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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지 소식 : 빅베이트,크랑크

김장수(까피) 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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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분들께서는 어찌 추석 명절은 잘 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포스팅으로 안주를 여쭤보는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P9110100.JPG

 

추석연휴를 맞이해서 9월 11일 인근 달창지를 찾았습니다.

간만에 친구들과의 출조였습니다.

태풍에 영향으로 비소식이 있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열정을 불사르고 왔습니다~

달창지의 수위는 많이 줄어든 상황이었습니다.

셀로우 지역 스트럭쳐들은 보기 좋게 들어나 있었습니다.

릿지와 작은 험프, 그리고 넓은 플랫 지형의 돌바닥들...

P9110103.JPG

 

크기변환_P9110110.JPG

 

첫수로 요즘 연습중인 채터 베이트입니다. 발군의 집어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위에서 많이들 얘기하는 루어죠

치도리 액션의 대명사...그냥 감기만 해도

P9110102.JPG

 

그리고 요즘 한껏 빠져 있는 빅베이트...이날 빅베이트에 여러 마리 잡았습니다

역시 빅베이트의 마력은 대단했습니다~ 에버그린사의 팀버플래쉬 주니어!!

주니어임에도 불구하고 루어의 사이즈는 20cm 에 2oz에 육박합니다

계속 셀로우 공략하고 빅베이트에 배스를 잡고,, 때 피딩하는 곳에 던져서 또 잡고...

마지막으로 던진 빅베이트에...두둥!!!~ 가물치가 달려들었습니다.

그 파괴력!! 대단했습니다. 루어가 망가질 정도의 파괴력으로...

70cm정도의 가물치...대박!!

P9110106.JPG

 

 

 P9110107.JPG

 

 

비가 내리다 말다가 내리다 말다가를 반복하다가 해뜨고...날씨가 참 변덕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바꿔서 든 크랑크!!~ 크랑크에 반응을 잘하는 정보를 입수하고 크랑크 낚시에 전념합니다.

4~5미터 권 브레이크 라인에 어탐상에 정확히 찍히는 어군들...배스라는 확신을 가지고...자꾸 던져 봅니다.

덜컥~덜컥~덜컥~ 이때까지 배스를 잡아보지 못한 크랑크는 제다 다 써보고 왔습니다

 

비도오고 그래서 사진이 많이 없네요...아쉽습니다~

 

P9110112.JPG

 

그리고 친구녀석이 잡은 50급 배스!!~스피닝 채비에 지그헤드에 올라온 녀석입니다.

대단했습니다

P9110117.JPG

그리고 이어진 짧은 밥내기 토너먼트 ... 1시간에 마릿수!!

골드디오 265, 235, 골드미니...3대가 모이니 웃겼습니다

결과는 2마리...잡은 제가 1등 했습니다 . 친구 녀석들은 1마리씩...

그래서 친구 2녀석들은 서든 데쓰에 돌입합니다~ 갑자기 오후에 들수록 조황이 떨어지네요~

오전에 발품을 팔아 손맛을 많이 보고 철수를 하는것이 맞는 모양입니다

P9110119.JPG

그리고 철수 길에 현풍 휴게소에 들러 맛난 라면과 공기밥 ~  이긴자에 배부름이었습니다

크랑크에 마릿수 조황을 끝으로 즐거운 달창 조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끝나지 않은 달창조행기....

9월 14일! 이날은 저에 첫 휴가날입니다

휴가 첫날을 낚시와 함께 !!! 당연하죠  앵글러라면 누구나 공감할것 같네요

이날은 이철프로님과 울산에서 멀리 날아오신 제리님도 달창 물위에 떴습니다~

저는 사촌형님과 함께...

요즘 제게 파일럿 루어인 빅베이트  첫타에 첫수!!~ 기분 날라가죠  그것도 빅베이트에...

이마카츠에 코푸나지!~ 괜찮은 씨알에 배 ~!!   밑에서 올라와서 때리는 그 장면을 목격한 분이라면

빅베이트에 마력을 아시리라 봅니다 ~ 시커먼 물체가 덮치는 와우!!~

SAM_3408.JPG

 

한치앞도 안보이는 안개가 자욱히 들어섰습니다.

쉬원하지만 자칫 위험할수도 있는 상황이죠...어디가 어딘지 몰르겠더군요

그리고 안개가 없어지고,,,언제 그랬냐는 듯 한여름의 햇볕이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크랑크...역시 크랑크입니다. 이날은 지난 일요일보다도 더 뒤로 빠져 있는 듯...6미터권을 주 타겟으로

이리저리 스트럭쳐를 찾고 또 찾고  가는데 마다 2~3마리씩에 배스들이 반겨 주었습니다

묵지한 크랑크의 입질~~물컹~물컹~ 짜릿합니다

SAM_3414.JPG

 

이날도 오전은 셀로우,,,오후에는 완전 오프쇼어에서 스트럭쳐 피싱을 했습니다.

