감율은 조금떨어지는듯합니다만

제가 고가 편광을 써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저가 편광중엔 그나마 괜찮은거 같습니다.운동하실때 쓰셔도 되고...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회원분들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