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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포항 양포 무늬오징어 조행기_11년 10월 1일"_부제 : 생애 첫 무늬오징어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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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론입니다.
주말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나름대로 빡시고 알차고 배부르고 등은 춥고 생 고생도하고 그랬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사진 조행기로 달려봅시데이~~~~

 

토요일 출근.....

아침부터 뭔가 모를 끈적함이 밀려옵니다.

뭐냐~~무늬가 날 땡기냐.....

 

오후까지 골드웜형님을 비롯한 몇몇분들의 스케줄이 안나옵니다.

왜냐 바다쪽 상황이 안좋아 포항으로 갈마음이 없었던거죠.

 

전 연짱 꽝을 맞고 나니 오기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파도를 온몸으로 맞을 각올하고 오후 3시반 퇴근과 무섭게 포항으로 질주를 합니다.

 

그래도 뭔가모를 찝찝함.....아휴 헤드랜든을 안가져 왔구만....

우째 되겠지 하면 포항으로 그리고 목적지인 양포로 달립니다.

 

생각과는 달리 많은 차량에 시달리며 양포항에 도착했으나 어마어마한 인파로 주눅이 들더군요.

그래서 양포에서 보니 가까운 아주 작은 방파제가 눈에 확들어 옵니다.

저곳이라면 사람도 적고 바람의 영향을 덜받을것 같아 냅다 달립니다.

 

바다 상황이 안좋다는 말과는 달리 어찌 이리 조용한지....

바람도 서쪽에서 동쪽으로불어오고...

뭐 케스팅하기 딱 좋더랬습니다.2011-10-01 18.17.06.jpg

 

후다다다다닥~~~~채비를 하고....

 몸은 둔하게 생겼지만 나름 날렵하답니다.

 

TTP위에 올라서는 순간 .....헉스..

높습니다. 멀리서 보는것과는 달랐습니다.

너울이 올라와서 TTP를 때립니다.

무섭습니다.~~~~

그래도 무늬를 잡아서 본때를 보여주마....제가 부르는 일명 : 외계인들

 

포항으로 오기전 점심시간에 박진헌프로님이 운영하는 "피딩타임"에서

에기 3.5호와 3호를 몇개 구입했더랬습니다.

내추럴한 칼라 구입했죠. 저렴한 가격에....

제눈에 내추럴했습니다.

 

먼바다의 오징어배들의 환한 등을 보며 케스팅.....

어랴 케스팅 한 다음 우야라 카더라~~~음

 

오징어들을 꼬시려면 나름 박자를 줘야한다는것도 이번 조행에서 알았습니다.

제가 한 방법입니다. 완전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참고만.....

김명진프로님께서 빌려주신 DVD영상을 생각하며 나름 방법을 찾았습니다.

 

1.일닥 바닥 찍기....

에기를 케스팅 위치의 수심층까지 내립니다.

 

2.살짝 들어 보면 바닥이 콩콩 찍히다고 판단될때.....

 

3.샤크리를 연속 두번....쏙쏙....

 

4.그리고 또 가라앉히기

 

전 이렇게 온 종일 낚시했습니다.

누가 가르쳐줄 사람도 주변에 없고 나를 달밤에 체조해봐야 보는 사람도 없구요.

TTP위에서 짝대기 들고 허우적 댓습니다.

 

케스팅 후 바닥을 찍고 샤크리를 두번 파박했습니다.

근데 에기가 물 중간에 멈춰있는겁니다.

그래서 링릴을 살작했더니 물속에서 누가 날 당깁니다.

어랴 뭐야...이 버티는 힘은......

자식 버티는 힘이 참 묘하고 이게 무늬가 물고 째는건가 싶더라구요.

배스와는 전혀 다르고 농어와도 전혀 딴판이고.......

이건 뭐 딱 버티고 있는게 사람 기분 참 묘하게 만들더군요.

 

슬로우 슬로우~~~~급할수록 돌아가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가야합니다.

랜튼도 없이 TTP위로 올리려니 억수로 겁도 나고 우째할까 했는데

어슴프레 가까이 오는 무늬를 보니 바로 몸이 DDT아래로 내려가더군요.

