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닻에 관한 이야기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11465

0

4

※ 홍광헌(glow)님의 글을 이전게시판에서 옮겨왔습니다.





닻에 관한 글을 써보았습니다. 생각외로 길어졌습니다.

닻의 용도
닻의 대용품
로프의 종류 및 굵기
닻의 사용법 1
닻의 사용법 2
로프 매듭법

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지루하신 분은 필요한 부분만 읽으셔도 되겠습니다.

닻의 용도

닻의 용도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물에서 배를 한 장소에 고정시켜 놓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런 용도 이외에도 배를 물가에 잠시 정박할 때에 배가 떠내려 가지 않게 할 때에도 사용합니다. 물가에 정박할 때에 닻을 육지에 그냥 던져 놓으면 닻과 땅바닥의 마찰력 때문에 배가 떠내려 가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용도 때문에 저는 항상 닻을 휴대하고 보팅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사시 사철 물가에 서면 바람이 있습니다. 
대략 오전에는 바람이 별로 없는 편이고 오후 부터는 바람에 많이 붑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핸드가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배를 조정하랴 캐스팅하랴 릴링하랴 배를 조정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이럴때 닻을 사용합니다.

대호만의 경우 물가에 두터운 수초지대가 발달해 있으며 오후에는 수초지대 방향으로 심한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핸드가이드를 사용할때 깜박하면 보트가 수초지대 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수초가 스크루에 감기기 때문에 가이드 모터는 무용지물이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노를 사용해야 하는데 바람이 거쎄서 노를 사용해서는 수초지대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제가 그 상황을 멀리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 저로서도 구해줄 방법이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 분은 30분 정도 고생하다 잠시 바람이 잦아든 틈에 그곳을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닻의 사용 빈도는 풋가이드를 사용하면 많이 줄어듭니다만 특정 포인트에서 계속 머무르면서 낚시를 할 때나 딮 크랭크를 사용할 때에는 아무래도 닻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닻의 대용품

바위
닻을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얼른 생각하기 쉬은 것이 배를 펴는 곳 부근에 있는 바위(돌맹이)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막상 적당한 크기나 모양의 바위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사 그런 바위를 구한다고 해도 로프로 잘 묶어놓을 수가 없어서 사용하다보면 바위만 쑥 빠져 버리기 일수입니다. 
실용적인 의미에서는 바위는 닻의 용도로는 별로 쓸모가 없어 보입니다.

마대자루
낚시터로 가는 도중 철물점에 들러 마대자루를 구입하면 닻의 대용품으로 쓸모가 있습니다.
마대자루에 돌맹이를 넣고 자루 입구를 묶으면 바위 보다는 훨씬 편리합니다.
우선 돌맹이 크기에 제한을 받지 않고 필요한 만큼 적당한 양을 자루에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로프

닻을 묶어두는 로프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선박용 로프 : 마린샾에서 파는 선박용 로프는 보통 닻을 묶을 때 많이 사용합니다. 10mm 굵기와 8mm 굵기가 있습니다. 이런 로프가 적당하기는 합니다만 큰 배스보트가 아니고 작은 고무 보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오버스펙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등산용 로프 : 등산용 로프도 닻에 사용하기에는 좋습니다. 그러나 등산용 로프는 압벽등반에 사용되는 것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튼튼하기는 하나 가격이 선박용 로프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

바다낚시 살림망 로프 : 바다낚시에 사용하는 살림망 연결 로프도 닻에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가격도 위의 두 종류 보다는 싼편입니다.

빨래줄 : 철물점에 파는 빨래줄도 닻에 사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순수 나일론으로 되어 있어서 닻을 여러번 내렸다 올렸다 여러번 하면 손바닥이 약간 까질 수 있습니다.

기타 : 저는 옥션에서 파는 낙하산용 라인을 구입해서 닻에 사용합니다. (낙하산에서 라인을 분해해서 파는 사람이 있다니 그사람 상술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제 용도로는 굵기나 강도가 적당하고 가격도 선박용이나 등산용보다 싸서 만족스레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프의 굵기
로프가 굵으면 손으로 잡고 내리거나 올릴때 편합니다만 부피를 많이 차지합니다. 반대로 로프가 가늘면 부피는 작으나 닻을 내리고 올릴때 손바닥에 파고들어 약간 힘듭니다. 로프를 손으로 내렸다 올렸다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중간에 몇개의 매듭을 만들어 두면 조금 편합니다.
대략 5-6mm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닻의 사용 방법 I

보팅에 많이 사용하는 닻은 그림의 것입니다. 

그림은 접은 상태의 것으로 로프를 묶을 수 있는 구멍이 아래쪽와 위쪽 두군데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닻을 펼치면 오른쪽 그림의 것 처럼 됩니다.



