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판이 갈비살판 인가 보군요...

알루미늄 바닥판으로된 보트가 팔콘과 쿠마씨리즈가 알루미늄 판이죠...

제가 팔콘 보트인데...절대 가볍지 않습니다...오히려 알루미늄이 더 무거운듯 합니다..

가볍기야 에어메트에 얇은 바닥판을 올리는 골드디오 같은 타입이 가볍죠...

고무보트닷컴에 들어가 문의 해보세요...이 보트들 판매처이기도 하고 제작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 절대 가볍지 않다는거...알루미늄이 가볍단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그래도 금속입니다...무게는 바닥판만 20kg 정도 나갑니다.

알류미늄판을 구입할려고 알아보니 동방님 말씀대로 무지 무겁더라는..

그래서 각목 같은 갈비살 빼내고 합판과 조이너 사서 자작했습니다. (3만원 정도)

페인트는 후로 미루고 결국 안했었지요. 그게 가볍고 나은듯 했습니다.  

갈비살 형태가 장점도 많죠.

바닥판 안빼고 그냥 둘둘 말아버리면 되니까요.

고무보트에서 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조립에서 힘이 많이 드는 부분이 바닥시스템입니다.

다른보트들을 찬찬히 둘러보시면 답이 나올듯 싶네요.

현재로서는 골드디오265의 시스템이 가장 편리하게 조립해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닥이 고압매트리스 타입이라 원래 합판이 없는 보트입니다. 그런데 엔진업을 하니 활주시 꿀렁거림이 영 신경쓰이더군요.

괜시리 확 접힐것 같고 무서워서 바닥합판을 만들었었습니다. 처음 형태는 태고합판으로 매트리스 위에 올리고, 조이너를 구입해서 합판끼리 연결했었죠. 그래도 꿀렁거려서 합판 옆쪽을 스텐으로 디긋자 형태로 만들어 합판끼리 연결했습니다.

근데, 합판 절단면을 마무리를 잘 못해서인지 자꾸 벌어지고 뜯어지더라고요. 게다가 바닥매트리스때문에 보트가 좁아지고요.

이번에 다시한번 제작할려고 내수합판으로 사이즈 절단해서 구입했습니다.

금주내에 완성해서 매트리스 없이 합판만으로 조립해볼 생각입니다. 색칠도 예쁘게 하고요.

저는 이미 조이너 등 여러가지를 구입해서 비용이 많이 들어간 상태라 보트제작회사측에 합판제작을 하기 아까운 상태지만,

만일 아직 아무것도 안하신 상태라면 보트제작회사쪽에 합판구입을 의뢰하셔서 구입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게 비용이 조금 비싼듯 하지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고요.  저라면 그렇게 합니다.

보트메이커와 통화하셔서 해답을 찾아보세요.

우선 사용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보트는 슬레이트방식으로 알고 있는데

선외기를 사용하시기 위해 바닥을 고치 신다면

그냥 타시는게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용골이 없는 평바닥 보트인지라

바닥치수가 합판에 조이너를 했을겨우 꽉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업체에 의뢰하는건 배보다 배꼽이 클 겁니다.

직접 하셔도 됩니다만

사이즈에 맞추어 조금씩 제단해가면서 하는게

뭐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용골없고 평바닥이면서 10마력이하 엔진 거치할 수 있는

보트는 대양마린에서 팔고 있는 팔콘260입니다.

합판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했을뿐 제작 하시는데 스트링거나

조이너 조립모양을 보시면 어떻게 자작하실지 답이 나오실 겁니다.

그냥 가이드나 2-3마력 엔진 사용하실거면 합판 하나 사셔서

주로 서있는곳에 하나 까세요.

저도 이런방식의 보트를 전에 사용해봤는데요 그게 제일 속 편합니다.

그리고  아주 자주 출조하시는거 아니면 그냥 합판 사용하셔도 됩니다.

미송합판, 테고팝판, 방수 합판등등 있지만

일반 합판의 경우 옆면만 시트지나 테입으로 잘 돌리시면

물에 좀 젖고 해도 트거나 일어 나지 않습니다.

일반합판이 의외로 튼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