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물린 느낌.
맞물린 느낌이라는 것이 피니언기어의 톱니바퀴와 핸들에 있는 기어의 톱니바퀴가 서로 잘 맞물려서 돌지 않는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인지요. 피니언기어가 있는 곳에 이물질(모래등)이 들어가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또는 기어의

톱니바퀴가 마모되어서 금속 찌꺼기가 릴링시 피니언기어의 톱니바퀴에 끼어서 그럴수도 있답니다.
이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핸들이 있는쪽 릴의 바디를 분해하여 보시면 피니언기어쪽 확인이 가능합니다.

분해방법
1. 핸들 중앙의 일자 나사를 공구를 이용하여 풀어주면 물방울 형태의 금속이 빠집니다.
2. 핸들 중앙의 6각의 캡을 공구를 이용하여 빼줍니다. 이때 공구가 뺀치인 경우 6각 양면에 두꺼운 종이를 붙인 후

뺀치를이용하여 돌려 빼지지 않으면 6각 면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핸들을 빼주면 핸들이 뻐져나오며 이후 핸들 축을 보시면 6각의 암너트와 도너츠 모양의 엽전 같은 모양의 금속이

2개가 있는데 이것과 스프링을 빼줍니다.
4. 스타드랙을 돌려주면 스타드랙이 빠집니다.
5. 디지털 브레이크 시스템을 조절하는 레버를 돌려 빼줍니다.
6. 핸들쪽 바디에 보이는 일자 나사를 풀러줍니다.
7. 이후 바디 캡을 살짝 당기시면 핸들쪽 릴 바디의 몸통이 빠져나옵니다.
8. 릴의 안을 보시면 피니언 기어부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분해하신 후 확인하였더니 이물질 또는 금속 찌꺼기에 의한 것이면 청소하여 주시고 그렇지 않고 톱니바퀴의 마모

또는 톱니바퀴가 파손된 경우에는 a/s를 받아야합니다.
피니언기어의 가격은 4~5만원 정도 들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여기에 수리비 조금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분해가 자신이 없는 경우 회원분들 또는 주변에 낚시하시는 분들중 분해 조립이 가능한 분에게 부탁하여 확인해보세요.
스풀을 뺀후 릴링은 될수 있으면 하지 않는것이 좋답니다.

*예전에는 콘퀘DC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없는 관계로 예전에 분해하였던 기억을 되살려 쓴 글 이므로 조금 틀릴 수

있다고 생각되나 그렇게 많이 틀리지는 않을것 입니다.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