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새로운 필드를 찾아서...

이 철(2%) 11806

2

16

1375083993293.jpg

 

배스낚시 시작하고 가장 즐겨찾던 필드가 바로 낙동강이었습니다. 

1999년은 제가 생각하는바로는 낙동강 배스의 빅뱅 시기였으나 그 이후로는 여러 요인으로 점차 그 개체수가 줄어든 듯 합니다.

푼트보트에 8마력 엔진을 장착하고서 낙동강 여울을 건너다니며 낚시하던 시절은 어느듯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4대강 사업 아니 대운하 사업 이후로는 낙동강에 엄청난 댐들이 들어서면서 거대한 호수가 여러개 생겨버렸습니다.

하지만 수상레져시설들은 있어도 사용 불가이기에 찾고 찾아서 자연 슬로프에서 보트 런칭...

 

1375083968507.jpg

 

구미권에서 런칭하여 상류구간과 하류 칠곡보까지 두루 탐색해 보았지만 아직 개체수는 미미한 듯 합니다.

하지만 흐름이 없어진 낙동강에서 녀석들의 개체수 증가는 시간문제인 듯 합니다. 아이러니한 문제이지만요~

 

1375083936647.jpg

 

큰 녀석들도 가끔 잡힌다지만 이 날 확인한 녀석들은 2년생이 주종이었습니다. 최대어는 35급...

 

1375084041730.jpg

 

* 도요 루비나 + 도요 글라디우스 68M + HIDEUP HU70 셀로우크랑크베이트 + 비셔스 프로엘리트 10LB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철수할려고 하는데 집앞의 강의 원주인(?)이신 골드웜님을 만나 점심식사도 대접받고 지역의 여러 정보를 친히 안내해 주셔서 칠곡보 아래의 보트 런칭 장소로 이동...

우려와는 달리 나름 멋진 자연 슬로프 발견...

그리고 욕심을 내어 다시금 보트 런칭...

 


 

멀리 성주대교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서 석축 주위를 탐색해 보았지만 터진 강바람에 고전하다 일찍 철수...

다음의 낙동강 탐사를 고대해 봅니다.

하지만 녹조 기운이 가득한 낙동강을 다시 찾을려니 기분이 좀 그러합니다...

 

골드웜님의 집앞의 강... 이제 같이 할렵니다... ^^

 

공유스크랩
16
2명이 추천
새로운필드.. 가까이있는곳이니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3.07.30. 12:57
이 철(2%)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좋은 필드 두고 안동은 이제 그만... ^^
13.07.30. 22:48
profile image
구미권 낙동강엔 아직 덜 자리를 잡은 듯 한 느낌이고.. 역시나 왜관권부터 성주권이...
많은 개체가 자리를 찾아간 듯... 올 봄에 많이들 들어가셨죠~~
13.07.30. 13:01
이 철(2%)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
제가 판단하기로도 그러합니다... 성주권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13.07.30. 22:48
이 철(2%) 글쓴이
김탁현(탁발이)
나이트로도 부러워하시는 분 많답니다... ^^
13.07.30. 22:49
profile image

제2왜관교 앞에다가 매표소 하나 채려서 통행료라도 받아야겠어요.
통행료 받아서 짬뽕 사드릴까요? 

