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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낚시 4년차 지만
아직도 모르는게 많은지라
초보같은 질문 하나 드립니다
스피닝에 드렉력이 고기를 끌어 들이는(조력)과 같은 의미로 알고 있었는데
드렉력이란 드렉을 최대로 잠궜을경우
드렉이 안풀리고 견디는 힘이란걸 얼마 전에 알았습니다
제가 단촐한 장비를 좋아 하는지라
스피닝 하나에 베이트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스피닝은 울테그라 2500번을 장착한 상태로 와이프가 사용해왔는데
다른 사람장비와 비교해보니 엄청 크게 느껴져서
나스키 2000번이 품절인 관계로 1000번으로 하나 들인 상테 입니다
나스키 스펙을 보면
1000번이 최대 드렉력 5 실용드렉력 4
2000번이 최대 드렉력 5 실용드렉력 4
무게 까지 동일하며 유일하게 다른점이
스풀 크기가 1000번이 40/12mm 2000번이 42/12mm
차이가 전부 더군요
(물론 그에 따른 스풀에 감기는 라인 길이는 다르겠지만요)
대물을 걸었을경우 과연 1000번으로도 충분 한지가 궁금 합니다
얼마전 40쎈티 배스는 무리 없이 끌어내는걸 봤습니다
사용자가 와이프 인지라 렌딩 기술이 부족 할수도 있을것 같고 해서
여러 고수님 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농어낚시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면
바이오마스터 구형 2천번으로도 90cm급 농어 잡아낼수 있습니다.
그것도 드랙을 꽉 잠그지 않은 상태로 말이죠.
꽉 잠그는것이 녀석과 싸움에서 오히려 불리합니다.
적당히 잠그고 적당히 풀려나가겠금 해야 라인이 안터지고 버틸수 있더라구요.
배스할때보다 훨씬 풀어놓고 합니다.
그래도 결국은 고기가 제압되고 끌려나오더라구요.
릴살때 내구성이 얼마나 좋은가, AS는 잘해주나, 무게는?, 내손에 잘 맞나.. 정도에 중점을 두시고
드랙력은 빼놓고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우리가 주로 상대하는 배스는 드랙이 약해서 못잡는 경우는 드무니까요.
단 하나 제외되는것이 빽빽한 수초대 장애물에서 강제집행하는 경우 정도이겠죠.
랜딩 기술이 부족하다는 부분을 드랙조정을 능숙히
하지못한다고 생각하시면 미리 라인에 맞게 드랙을
셋팅하신 후 낚시를 가시면 됩니다.
드랙셋팅은 라인을 사실때 보면 최대 인장력이 적혀있습니다.
만약 2kg으로 적혀있다면 로드와 릴을 물린 후
루어 대신 2kg 아령이나 혹은 그것보다는 조금 가벼운
물체를 다신 후 로드를 들었을때 드랙이 풀리게 셋팅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