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그냥

라이트닝호를 타고 집앞강

goldworm 쥔장 goldworm 113

0

2

일요일(14일)에 활쏘기 승단대회가 있어서

조신하게 집콕 하려는데

라이트닝님이 집앞강 가자고 콕 ~ 찌르네요.

 

그래서 못이기는척 따라나섰습니다.

집에서 새벽4시에 출동

배달고 

배내리고 

새벽5시가 조금 못된시간인데

벌써 날이 훤해집니다.

 

 

 

20230513_063320.jpg

 

 

폭발적인 입질을 기대했는데

왠걸 별로 안나옵니다.

 

그나마 드문드문 잔챙이라도 나와주니 반갑긴합니다.

 

 

 

20230513_074818.jpg

 

 

구미천 합수부는 산책로 다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게 다 완성이되면

낚시꾼들이 여기에 진을 칠까요?

 

비싼돈들여 꼭 여기를 산책해야하는지가 의문입니다.

절벽을 따라 걸어가면 기분은 좋을거 같습니다만은.

 

 

 

 

 

1683942725041-0.jpg

 

개구리로 올해 첫수를 스타트 끊었습니다.

 

개구리 쳐올리는 입질은 여러번 받았으나

사이즈가 다~ 작아보였고

이놈이 꽤 큰놈같습니다.

 

 

 

 

1683953306604.jpg

 

다리밑 그늘에서

컵라면 끓여먹고

낮잠도 좀 자고

교각 수심 15미터쯤에 붙어있는 강준치 스쿨링 어군도 좀 괴롭혀주고

 

낮 1시쯤 철수.

 

집앞강 가까워서 느긋하고 좋네요.

 

예년 같으면 바다로 달려 달려 ~ 하고 

기진맥진해서 집으로 돌아왔을거 같은데

 

이렇게 봄을 보내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goldworm goldworm
13Lv. 16443P
다음 레벨까지 1197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공유스크랩
2
profile image
쥔장 goldworm 글쓴이
한원식(문천)
구미천합수부에 산책로 공사는
구미에 어느 시의원이 사들인 상가와 연결되게 되어있어서 말이 많은데
어물쩡 넘어갈 모양입니다.

이 산책로가 꽤 대공사가 되는데
산을 뺑돌면서 강물위 직별에다 설치하거든요.

누굴 위한 산책로인것인지..
23.05.16. 16: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태그 : 집앞강
  • 라이트닝호를 타고 집앞강
    일요일(14일)에 활쏘기 승단대회가 있어서 조신하게 집콕 하려는데 라이트닝님이 집앞강 가자고 콕 ~ 찌르네요. 그래서 못이기는척 따라나섰습니다. 집에서 새벽4시에 출동 배달고 배내리고 새벽5시가 조금 못된시간인데 벌써 날이 훤해집니다. 폭발적인 입질을 기대했는...
  • 바람부는 집앞강
    비온다, 바람많이 불거다 겁을 줘싸서... 비린내 충전 차원에서 새벽에 출동했습니다. 오래 못할거라 짐작은 했지만 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네요. 이미 집앞강은 태풍수준의 바람. 바람이 꽤... 불지만 그래도 가이드모터의 앵커링기능으로 제자리 버텨주니 낚시할만 ...
  • 모처럼 집앞강, 시즌이 제대로 시작되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잘나오는 편 ^^ 요근래 기상조건이 정말 오르락내리락 엉망입니다. 게다가 바람이 얼마나 불어재끼는지 지난 일요일에는 활쏘기 승단대회가 안동에서 있었는데 도대체 몇번째 떨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합격률이 워낙 낮다보니 그런가 합니다. ...
  • 집앞강 짬낚 230329
    별 기대없이 나왔는데 현재 표층수온 12.8도 사진부터 올려둔 후 학원에서 일보면서 짬짬이 조행기 수정 들어갑니다. 자유조구 -> 리버티 -> 현재는 '메가바이트' 라는 이름으로 상호를 바꿧네요. 여기서 만들어진 꽤 오래된 미니 크랭크입니다. http://auction.kr/iBX6q...
  • 낙동강 신천(가죽정교) 사짜중반.
    조행기는 나중에 씁니다. 바람 생각보다 쎄게불고 춥네요 . . . 어제 비때문에 활성도가 좀 올랐을까? 어떨까? 궁금하여 오전9시 출동길에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성주대교 하류권에 가죽정교 안쪽 신천. 메탈바이브와 미노우 그리고 스피너베이트로 빠르게 치고 올라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