13.07.30. 14:25
이 철(2%) 글쓴이
김진충(goldworm)
굳 아이디어.... ^^
13.07.30. 22:49
이 철(2%)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성주대교 일대도 녹조 기운이.... 음...
13.07.30. 22:50
profile image
낙동강 일대 탐사 다녀오셨군요.
어서 낙동강도 금호강도 살아 났으면 좋겠습니다.
13.07.31. 08:54
이 철(2%)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그러게요~ 수질이 문제입니다... 음...
13.07.31. 09:24
profile image
멋진 이프로님이 구미를 방문 하셨네요
낙동강 칠곡보 상류쪽은 아직 별로 입니다.
쫌 더 있어야 할듯 합니더
성주대교 쪽이 작살입니더~~~
13.07.31. 11:49
이 철(2%)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성주대교권.... 다음 타겟입니다~ 흐흐~
13.07.31. 17:02
구미 까지 원정 오셨네요
동락 공원 슬로프 같은데요?
낙동강이 2%님을 제되로 대접 하지 않았군요
13.08.02. 16:12
이 철(2%) 글쓴이
김외환(유천)
현지분들은 대물이 있다고들 하시는데...
전 아직 실력이 부족한가 봅니다... ^^
13.08.19. 14: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최신순)
  • 오리엔트 오리엔트 조회 171505.07.11.23:19
    많이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일본 루어샾에 대해 너무 기대는 하시지마시고... 2탄 시작됩니다.[꾸벅] 10시에 open이라고 하는데..도착 시간이 10시 3분...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창문 넘어로 보니 안에 종업원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기다려습니다. 문 ...
  • 미니배스 조회 129705.07.11.19:26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오랜만에 낚시를 갔습니다. 기상시간은 오전 5시 30분. 김밥사고 물 준비하고 낙생지로 출발. 가면서 보통리 저수지에 한번 들려봤습니다.(작년에 낚시금지가 되고서부터 가지 않았던 곳입니다.) 의외로 낚시꾼이 있더군요. 옆에 낚시금지 ...
  • 오이야 조회 121305.07.11.16:59
    일요일 아침일찍 제가 활동하는 클럽의 회원님들 몆분과 원래 일정은 요즘 힘든 민물 낚시를 떠나 가족과의 바람도 샐겸 동해쪽으로 바다루어를 가려다가 기상예보에서의 주말 비소식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경남으로 향했습니다 저희 회원님들 총 7분이 출동....걱정...
  • 上善若水 조회 187105.07.11.15:34
    골드웜네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 조행기가 아니라 여행기라서 죄송합니다. 별 재미는 없지만 그냥 심심풀이로 봐 주시길... (홈페이지 성격에 맞지 않다고 판단되시면 삭제하시거나 옮기셔도 괜찮습니다. )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아니면 회사 업무상 ...
  • blackjoker 조회 128505.07.11.11:14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정경진님께서 먼저 멋진 조행기를 쓰시곤 저에게 바톤을 넘기신지도 모르고 일욜 서울도착후 바로 애인님 즐겁게 해드리기에 열중하느라 미처 사진도 못올리고 말았네요^^;; 주말을 돌아보면 '정말 난 행복한 삶을 사는구나' 라고 정리됩...
  • 봉정에서..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3505.07.11.10:22
    토요일 오후 라테르에 들리니..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채은아빠님, 모비딕님, 중증님계시고.. 채은아빠님은 볼일이 있어서 출조가 불가하고, 중증님과 모비딕님 함께하기로 합니다. 뒤이어 콩다섯개님과 깜님 합류하시고, 늦게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 합류하여.. 건달...
  • 오리엔트 오리엔트 조회 159705.07.11.09:15
    7일날 일본 오사카로 출장갔다가 잠시 들린 루어샾에 대한 사진과 정보를 올립니다. 7일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JR을 타고 도쿄로 이동..다시 전철을 타고 후사쿠라는 곳으로 이동... 거래 업체와 한 2시간 업무를 보고... 근처 호텔을 예약해준다고 하는 호의...
  • 토요일 새벽배스님께 전화하니 일요일 부야지 번개에 같이 가잡니다.. . . . "혼자가이소~" [씨익] 간만에 늦잠도 좀 자고 싶었고 또 비온다는 소식도 있고해서 부야지 번개는 포기했습니다. 막상 일요일 아침 눈뜨니 날씨도 생각보다 괜찮고 몸이 근질 거리네요. 일단 ...