뜰채도 없고 갸프도 없는 상황.....

 

낚시대는 라이트대.....

무늬는 긴 다리를 이용해 TTP를 꽉 잡고 안놔줍니다.

로드에 살짝 힘을 보태니 탄성에 의해 쑥 위로 올라옵니다.

 

함성을 지르고 싶었지만 TTP끝자락에 계시는 분들이 달려올까 숨죽여 시메를 시도했습니다.

초보의 시메 솜씨가 안좋았던지 한방에 하얏게 안되더군요.

세번이나 찔렀습니다.

 

짜잔~~~~ 저의 첫 무늬입니다.

저의 신발보다 훨 큰 무늬입니다.

아직까지 감동이 밀려오는것 같습니다.2011-10-01 18.46.35.jpg

 

나름 고안해낸 방법으로 또 케스팅 꿍짝꿍짝 바닥을 찍고.....

힘차게 샤크리 연속 두번 휙휙~~~

절대로 입으로 내는 소리가 아입니더.....

로드에서 나는 소립니더.....

 

샤크리후 또 에기가 공중부양합니다.

직감으로 물었구만.....

절대 강하게 챔질하면 안됩니다.

살짝 로드에 힘이 실릴정도만 끌어 옵니다.

그러면 야들이 납치 안당할라꼬 버팀니다.

그래도 외계인들은 납치해야합니다.

 

연속으로 올라온 준수한 씨알의 무늬......

속으로~~~~~고래고래 함성을 지릅니다.

 

첫 무늬의 흔적을 방파제 위에 남겼더니 지나가던분이 옆에 서서 케스팅하더라구요.

자기도 초보라며 케스팅하더군요.

 

두마리째 올렸을때 그 아저씨 연타로 두마리 올리셨을껍니다.

고래고래 고함을 얼마나 치시는지.....

첫 무늬의 감동이 저랑 같았나 봅니다.

2011-10-01 19.11.38.jpg

 

뒤를 바라보니 넓은 주차장에 덩그러이 서있는 제 차가 "니 잘했어"하는것 같더라구요.

이번 금요일 밤에는 저기서 강물형님이랑 삼겹이 파티 할것 같아요.

또 간다 양포야 기다리라......

 

피딩타임이였는지 연타로 3마리를 접수하고....

네번째, 다섯번째, 여섯번째, 일곱번째를 TTP위로 올리질 못해서 다 놓쳐버렸습니다.

무겁더군요. 그리고 놓친 고기가 크다고....정말 크더군요.

봉다리에 넣어둔 세마리가 상할까봐 아이스박스에 넣어두고

헤드랜튼을 하나 사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사이 몇분이 오셨는데 다들 입질이 없는지 가셨더군요.

2011-10-01 23.09.08.jpg

 

대구서 카톡을 받고 깜형님이 포항으로 오셨습니다.

전 그사이 몇차례 입질을 더 받았습니다만.....

에기를 끌고 가다 몇차례나 잡고 놓고를 반복하더군요.

 

다 접고 깜형님이랑 맛나게 숙회를 해 먹었습니다.

2011-10-02 00.45.09.jpg

 

동생을 위해 열심히 형님이 손질을 하셨습니다.

어랴 저보다 형님이 더 드시고 싶으셨나 왜 형님이 손질하세요.

이 동생을 놔두고요.

연장 부족으로 가위로 싹뚝~~~

맛이 기가 막힘니다.

2011-10-02 00.46.20.jpg 

 

가지런히 정렬된 무늬 오징어 숙회.....

뭐라 표현할 방법이 맛있다는것 밖에....

2011-10-02 00.49.22.jpg

 

전 한잠이 들었고 깜형님은 춥고 추운 밤에 한치 한마리를 걸었고 늦은 새벽에

잠이 들었더군요.

차에서 자려니 너무 추웠습니다.

새벽 피딩을 보려고 다시 잠에서 깨었습니다.

차문을 열자 뼈속까지 들어오는 한기.....

너무 추워서 눈물 콧물 다 흐르더군요.

다음엔 오리털 파카를 가져가야할뜻...

 

여기는 자리를 옮겨 양포항입니다.

TTP가 너무 높아 무섭더라구요.

