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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만의 손맛..(대청댐)

구도형(지성아빠) 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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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했던 대청에서의 만남이 펑크나서 무지무지 아쉬웠었는데

푸른샘님께서 그냥 둘이서라도 가자고 연락을 주시더군요~

너무 좋죠라며 바로 "콜" 했습니다.

그러고보면 올해 첫 출조도 푸른샘님과 했었고 두달전 마지막 낚시도 푸른샘님

그리고 복귀 첫 낚시도 푸른샘님과 함께 하게되었네요...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조행이 7월10일쯤이었을 것입니다. 장계교에서 나름 대박을 날렸었는데

오늘은 어떤 스토리가 기다릴까 설레여서 그런지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띠리리리링~, "여보세요" 했더니 "오고계십니까?" 허걱.

약속한 6시를 30분이나 오버했습니다. 죄송죄송..

전같으면 전날밤을 세워서라도 슬로프정보나 조황을 체크해 봤을텐데 오늘은 그냥 출조했습니다.

뭐 낚시한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즐겁기 때문에 다른건 아무상관없었죠.

푸른샘님과 슬로프로 고민고민하다 안전빵으로 여태 한번도 잠긴적이 없던 옥천쪽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보니 트럭과 승합차가 슬로프를 완전히 막아놓고 있더군요...

푸른샘님의 코댐300+야마하15마력은 언제 조립해도 땀을 빼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배펴는도중 트럭과 승합차의 주인장들이 긴밤을 민물낚시로 보내시고 복귀하시더군요..

덕분에 무사히 배를 띄울수있었습니다.

물위에 있다는 자체가 행복이고 즐거움이었습니다. 오늘하루 바쁜일상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다는게

너무나 기쁘더군요..

그래도 할건해야죠..배스잡으러 출동합니다.

 

오늘의 선장님 푸른샘님이십니다.

100_3684.JPG

그리고 2달만에 배타고 좋아라하는 저입니다.

반갑습니다.

100_3685.JPG

한 3~4년 대청을 줄기차게 다녔던 것 같습니다.

물이 많이 찼을때도 여러번 봤지만 여태껏 제가 본중에서는 최고로 물이 많이 찼던것같습니다.

현재는 계속 방류중이랍니다. 조금있음 안정을 찾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녹조가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시리라 생각됩니다.

거의 1cm정도의 두께로 녹조가 진행중이더군요..지독한 악취까지 동반됩니다.

다행스러운건 본류권에서는 그다지 심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100_3686.JPG

첫수를 올립니다.

꽤 싸이즈 좋은녀석을 털리고 지그헤드로 잔챙이 한마리로 2개월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습니다.

배스낚시 언제나 저를 기분좋게 해 줍니다.

곳부리에서 나와줍니다.

100_3687.JPG

푸른샘님도 비슷한지점에서 미노우로 귀여운 녀석을 체포하셨습니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안찍는다고 하셨는데 오늘 이게 마지막일수도 있다고 설득하여 찍었습니다.

근데 정작 마지막이었던 건 저였습니다.

100_3688.JPG

귀신골에서 4짜를 2마리나 잡아내시는 기염을 토하신 푸른샘님이십니다.

역시나 곳부리에서 입니다.

100_3689.JPG

100_3692.JPG

100_3690.JPG

100_3691.JPG

정리하자면 푸른샘님만 찐하게 손맛보시고 전 사진만 찐하게 찍었습니다.

2달만의 배스낚시는 손맛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좋은분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귀신골을 끝으로 오전장을 마무리짓고 늘 루어인을 반겨주시는 방아실 백악관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늘 낚시를 접었습니다.

배를접고 철수하는중에 비가 쏟아지더군요. 푸른샘님께서 판단력이 뛰어나다며 칭찬해 주시더군요...

계속된 방류탓이겠죠..조황이 아주 않좋고 배스가 극도로 예민해져있습니다.

어탐기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된 조행이었습니다.

지형지물은 머리에 있으나 고기의 위치를 모르니 그저 답답하기만 하더군요..