그림처럼 닻에 로프를 연결하는 것이 보통의 사용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닻이 바위틈에 끼인 경우 닻을 걷어 올리지 못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다음의 개선된 방법을 사용합니다.




개선된 방법입니다. 로프를 푸른색 원 안의 구멍에 묶는 것이 아니라 붉은 색 원 안의 구멍에 묶어둡니다. 

그리고는 푸른색 원안의 그림처럼 굵은 낚시줄이나 케이블 타이로 로프를 묶어둡니다. 


이렇게 하면 닻이 바위에 끼었을 때 로프를 힘껏 당기면 푸른색 원안의 타잉이 풀어지고 로프가 붉은색 원 안에 묶어진 상태가 되어 닻을 꺼낼 수 있게 됩니다.






닻의 사용 방법 II

닻을 사용하여 정박할 때에 로프의 길이를 물의 깊이의 2배~3배 정도 길게 해야 제대로 정박이 됩니다. 이 길이가 짧으면 닻이 제대로 고정이 되지 않아 배가 조금식 흘러갑니다. 로프의 길이를 길게 줄 수록 배가 흐르지 않습니다.

로프의 길이를 길게 주면 닻은 고정되지만 바람의 방향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배는 이리저리 밀려 떠다닙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다음의 방법입니다.




위쪽의 그림과 같이 닻 외에 샤클과 체인이 더 필요합니다.
체인은 철물점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데 1m에 3,000원 가량합니다. 사진의 것은 1m인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50cm 정도라도 충분하였습니다. 아연 코팅이 되어 있어서 녹슬지 않습니다.
샤클은 닻과 체인을 연결하는 부품입니다. 작은 부품인데 생각보다 비싸게 2,000원 가량합니다. 일반 철물점에 팔지 않고 마린샵이나 전문 철물점에서 취급합니다. 샤클이 없으면 깔끔하지 않습니다만 그냥 스테인레스 철사나 로프로 연결해도 됩니다.




이것들을 연결하면 왼쪽의 그림처럼 됩니다.

보통의 사용 방법에서 닻과 로프 사이에 체인을 추가 한 것인데 이것이 생각 외로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로프의 길이를 짧게 해도 닻이 잘 고정됩니다.  체인이 없을 경우는 물의 깊이의 2배 정도 이상이 되어야 하는 반면 체인이 있으면 물의 깊이보다 약간만 더 길게 줘도 잘 고정이 됩니다.

둘째, 로프의 길이가 짧으므로 바람의 방향이 바뀜에 따라 배가 이리저리 떠 다니는 현상이 줄어듭니다.

세째, 닻이 잘 고정되므로 1의 방법의 것 보다 작은 크기의 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235 땅콩 보트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작은 크기의 닻(1.5Kg : 보통은 2.5Kg이나 3Kg을 많이 사용합니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바람의 수준이 강풍이 되어 파도가 보트를 넘어 들어올 때에도 닻이 밀리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의 경우 닻이 바위틈에 끼었을때 꺼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 위의 그림의 방법입니다. 앵커의 반대편 구멍에 로프를 연결하고 빈 생수병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앵커가 빠지지 않을 때 생수병을 들어 앵커를 꺼내는 것입니다. 더 좋은 방법은 생수병 대신 마커 보이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방법1의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불편합니다. 

저는 주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 바닥이 진흙뻘이어서 닻을 꺼내지 못하는 경우가 없어 생수병은 연결하지 않고 사용합니다. 그러나 안동 같은 곳에 출조할 때에는 생수병을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기본 매듭법

닻과 로프를 연결하거나 로프를 보트에 고정하는데 사용하는 매듭법입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매듭법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지만, 낚시에 사용하는 매듭은 다음번에 풀어내기 위한 고려는 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혹시 매듭을 했던 낚시줄을 풀어서 다시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로프 매듭법은 
1. 쉽게 매듭을 할 수 있어야 하고, 
2. 매듭을 한 후에는 잘 풀어지지 않지만 
3. 풀고자 할 때에는 (로프가 물에 젖었을 경우에도) 잘 풀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아래의 그림의 매듭법 하나만 익혀 두어도 보팅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프를 가지고 사진을 보면서 매듭법을 익혀서 오른손으로도 할 수 있고, 왼손으로도 할 수 있고, (한손으로도 할 수 있고 - 이건 그림에 없습니다. 필요하시면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눈감고도 할 수 있게 되면 실 생활에 아주 유익하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1Lv. 12451P
다음 레벨까지 509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공유스크랩
4
profile image

홍광헌(glow)님의 오래된 글을 옮겨왔습니다.


대호만에서 "허허" 웃으시면서 여유로이 보팅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지금도 낚시하고 계시는지... 

