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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보수하려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합니다..

로드 황인준(초보배서) 2010.07.08 14:35

IMG_0220.jpg IMG_0221.jpg

낚시 30분만에 지그가 블랭크를 정통으로 때리더니 emoticon

 

로드는 시마노 샤우라 2621FF 원피스 스피닝입니다.

 

윤성조구에 문의해보니 보증서가 없다하여 수리 불가라 하네요..emoticon

 

어떻게 해야할런지...답답하기만 하네요.emoticon

 

주력으로 쓰던 로드라 버릴수도없고..누굴 줘버릴수도없고..

 

 

도움부탁드립니다.깔끔하고 티안나게 그리고 감도유지할수있게 수리해주는 기술자분,샵 소개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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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등록

현재 답변들 2
최남식 2010.07.08 15:07

본게시판에 관련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리뷰란에도 정보가 있으니 그곳도 참고하시면 될듯하고요.

 

  그리고  감도는유지할수는 없습니다.  

아끼시는 낚시대가 부러져서 속상하시겠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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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준(同行) 2010.07.09 19:22

파손된 로드의 경우 힘을 쓰는 부분이라 어떻게 수리한다 하여도 또다시 파손될 우려가 있는 부분이군요.

 

위에 최남식님이 이야기하듯 수리가 가능하더라도 감도는 떨어집니다.

 

수리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일본에서 수리한 로드를 보니 파손된 부분의 가이드 부분을 잘라냅니다.

위의 샤우라 같은 경우에 2번 3번 가이드 부분의 블랭크를 잘라내고 기존의 블랭크와 동일한 블랭크 동일한 두께 부분을 잘라낸

길이만큼 잘라서 블랭크 속에 글라스 또는 카본 솔리드를 삽입한 후 탈착시킨 가이드를 붙여서 랩핑을 한 후 에폭시 처리를

하여주더군요.

아마 이 방법이 제일 티가 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두 번째: 파손된 부분에 글라스 또는 카본 솔리드를 삽입 후 파손된 부분을 잘 맞춘 후 가이드를 다시 붙인 후 파손된 부위까지

랩핑 작업을 하여 준 후 에폭시 작업으로 마무리 하는 방법입니다.

 

세 번째: 위의 방법과 동일하게 솔리드 블랭크으로 작업한 후 밖에다가 다시 한 번 카본 솔리드로 파손된 부분에 에폭시를 도포한 후

삽입하여  주는 방법입니다.

 

위의 방법은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로드빌더로 일하다가 퇴임하여 소일거리로 로드 수리를 하는

분에게 듣고 귀동냥 한 것을 적은 것입니다.

 

 

내가 저 로드의 주인이라면 세 가지의 방법을 선택할 것 같군요.
첫 번째: 질문자 글과 같이 수리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두 번째: 파손된 부분을 버리고 남아있는 길이에 맞추어서 가이드 작업하여서 튜닝하여 사용한다.
세 번째: 가슴이 많이 아프겠지만 파손된 로드의 경우 수리하지를 않는다면 사용 가능한 부분을 가이드 밖에 없다고 보시면 많이

틀리지 않습니다. 이유인즉 릴시트 부분은 블랭크 작업을 할 때 에폭시로 고정을 하였음으로 재사용이 쉽지 않습니다. 꼭 재사용을

하고 싶다면 블랭크의 두께와 동일한 드릴로 블랭크 부분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가이드를 탈거하고 마음에 드는 블랭크와 릴시트를

구입하여 새로운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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