역쉬나 어마어마한 인파....2011-10-02 08.31.38.jpg

 

애들 데리고 놀러가긴 딱 좋겠더라구요.

넓기도 하고 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깨끗하고 화장실도 적당하고...2011-10-02 08.31.51.jpg

 

깜형님과 바다....

그리고 멀리서 보울링하는 몇치를 잡아먹을려는 갈매기때....

참 아이러니 합니다.2011-10-02 09.00.40.jpg

 

깜형님이 서있는 자리가 한 3M정도는 될껍니다.

전 다리가 떨려서....

무릎 수술 이후 좀 안좋습니다.2011-10-02 09.00.48.jpg

 

아침의 바다

여러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죠.

이날은 따듯한 얼굴을 가지고 있더군요.

이내 변해버렸지만....2011-10-02 09.00.55.jpg

 

오후 5시쯤 집에 도착했습니다.

당연 하루를 넘긴 일요일 오후였죠.

애들을 위해 빠른 동작으로 다듬고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또 다른 즐거움이죠.

애들이 등산갔다 오기전에 만들어야하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증거 사진은 찍어야겠죠.

다리까진 도마를 넘어 서더군요.

빵이라 해야하나 두께가 장난이 아닙니다.

2011-10-02 17.39.20.jpg

 

무늬 오징어 튀김입니다.

소주 안주겸 애들 간식으로 나름 준비했습니다.

맛이 그냥 죽여줘요.

사서 제보고 해라하면 냉장고에 쳐박혀 있을껍니다.

2011-10-02 19.04.22.jpg

 

애들이 와서야 숙회를 만들었구요.

미리 만들면 맛이 덜할까해서요.

우리 애들 잘 먹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작년에 갑오징어..농어...무늬로 이어지는군요.2011-10-02 19.17.04.jpg

 

이것은 골드웜형님이랑 잡아온 쭈꾸미형제들입니다.

조업을 하고 온터라 피곤했습니다만

운전을 하신 골드웜형님만 하겠습니까?.....

오는길엔 안자려고 버텨 봤습니다.

그래도 정신 바짝 차리려고 노력했더니 대전부터 대구까지는 잠이 안오더군요.

2011-10-03 23.22.54.jpg 

 

쭈꾸미 라면도 끓여먹어 보았습니다.

왠지 다른 국물맛이 있더군요.

쭈꾸미가 라면스카프를 했네요.2011-10-03 23.50.57.jpg

 

이번 토요일은 대청에 동네프로님 1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일하랍니다.

몇해전 대호만에 뵙고 다시 뵙게되나 했더만 회사가 안도와줍니다.

놀면서 낚시다닐순 없으니 일은 해야겠죠.

낚시보다 일이 우선입니다. 항상~~~

 

그래서 전 금요일 밤에 포항으로 날라갑니다.

맛나는 삼겹살과 함께요.

날씨가 좋으면 좋겠지만 나쁘면 삼겹이만 먹고오죠 뭐....

복볼복입니다.

 

요것들은 제주도서 샵을 운영하시는 문석민사장님께 구입한 "모히칸"이라는 에기입니다.

FTV에도 몇번 나오신것 같았는데.....

"루어인제주"라는 샾을 운영하고 계시네요.

원래는 "코만도 에기"를 구입하려고 온동네를 헤집고 다녔는데 결과는 실패입니다.

그래서 이것들을 구입했습니다.

여러곳에서 구입해보았는데 싼맛에 쓴다지만 돈이 더 들어 가더라구요.

 

뭐 같은 중국산이지만 조금 퀄리티가 남달라 보였습니다.

래틀이 들어있는데 이게 반응이 어떨까 싶네요.

 

오늘밤에 약간의 튜닝을 할 생각이고요. 

2011-10-04 21.04.52.jpg

 

제 딸과 아들은 이렇게 잘있습니다.

잘 못해주지만 쑥쑥 잘 크고 있습니다.

 

무늬에 푹빠져있는 아론이가 포항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다시 전 일하러 갑니다. 후다닥~~~~ 

13176955153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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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아론님 드디어 성공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직도 무늬 손맛을 못 봤습니다만....