13.04.22. 20:31

예전에 참 많이 읽었던 글을 다시 또 읽게 되네요..

 

잘 보고 가겠습니다!!

13.04.22. 20:55
profile image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예전에 닻이 나무에 걸려서 빼지못하고 있다가 가뭄때  회수한적이 있습니다.

위의 방법1을 그때  알았다면 좋았을걸 그랬습니다.

13.04.23. 10:44
profile image

저 매듭법은 군대에서 경비정 탈때올가미 매듭법이라고해서 참 유용하게 쓰였던 매듭법입니다. 잘 보고갑닏

13.04.27. 23: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청소이벤트 선물발송
    . 페이스북에 두분이 지난 초봄에 응모아닌 응모를 해주셨는데 보낸다 보낸다 하면서 농띠 부리다가 이제야 싸보냅니다. 초록물고기에 그루브배스님과... 보은에 박희원님 두분께...
  • 배스가 날 부른다 (1091)
    ?안녕 하세요. 지난주에는 집사람 병원에 입원 하여 관상 동맥 조영술. 초음파. 위 내시경. 피검사 등으로 2박 3일 동안 종합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이 이상이 없어 현재 복용 하고 있는 심장약 중에서 위장만 교체하는 처방전을 해주네요. 결과는 25일에 병원에 가...
  • ...집 뒤 저수지...
    2017년 5월 14일 일요일.. 시골에 들렀다가 집에 도착하니 4시경.. 텔레비젼 중계를 보면서 챔피언이 결정됨과 동시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스피닝대 하나 들고.. 아주 오랜만에 집 뒤 저수지로 가 봅니다. 이제는 고기가 좀 자랐을려나 하는 생각으로.. ...세검지...
  • 배스가 날 부른다 (1092)
    ?안녕 하세요. 오늘 4일째 연속 조행이네요. 금년 들어 처음으로 새벽 낚시에 봉무동 단산지에 다녀 왔습니다. 단산지 나비 공원앞에 도착 하니 오전 4시 33분이네요. 아직 날이 밝지 않아서 란탄켜놓고 지그헤드에 씨테일 웜 달아 오리배 주변을 공략해 봄니다. 어둠이...
  • 문천지
    도명환(마실아제) 도명환(마실아제) 조회 95417.05.21.10:13
    5시에 일어나니 날이 많이 밝았네요 오늘은 아파트 건너편 산밑으로갑니다 날이 더밝으면 더울것같아 햇볓을조금이라도 덜 받기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갈려면 도로사정도 안좋고 나무가 차에 탁탁 부딪쳐 차가 많이상합니다 제차는 오래된차라서 상관없지만 새차들 ...
  • 배스가 날 부른다 (1093)
    ?안녕 하세요. 오늘 날씨가 와넌 여름이네요 요즘 낮과 밤에 일교차가 15도 이상 오르내리고 있어 저도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 동안 고생을 하고 어제 일요일 새벽에 옷 단단이 입고 올들어 단산지에 두번째 조행 다녀 왔습니다. 단산지 나비공원 앞에 도착하니 오전 4시...
  • 배스가 날 부른다. (1094)
    ?안녕 하세요. 오늘은 점심을 일찍 먹고 청도 삼신지에 도착하니 12시가 조금 넘엇네요. 초봄에 삼신지에 왔을때는 거의 만수위 였는데 지금은 수위가 많이 줄었네요. 지그헤드에 반똥가리 웜 끼워 무너미 근처에서 배스 불러 보지만 한 낮이라 그런지. 아니면 수위가 줄...
  • 배스가 날 부른다 (1095)
    ?안녕 하세요. 오늘 오후에 청도 삼신지 다녀 왔습니다. 오후 1시경에 삼신지에 도착하니 앞뚝 제방 근처와 좌측 그늘 쪽에는 들낚 하시는 분들이 오늘 만원 이네요. 그래서 골창으로 들어 가니 여기는 아무도 없네요. 오늘은 집사람이 다운샷으로 먼저 마수 합니다. 저...
  • 행운상!!
    지난 5월 발이 아파 일주일여를 쉬면서 컴터 앞에서 웹써핑을 하던중 재밋는 이벤트를 하는 블로그를 찿았습니다 http://blog.naver.com/skinline/221000415467 마침 며칠전 잡은 오짜 조금 안되는 배스 사진이 있어 응모(?) 했지요 . . . 당첨을 기대 한다기 보다 제가 ...
  • 오랜만에 써보는 조행기