상황이 점점 어려어 지는 듯 합니다. 벌써 턴오버가 시작 되는듯 하기도 하고...그래도 간간히 반겨주는 달창 평균씨알들이

즐겁게 해줍니다

SAM_3417.JPG

 

사촌형님은 이날 2마리 잡었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저런 씨알로...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워 한 저에 사촌형이었습니다.

이날 제대로 뽕 맞은듯 한데 큰일입니다  그나마 더위가 약간 약한 뽕을 만들었을 듯

SAM_3419.JPG

 

그리고 울산의 제리님(http://jerrybass.com/80140062783)!!   대구의 찌는듯한 날씨에 지친듯 합니다

우통벗고 선탠하는 여유까지 부리시던데...더위에 주저 앉으셨습니다

 

SAM_3431.JPG

 

SAM_3436.JPG

 

그리고 빅베이트의 달인...배스찾아님!!~

마크부이를 던져놓고 열심히...빅베이트를 운영하십니다~

달창에서 뵈면 빅베이트 낚시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다. 달인중에 달인입니다.

인상 깊었던 조언중에는 "꽝 맞을 각오하고 던지라" 였습니다

근데 의외로 호조황이었습니다

 SAM_3442.JPG

 

 

새롭게 영입한 루비나 크랭킹 버젼 2   4.7:1 딮크랑크 운용하기 위해 구매 했습니다. 기존에 루비나 크랭킹보다 가벼웠습니다.

그리고 흰색에 가깝지만 빛을 받으면 금색 필이 약간 난답니다~ 도요만에 카멜레온같은 특이한 도색법 이죠

 

 SAM_3456.JPG

 

 

 

그리고 제리님께서 주신 썬라인!!  감사합니다 제리님!! 역시 썬라인 필드 스텝이십니다.

가감히...서스럼 없이... 다음에도 부탁드립니다

 

 

 

SAM_3461.JPG

 

 

SAM_34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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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profile image
오전에 조황이 좋았군요
금요일 그러니깐 16일 달창에 들어갔는데
오전내내 헤메다가 날도 덥고 일단 감나무골에서 밥묵고 쉬고
오후장에 그나마 사짜 중후반급으로 손맛 봤습니다

저도 죽어라 크랭크만 긁으니 나오더군요
주로 4~5메다권에서 히트 했습니다

까피님이 다녀가셔서 배스 다침놔서 오전내내 힘들었던거 같네요
그래도 달창 참 매력있는 곳이더군요 올해 가기전에 꼭한번더
드리될랍니다
11.09.18. 18:04
김장수(까피)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허걱!~분명 저때문 아닐겁니다.

 

삼광님 말씀대로 11일날은 4~5미터에서 반응이 잘 왔구요,

14일은 그보다 더 뒤로 빠진 5~6미터권에서 반응이 잘 나타난듯합니다~

배스낚시는 알다가도 모를일 같습니다~

 

저도 많이 헤매다가 패턴아닌 패턴을 찾아서 마릿수 손맛을 보고 왔드랬죠

약간의 턴오버도 있는듯 하구요, 어렵네요 배스낚시요~

 

달창지 가면 쉬원한 조행기 부탁드리겠습니다~

 

11.09.19. 18:06

배스 손맛에 괴물 가물치까지 ..

가까운 지인들과의 조행 축하 드립니다

11.09.18. 19:15
김장수(까피) 글쓴이
김외환(유천)

감사합니다  유천님...

 

가히 가물치 손맛이 예술이었습니다~

 

날라다니던데요

11.09.19. 18:07
profile image

현풍휴게소 라면맛,

예전처럼 여전한지 궁금하네요.

6-7년 전쯤 남쪽 전투낚시 하러 갔다가 돌아오는길은 늘 현풍휴게소라면이었거든요.

11.09.18. 20:19
김장수(까피)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저도 2번정도 먹어봤는데...꽤나 괜찮았습니다~

 

공기밥도 주구요 배고픔을 달래주는,,,그리고 공짜라면이어서

 

맛이 끝내줬습니다

11.09.19. 18:08
profile image

어제까지 달창 수위가 이떄 보다 1~1.5m 더 빠진 상태여서 상류엔 이제 물이 없습니다..

 

2011-09-18_17-29-36_691.jpg

 

2011-09-18_17-29-43_548.jpg

최상류 전경입니다...상류쪽에 수초지역이 사라졌구요...이젠 버징을 칠만한 곳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제 달창지 보팅보다 워킹이 더 수월할듯 보입니다..

슬로프에서 저수지의 1/3지점까지 걸어 들어갈수 있는 상황입니다..바닥도 거의 말라있는 상태라 발이 빠질

우려도 없더군요...