 

이론상으로 알겠습니다. 그 느낌.. 근데 실제로는 어떨지.....

 

이제 감 잡으셨으니 앞으로 더 대박하세용~~~~~ 

11.10.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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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박경민(니나노)

감사합니다.

피딩타임에 잘 들어가서 그럴꺼에요.

종일은 안되더라구요.

실제 느낌은 한번 걸어보시면 제맘 아실꺼에요.

11.10.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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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진충(goldworm)

TTP라고 전부 고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형님

꽝을 맞아도 용기를  심어줬기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11.10.05. 12:28

오징어까지 정복하고 오셨네요..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한번 가보고 싶어 지네요

11.10.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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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시희창(꺽지)

3번만에 첫성공인것 같아.....정말 기쁘네 그려.

다음에 같이 같으면 좋겠네.

양포같은곳은 텐트치고 놀기도 좋더라구.

가족과 함께......

11.10.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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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가 완전 생생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첫무늬성공 무지 부럽습니다
11.10.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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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오진용(오션)

오션님도 무늬구경 아직인가요?

계속 도전하다보면 언젠간 성공하겠죠.

같이 함 달려 봅시데이.....

감사합니다.

11.10.05. 12:31

애들 사진 처음 본듯 합니다.

무늬 시메 하셔서 들고 오셔요 그래야..

 

신선도도 좀 좋아지고~ 뭐 그렇다네요.

11.10.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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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잡자마자 바로 시메했죠.

기절시키기가 아니라 죽여버리더군요.

 

애들과 함께하는 사진 가끔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10.05. 12:33

축하드립니다....드뎌 잡으셨군요....

이번 일요일에 거제 오세요.....낚시 장비만 들고......

무늬와 삼치 라이트지깅이 가능할듯 싶습니다....

11.10.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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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명진(피싱프리맨)

약속하셨습니다.

전 오라고 하면 바로 갑니다.

김프로님!! DVD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일본어로 되어 있어 그림만 보고 따라 했습니다.

라이트 지깅 배워보고 싶은데요.

감사합니다.

11.10.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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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항상하는 이야기가 골드웜네 배스낚시보다 루어낚시라고 했으니 훨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이번 바다루어 정출에 참석해보려고 합니다.

좀 멀뚱하겠지만.....

허탕조사님이 챙겨주실꺼라 생각합니다.

스케줄보고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10.05. 12:40
profile image
외계인 포획 소식보다 먹거리에 눈이...
아~점심이나 묵으러 가야겠습니다
11.10.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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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점심 맛나게 드세요.

이번주에는 더 맛나는 먹거리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간혹 외계인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11.10.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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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못따라간걸 두고 두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일이 있어서...
암튼 금욜 다시 한번 그 희열이 찾아오길 기대해봅니다.^^
11.10.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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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래봅시데이......

잘될지는 모르지만 안되면 그냥 놀러 간거죠.

형수님이랑 재미있게 놀다옵시데이....

11.10.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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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샤크리 연속 두번 휙휙~~~

절대로 입으로 내는 소리가 아입니더.....

로드에서 나는 소립니더.....


예전 코미디 프로에 나오던 그 장면 같아서 한참 웃었습니다.

11.10.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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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제가 제글을 봐도 별 재미가 없는것 같아 웃겨보았습니다.

예전에 MK님이 글을 참 재미있게 쓰셨던거 같은데....

저도 가끔은 재미있는 사람이랍니다.

11.10.05. 14:48

전천후 시군요

배스에 농어 드뎌 오징어 까지..

무늬 오징어 손맛 축하 드립니다

근데 오징어 숙회

먹물 빼기전 통체로 삶아 먹는게 아닌지요?

예전에 횟집에서

써비스로 나온 통오징어 숙회를 먹은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11.10.05. 17:01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외환(유천)
저도 첨 잡아본 외계인이라 잘 다룰줄 몰랐는데요.
깜형님께서 알아서 척척해주시더라구요
무척 감사했습니다.
기회가되면 같이하도록 자리 만들어 보겠습니다.
11.10.05. 19:46

드디어 성공하셨네요~

 

저도 올해는 손맛보다는 도전이라도 해보고 싶어 집니다.

