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만의 야유회&단합대회&낚시대회
오늘 바람도 많이불고 기온도 내려가고 구름도 많아
모든 여건은 좋지않았지만 강행 했습니다
사전에 약속이 되어 있었기에
누구랑?
저의 친구겸 수제자들과.
어제 일기 예보를 보고 연기를 하자 했지만
비안오면 하자는 다수(?)의 의견 때문에 행동에들어갔습니다
첨하는 야유회라 준비 단디 했습니다
주변에 치킨집, 짜장면집 전화번호입력해두고 편의점에서 기타준비물
모두 구입했습니다
날씨만 좋았으면 금상첨화의 단합대회였을텐데 . . . . .
낚시준비물
민물 들낚시, 잉어릴낚시,생미끼, 루어낚시등
각자 있는장비 다 가져왔습니다
여차 하면 대리운전까지 준비하고.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악천후에(?) 출격 했었는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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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푸드집 들린다고 현장에 젤늦게 도착하니
각자 한수씩 잡았다 하네요
날씨가 안좋아도 활성도는 있네
하면서 나도 시작.
잘 나오는건 아니지만
배스를 마수로
제 개인의 두어시간 조과라 활성도는 별로였네요
정말 오랜만에 야유회 분위기 잡을려고
잔치 준비하려는데
( 다행히 날씨는 춥지않고 바람도 뒷바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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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건너쪽?
구급차와 경찰차가 대거 진입하는게 보이네요
멀리서 봐도 무슨 사고가 난건 확실하네요
물가에서의 사고?
두가지의 일이 상상 되네요
글로 적기는 그렇고 상상에 맡껴봅니다
이런 분위기에 야유회는커녕 낚시도 하기 뭐해서
머석하게 있는데
일행중 한분이 건너쪽에 낚시하는 사람중 아는사람 있다고
전화를 해본다고하고
통화를 하네요
건너편에도 낚시하시는분 서너팀 정도 있는걸로
보였고.
결과는 낚시하는사람이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 같다고 합니다
가까이 접근은 할 수 없어 짐작이지만.
이런 분위기에 낚시하기도 뭐하고 해서
모든 것 취소하고
각자 집으로. . . . .
간만에 큰맘먹고 날짜잡은게 날씨도 안좋고
사고도 확인됬고 모든걸 다음 으로 미루자 하고
헤어졌습니다
돌아 올때는 두류공원 벚꽃 나들이객 땜에 차는 얼마나 막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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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한 마음 수영장가서 한시간여 달래다 왔습니다
우리 골드웜네 가족분들도 낚시 나설때는 항상 안전, 또안전
안전이 우선이고 그다음 낚시입니다
어종이 다양하니 참 좋습니다
날씨도좋지않고 낚시할기분도 아닌데다 건너편 사고보고철수하자했습니다
일행중저곳을 자주가는분이 저곳이 우리쪽보다 수심훨 깊다면서 애기하데요
내가저곳에가본지는이십여년전이라 알수가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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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철수할때까지 경잘은 남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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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또조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