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지나 첫출조
날씨가 더워 출조를 안하는건 아닌데 올해는 낚시를 나설려하면
급한일이 생기거나 비가오네요
오전에 병원검진 했던게 의외로 빨리 끝나는바람에
낚시갈 시간이 되네요
낚시갈때 무조건 연락하라는 초보친구 에게 연락을 띄우니
같이가자고 하네요
이친구 사연이 있습니다
사위가 낚시 무지좋아해 낚시셋트를 사위한테 선물받았는데
사위하고 몇번 출조를해보니 자기수준이 너무낮아
사위보기 미안하다나 . . . . .
사위도 낚시잘하시는 친구분(나를지칭)과 자주다니라고
권하니 짬만나면 낚시가자고 전화오곤 합니다
배스를 잡아본적이 없는터라 나하고 가도 당연히
못잡을거라 생각하고
가까운 자기동네(서재 해량교 부근)가자고 하는걸
배스를 꼭잡고 싶거던 내가 오라는곳으로 와라
했더만 오겠다하네요
금호강 꽃밭쪽입니다
아마 두어달만에 낚시온것 같네요
그기서 자칭 동네최고수.
저의 1수제자도 만나고
같이 낚시합니다
제가 초보에게 항상 젤먼저 묶어주는채비
다운샷!
30여미터 날려 로드끝만흔들면서 1분에 릴 한바퀴씩만 감으면된다
초보에게 해주는건 이게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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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제 채비준비하는데
“ 잡았다”
오잉??
배스잡기가 이렇게 쉬우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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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짜급 한 마리 꺼집어냅니다
배스잡고 인증샷 남기는데
배스잡은 폼보소
초짜티가 풀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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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잡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니
열씨미 시키는데로 잘하고있네요
그후 저도 잡아내고 . . . .
그후 초짜친구 또한마리 잡아 냅니다
아마 3짜 중반급?
아까보다 조금더 큽니다
기분이 좋아 인증은 안남기고 마트 갔다 온다고
가더만
통닭한마리 캔맥주 몇 개 커피등등
사가지고 오네요
낚시터에서 비슷한 년배끼리 만나
대화하면서 캔맥주 마셔가며 낚시하니 이게 힐링이죠
오후에 늦게 시작한 낚시라 다음부터는
오전에 만나기로 하고
오늘은 마치기로 합니다
조과가
제가 배스 2수 누치1수
초짜친구 배스 2수
동네 최고수 배스1수 준치 3수
늦게 시작한 낚시라 모두가 잡았다는데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철수합니다
간만에 만나 입낚시를 하다보니 인증샷이 별로 없네요
다음 부터는 배스 조업수준의 낚시가 되길바라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금호강에서만 힘주고삽니다
함께하면 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은근히 경쟁도 되고
서로 축하도 해주고 ^^
날씨 좋은 가을입니다. 많이 많이 잡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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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발뒷굽치도들고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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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델꼬시범보여주니 써비스는 좋네요
통닭을사올줄도알고...
올 한해는 저에게 힘든 시간이 너무 많았네요.
현재는 9월초에 제가 큰 사고를 쳐서 (오토바이)병원에 우리 두내외 입원해 있다가
퇴원해서 집에서 요양중인데 추석 지나서 다리에 깁스한것 풀어 주어야
활동이 가능 합니다. 어찌 되였든 숨은 쉬고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추석 명절이 얼마 안남았네요. 모두가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깁스도 하셨다하니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부디 얼른 완쾌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