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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몸무게 70kg넘는 친구를 태우면 항상 활주를 못하고있는 골드디오 265유저입니다 ㅠ.ㅠ (저는 72kg이구요)
제 엔진은 9.8입니다^^ (저번에 합천호에서 한번뵜었는데, 제가 밧데리가벼운거에 관해서 많이 여쭤봤었어요.)
이번엔 다름이 아니라 몇가지 그냥 궁금한점이 생겨서요...
자 질문들어갑니다.
1. 골드디오 (정상 고무보트) 265 용골없는타입(민자형)+도하츠9.8마력.
2. 골드디오 (정상 고무보트) 300 용골있는타입+도하츠9.8마력.
어느놈이 부상단계에서 활주 잘넘어갈까요?
265가 물론 가볍지만 가볍다고 부상에서 활주 잘넘어가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배의 밸런스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300이 용골이 있어서 밸런스가 더 잘 맞지 않을까요?
물론 활주에 들어가면 265가 용골이 없어서 물과 닫는부분이(저항이) 적기때문에 더 빠르겠지만요^^
골드웜님소중한 의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견 (0)
현재 답변들 1
보통 헷갈리기 쉬운것이 보트가 가볍고 작으면 잘 부상될거다 생각하는것입니다.
가벼운것은 틀림없이 유리하지만, 작은것.... 그중에서도 보트길이가 짧으면 부상활주가 안되거나 아주 힘들게 되거나 합니다.
또하나는 보트안에 짐들의 밸런스.. 그리고 보트 뒤에 뻗은 콘의 위치나 용골모양, 깊이 등이 영향을 주더군요.
골드디오 265가 최근에 280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달라진점이 뒤쪽 콘 길이를 길게 뽑은것입니다. 이유는 위에 적은대로 부상활주에 도움이 크더라는 이유때문이죠.
280(구 265) 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빠른조립, 가벼움이 최대 장점이죠.
또 9.8마력을 장착하고 달릴때 속도가 최고로 좋습니다.
단점은 부상이 잘 안되더라는 점... 바닥이 단단하지 못하다보니 용골형에 비해 조금 꿀럭 거린다는 점, 튜브굵기가 조금 작다보니 파도가 심할때는 물이 좀 넘어오더라는 점 등입니다.
300보트는 골드디오G3 를 이야기합니다.
G3의 경우도 콘 길이 조정하면서 살짝 손을 댄것으로 알고 있고요.
280에 비해서 무겁고 조립이 좀 힘 듭니다.
9.8마력 장착하고 달릴때 속도도 280에 비해서 떨어지고요.
부상활주는 길이가 길고 용골이 있는 보트일때 더 유리하더군요.
기본 짐들 다싣고 2명무게가 180을 초과하지않으면 5-6초후에 바로 부상이 됩니다.
그게 장점이고... 용골이 있고 튜브가 약간더 크므로 물넘어온다거나 튀는 부분이 조금 감소하더라는 점,
바다에서도 운용가능하더라는 점 정도가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바다 민물 겸용으로 뛰느라 G3만 운용하고 있는데,
과거 후다닥 조립되고 가볍고 속도 빨랐던 265시절이 무척 그립기도 합니다.
결론은 부상활주면에서는 265보다는 G3가 유리합니다.
달릴때 안정감도 G3가 유리하지만
속도와 가벼움은 265가 좋아요.
모두 만족하는 보트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