 

장비 준비해놓고... 먼지만 쌓이고 있어요..

 

손맛 축하드려요~

11.10.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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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회사가 이리 바뿌이 우짜겠습니까?
주말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같이같으면 좋겠는데 너무 팅기는거 같은데요.
11.10.05. 19:48
첫도전에 대박을 맞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오늘 골드웜표 매듭결속기가 왔으니 열심히 연습해서 외계인 체포에 나서야겠습니다.
11.10.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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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용주(재돌애비)
그날 채비를 얼마나 해먹었는지요.
매듭결속기가 다 휘었습니다.
아마 곧 절단날것 같은데 형님에게 하나 더 부탁드려 봐랴겠습니다.
외계인 잡으러 같이가시죠
감사합니다.
11.10.05. 19:51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빼먹은 내용이 있어 댓글달아봅니다.
이날 히트 포인트를 친절하게 카카오톡으로 가르쳐주신
바다루어클럽의 이영수프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다루어클럽에도 조행기 올려야겠네요.
전 이만 퇴근하고 제사 지내로 갑니다.
11.10.05. 19:56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첫 무늬~~~!!   뭐 전 먹어는 봤습니다. 삼광님께서 잡아오셔서리..

참 맛있더군요. 갑오징어와 쭈꾸미보다도 훨씬!!  두께에 감탄이 나오더군요.

 

 부럽습니다. 무늬~~   언제나 잡을꼬... 

11.10.06. 00:20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그렇죠, 두께가 장난이 아니죠.

맛 또한 끝네줍니다.

잡아줘서 먹으면 쪼금 감동이 덜합니다.

직접 잡아서 드시길 권합니다.

바다에 나가서야 잡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11.10.06. 02:40
profile image

첫 무늬 오징어 축하드립니다.

손맛도 보고 입맛도 보고..

 

저도 주말에 다시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뭐라도 하나 건져야 할 텐데 말입니다.

11.10.06. 10:02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못뵌지 한참된것 같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출조시 시간 맞으면 한번 뵙죠.

주말에 대박 내시기 바랍니다.

11.10.06. 10:23

저는 저번주에 구조라 갔다가 꽝 치고 왔습니다. 무늬 첫 조행인데

축하드립니다

11.10.06. 17:4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양인호(몸부림)

골드웜형님과 가본 포인트로 가려고 했으나 어디가 어디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한적한곳에서 시도해보았습니다.

난리굿을해도 옆에 사람들이 없으니 대스럽지 않더군요.

달밤에 체조한번 더 해야하는데 내일 아침부터 서울로 출장가자고 합니다.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금요일밤에는 우째될찌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10.06. 19:37
profile image

아론님 첫도전에  성공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사진이 최고에 보물이내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11.10.07. 07:51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임승열(goldhook)

오징어에 폭빠져서 두어달 재미있었습니다.

인제는 볼락차례인가요?

메운탕 먹을 준비해서 바다가에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10.21. 18:53
profile image

오징어....

에기를 바닥까지 내려야 하는데...한참을 기다리고...살짝 끌어도 바닥에 끌리는 느낌이 오질 않아요...

어려워요...에깅...

11.10.07. 13:38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이호영(동방)

대략 1미터당 4초정도 걸립니다만 조류가 있을땐 떠내려가거나 잘 가라앉지 않습니다.

처음 힘들때는 다운샷 봉돌을 달아서 바닥의 느낌을 먼저 확인후 봉돌을 빼버리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바닥 느낌만 확인하면 뭐 샤크리 혹은 호핑등 잡아내시면 되겠죠.

50%이상이 후루꾸로 잡아낸다니 어렵긴 어려운 모양입니다.

11.10.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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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11.09.30.10:11 46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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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태(배스찾아) 11.09.28.22:07 50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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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2%) 11.09.28.08:00 88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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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수(미니배스) 11.09.27.12:57 41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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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피싱프리맨) 11.09.25.20:55 68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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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09.25.20:51 47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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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bassing) 11.09.25.16:49 43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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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서부소년) 11.09.25.15:24 63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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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상(현진아빠) 11.09.25.15:11 42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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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1.09.24.23:42 58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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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1.09.24.21:44 437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