    주말마다 낚시를 가고 싶은데 쉬는 날마다 낚시를 가고 싶은데.. 영 낚시를 못가네요.. 가더라도 짧게 하고 돌아오다보니 예전에는 스마트폰에 넘쳐나던 것이 낚시 사진인데.. 이제는 폰에 사진 조차 없습니다.. <동락공원에서 낚시를 위해 보트준비> 생각해보면 낚시는 ...
  • 오늘자 소식통에 의하면 낙동강 중동교 아래 자연 슬로프를 확~ 파버렸다는군요. 이유는 물놀이객(제트스키)들 사고가 자꾸 생겨서 그렇다는데... 쥬브는 언제나 되는건 아실테고 차가 아주 빵빵한 4륜이면 일부 가능도 하다합니다. 혹시 발길 돌리는 경우가 생기실까 하...
  • 문천지
    도명환(마실아제) 도명환(마실아제) 조회 74517.06.04.10:50
    아침 5시 날씨가 더울것같아 건너편 산밑으로갑니다 그런데 시원하다기보다는 좀 쌀쌀한 기분이드네요 요즘 이런 수초위로 버징치시는 분들 많이계시는데요 반응은 그렇게 좋지는 않은 모양같습니다 버징 낚시가 눈으로 보면서 하는 재미가있어 열심히 캐스팅해봅니다 반...
  • 배스가 날 부른다 (1096)
    ?안녕 하세요. 오늘 오후에 청도 삼신지에 다녀 왔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저수지 수위는 많이 내려가 있네요. 앞뚝에서 좌측에는 들낚꾼이 7-8명이 있어 안쪽 골창 우측에서 두어 시간 낚시 햇는데 오늘은 입질이 별로 입니다. 웬 문어냐고요. 지난 토요일 삼천포 갔다...
  • 2017 KIGANISM CUP LFA PRO TOURNAMENT 3rd (FAR AND AWAY-41)
    올해 처음으로 참석한 프로 토너먼트... 모든 것이 미완(?)의 단계라 어수선 했지만 주위 분들의 아낌없는 도움으로 무사히 게임을 마칠 수 있었다. 스폰과 애프터 스폰이 공존하는 안동호... 매주 열리는 대회로 극심한 프레셔 상황... 그래도 리미트에 대한 걱정은 없...
  • 금호대교!
    오월한달 집안 대,소사가 많아 낚시가 뜸했네요 요근래 금호대교 다니면서 보니 아무도 낚시를 안하데요 원래 낙동강 수위도 볼겸 낙동강 예정 잡았지만 금호강 기습작전으로 작전 변경합니다 근래 아무도 휘졌지않았고, 며칠전 비로인해 수질 업글(?)되었을테고, 배스 ...
  • 배스가 날 부른다 (1097)
    ?안녕 하세요. 비도 오지 않고 날씨는 완전 열름이네요. 지난 7일 오전 비가 조금 내리기는 하지만 낚시 하기에 좋을것 같기에 나홀로 오전에 오목천 둘러 보고 왔는데 두어시간 동안에 약한 입질 서너번 받고 내리교 다리위에서 다운삿으로 겨우 꽝만 면하고 왔네요. 내...
  • 문천지
    도명환(마실아제) 도명환(마실아제) 조회 80817.06.10.22:16
    오늘은 오후늦게 7시쯤 요즘은 해가 많이길어서 이시간에 내려가도 낚시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바람이 많이부네요 캐스팅은 어떻게라도 하는데 입질 파악이 어렵네요 오늘도 줄자 챙기지않아 대충 로드로 확인합니다 3짜 중반은 되는것 같습니다 대충 40센티는 되는것같습...
  • 칠곡 하빈지 조행기
    일시 : 2017. 6. 11 (일) 장소 : 칠곡 하빈지 장비 : 베이트 MH+합사3호 채비 : 아이마 다비트 프로그 조과 : 하빈지 평균 사이즈 여러마리 (평균이 30 중후반에서 겨우 40 조금 넘는거 같습니다.) 하빈지 여전히 물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고 상류쪽 비닐하우스(방울토마...
  • ...2020 첫 배스...
    3월 주말 화창한 오후 영천의 중간 규모의 저수지에 도착 2미터 간격으로 대낚과 배서들이 진을 치고 있네요.. ...올해 첫 배스...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무수하게 많이 출조 했건만 첫 배스를 올리지 못했는 데 드디어 첫 배스를 올리는 쾌거.. 그 걸로 끝.. 철...
  • 어제 오늘... 봄날은 들쑥 날쑥 하네요.
    어제는 날이 너무 좋은 봄날이었습니다. 햇볕도 쨍하고 바람도 거의 없고.... 바다 가고 싶지만 바닷가는 별로 환영 못받을듯 하여 집앞강에 또 가봤습니다. 메탈바이브로 두어마리 바로 잡아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편칠 않네요. 왜냐하면 아래 사진에... 늘 배를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