  • goldworm 조회 137805.07.10.23:10
    ※ 비 때문에 카메라를 지참하지 못해 지난해 이맘때 찍은 사진 올립니다. 금요일 기상청 예보를 보니 비 왕창오고 번개 마구친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토요일엔 느즈막히 움직여야지 하곤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고... 그런데 창밖을 보니 비도 조금오고 번개는 치지도 ...
  • 오랫만에 도보 다녀왔읍니다.... 새벽 6시에 일행들과 만나서 냅다 달려 장척지로.... 온통 수면을 뒤덮고 있는 수초사이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장척지 아기배스... 조금 큰 청년 배스도 나와주더군요... 드디어 장척지 사이즈가 나와주기 시작하더군요....튼실한 4짜 중...
  • 깜신
    깜 조회 147505.07.10.16:4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강창교 5짜입니다. 51Cm. 이게 깜신이죠. 골드웜님이랑 부야지 번개 관련 통화중이라 자세가 불량합니다. [씨익] 히트 장소는 강창교 직벽. 히트 루어는 꽤나 깊이 들어가는 ㄷㅣㅍ 크랭크... 세일할때 5천원인가 4천원인가 준것인데... 한번도 ...
  • 정경진 조회 163805.07.10.16:23
    2005년 7월 9일, 춘천계 후기 [제1편]입니다. 제 카메라에 들은 사진이 몇장 없어서, [제2편]은 블랙조커님께로 떠넘기기로 하겠습니다. [사악] 줄기차게 내리던 비, 주말에도 비가 올 거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춘천계를 강행하기로 했던 날, "그까이꺼, 비 오면 밥이나...
  • 목마름
    同行 조회 125505.07.10.02:32
    물소리 바람소리 포인트에 오늘은 많은 조사들이 모였습니다.(약 30~40명쯤) 깜신이 여기 경기도에도 왕림을 하신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깜님 사이즈를 벗어 날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4자를 넘겨보고 싶었습니다. 아니 4자에 가까운 3자라도 좋겠습니...
  •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주말인디...그토록 좋아하던 비건만..야속하기만 합니다. 멀리가긴 글렀고..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보시면 어딘지는 아실테고...운문님처럼 점빵에서 꼼짝못하는 분들을 위해... 소소하지만 사진 몇장 찍어와서...마눌님 청소중에 눈치봐가며 급히 ...
  • 아마도 가장 흔하게 채비하는 일반적인 바늘끼우기의 모습입니다. 제 주위 대부분의 골드웜식구들이 낚시할때 이렇게 바늘꿰기를 하시더군요. 위의 사진과 조금 다르죠.. 뭐가 다를까요.. 바로 바늘의 끝부분--줄을 묶는부분(바늘귀)이 웜속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두 그...
  • 비가 와도 우리는 떠나야 합니다. 왜!!!!
    배~~~~~스가 있으니까~~~~~~~~~~ 어젯밤에 빗방울이 하나 둘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내일은 잠이나 자야겠다라고 굳게 마음을 먹었건만.... 눈을 뜨니 6시30분......... 창박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잠시 갈등을 하다가 과감히 이불을 걷어차고 나섭니다.....
  • 깜 조회 2040305.07.09.05:4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구미 회식때 저원님께서 금호강 리그를 궁금해 하셔서... 약속한 것두 있어서... 물론 다른데 검색하면 찾을 수 있겠지만... 골드웜네에서 찾으면 그 설명을 쉽게 찾을 수가 없군요. 이런 전차로... [씨익] 골드웜님은 채비 & 매듭 & 리그 운용법...
  • 남쪽 소식입니다. 최대어 기록 깨었습니다.
    7월 6일 12시경. 날씨 흐리다겜. 진영 용산지 채비. 다X끼 5.5인치 렁커를 꼽고 첫 캐스팅 라인 쭉~ 끌고 갑니다. 얼떨결에 올리고 보니 4짜입니다. 옆에 같이 간 형이 ' 오늘 낚시 될거 같다' 그말이 사실이었습니다. 좌우 사방 가릴거 없이 넣으면 퍽퍽~~ 엄청나게 잡...
  • 요새 실적으로 인한 쪼임이 극심한지라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이 지나면 더 밀릴 거 같아서 짬을 내어 올려봅니다. 지난 주말 10시쯤되니 비가 그쳐 밥먹고 부야지로 혼자 사부자기 들이대 봅니다. 제방입구에 파킹,쉬핑후 도로쪽 연안이 대물확율이 높다는 운문님의 조...
  • 오늘도 어김없이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사진 포토위크하다가 조금 큰넘들 사진 다 날아가버렸습니다[울음][울음][울음] X 100000.. 어제 푸닥거리해주신 동행님, 나도배서님 덕분에 금호강 3짜후반~갓 4짜초입 3수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