이정도 수위라면 아마 올 가을 낚시는 힘들듯 보입니다..개인적으로 오름수위가 좋던데 말이죠...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9.19. 08:03
김장수(까피) 글쓴이
이호영(동방)

헉~~그러네요~물이 빠지니 계속 배스들이

 

뒤로 물러나나봅니다~ 저런 채널들을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gps 들고 가서 찍어놔야 겠습니다

11.09.19. 18:10
이호영(동방)

이번주에 달창가려고 생각했는데...

 

물이 많이 빠졌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1.09.19. 19:08
profile image

릿지가 다 보이다니...

 

몇 년전 극심한 갈수기 때의 모습으로 변해가네요.

 

요번엔 달창가면 사진 좀 제대로 찍어두어야 겠네요...

 

까피님의 실력...여전히 최고입니다.

 

 

11.09.19. 11:07
김장수(까피)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끈기님의 상승세에 기가 죽습니다

 

다음대회때도 선전 부탁드립니다.

 

물빠진 달창지, 바닥을 보면 참으로 재미난곳임이 분명합니다.

11.09.19. 18:11
profile image

추석말일과 전주 토요일 처음으로 달창을 두드려 보았네요.

저도 5미터권에서 갑자기 나타난 어군을 확인하고 딥크랑크로 씨알 좋으 놈과 대면하고 왔네요.

두번모두 48,45 한 마리씩은 얼굴을 보았는데, 회유가 아주 빠른듯 했습니다.

나머지는 조금 이른시간에 상류 쉘로우에서 포퍼와 기타 탑워터로 잔잔한 손맛을 좀 보았구요.

느낀점은 마커부이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와 좀더 다양한 레인지의딥크랑크의 필요성을 느끼고 왔습니다.

특히나 전주 토요일은 바람 터니지..장난 아니었던데, 엔진으로 살살 귀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 크지않은 저수지가 다양한 패턴을 보여주는 것이 왜 그리도 많은분들이 달창을 좋아하는지 알수 있을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9.19. 11:29
김장수(까피) 글쓴이
오진용(오션)

오션님과 저의 패턴이 비슷한것 같네요~

 

바람불때면 마크부이의 필요성이 절대적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할실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태클박스에 크랑크가 2/3이상 있습니다

 

크랑크 참으로 매력있는 루어인듯 합니다. 바닥을 보면 더욱더 달창에 매력에 빠져 들수 있을듯합니다.

 

오션님 말씀대로 회유한다고 느낀것이 배스의 색깔들이 하얀것이

 

정착하지못하고 이동한다고 느끼는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좋은 정보감사드려요~

11.09.19. 18:15
오진용(오션)

달창 갔다오셨네요~

 

올해가기전에 같이 출조한번 해야 되는데.. 시간이 안 맞네요~

 

출조가실때 연락함 주세요~

 

어디든 따라가겠습니다..

11.09.19. 19:20
김장수(까피)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어이쿠~ 강물처럼님...초보조사에 불과하답니다.

 

저보다 뛰어나시니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제가 오히려 배워야 합니다! 배 태워주십시요

11.09.19. 18:17
profile image

빅베이트에 빠지면 아마 머니가 감당이 안될것 같아 있는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터에 계속 상주중인 이유는 뭘까요?

빅베이트 분명 마력이 있는 루어이긴합니다.

가물칭에 물린 팀버플레쉬가 귀여운 표정을 짓는데요.

빅베이트 로드랑 릴은 라인은 뭘쓰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11.09.19. 18:25
김장수(까피) 글쓴이
박주용(아론)

로드는 뭐였드라? 메이져크래프트 mh 6.9 글라스로드일겁니다.

 

집에가서 확인해보고 다시 쪽지 드리겠습니다~

 

라인은 선라인 머신건 캐스트 18lb 쓰고 있습니다

 

릴은 당연 도요릴이구요 데이빗 프릿츠 4.7:1입니다.

11.09.21. 08:48

빅베이트!!!  보기만해도 멋져보입니다.

 

저도 꼭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달창 조행!! 잘 보고 가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9.19. 19:18
김장수(까피)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감사합니다~ 빅베이트 낚시좋기는 한데

 

손목에 너무 무리가 많이가서 탈입니다

11.09.21. 08:49

조만간 배스찾아님 따라다닐듯.....

빅베이트에 아주 중독되신듯합니다,.....

11.09.19. 20:23
김장수(까피) 글쓴이
임성규(임님)

완전 중독 되어버렸습니다~

 

대회나가서도 빅베이트만 쓸려구요 ~

11.09.21. 08:49
김장수(까피)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그렇죠~ 언제나 늘 반겨주는 달창지 입니다.

 

아마 곧 턴오버가 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1.09.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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