조만간에 어탐하나 질러야할지 고민중입니다.

다행히도 배스낚시를 금지하는 지도선은 만나지 않았으며 방아실 슬로프가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한것을 확인했습니다.

어디선가 방아실도 폐쇄되었단 소식을 접했었는데 오늘보니 괜찮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평리슬로프(예전 골드웜소풍장소)로도 배스보트가 진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시 이용할수있게 되었는지 궁금하더군요...이용이 가능하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대청조황이 살아나진 않은 것같습니다. 추석이 지날때쯤이면 좋아지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오늘도 많이 덥더군요...더위, 태풍, 과로, 과음, 그리고 지름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조행기를 다 읽으시고 "역시 안가길 잘했어~" 라고 생각하며 흐뭇해 하시는분이 분명히 계실겁니다.

       "귀신이죠?  강물처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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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오랬만에 출조하셨는데 손맛이 아쉬웠겠습니다.

 

"역시 안가길 잘했어~" emoticon

저도 그중의 한명입니다.

저는 대호만 가서 마릿수 손맛 보았습니다.

 

10.09.05. 23:13
장인진(재키)

대호만에서 손맛보신것 축하드립니다.

조금있음 대청도 살아나리라 생각됩니다.

가까운시일내에 대청에서 한번뵈요~

10.09.06. 16:56
profile image

2달 여만의 복귀 출조식 축하드립니다.emoticon

저도 얼마전 2달 여 잠수를 탄 후, 복귀식을 올렸었습니다.

뭐 저도 다시 가본 하빈지에서...하빈지 배스 녀석들이 반겨주질 않더군요...emoticon

너무 오랫동안 안 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지성아빠님께서도 대청의 배스 녀석들을 다시 한번 "콕! 콕!" 침을 놔주신다면!

대청의 마릿수! 손맛 톡톡!히 보실껍니다!emoticon

10.09.06. 00:42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대청살아나면 한번오세요~

전에 함께 보팅하기로 한 약속 기억하고 있습니다.

10.09.06. 16:59
profile image

복귀식을 잘 마치셨네요...

 

저도 한번 출조를 해야하는데 어디로 갈지 고민입니다.. 우선 히트님이 목요일쯤 하빈지에 출조한다고 하니 거기를 시간된다면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팔이 왠만큼 좀 낫네요..

 

"역시 안가길 잘했어~" 라고 생각하며 흐뭇해 하시는분이 분명히 계실겁니다.

 

저역시 그속에 일인입니다...

10.09.06. 01:30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미워하진 마세요... 두달 낚시를 못하니 제정신이 아닌가 봅니다....emoticonemoticon

10.09.06. 18:48
profile image

대청도 좋은 사정은 아니군요....

저역시 안가길 잘했어에 속하는 1인입니다...emoticon

그래도 간만에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이제 10월에 장성에서 함 뵈야죠...

그때도 삽겹살 주시나요...emoticon

전 어제 간만에 종일 워킹 탐방을 즐겼네요...emoticon

10.09.06. 08:02
이호영(동방)

이제 삼겹살은 완전히 물건너간거 아시죠?

담에 만날땐 강물처러님이 알아서 준비해 주실겁니다.

10.09.06. 17:01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男兒一言重千金 이라 했는데... 뭘 낚시 한번 가는거 펑크냈다고 말을 바꾸고 그러셔요? emoticon

다들 지성아빠님이 삼겹살 쏜다고해서 잔뜩 기대하고 있는데 말이죠~! emoticon emoticon

 

10.09.07. 09:18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男兒一言重千金 이라하여 그날 푸른샘님께 시원하게 쐈거든요~

10.09.07. 11:20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그래서 뭐 맛난거 드셨대요? emoticon

푸른샘님이 이 대목에서 얼마나 시원하게 대접을 받으셨는지 확인을 좀 해주셔야...? emoticon

10.09.07. 11:40
profile image

p.s: 조행기를 다 읽으시고 "역시 안가길 잘했어~" 라고 생각하며 흐뭇해 하시는분이 분명히 계실겁니다.

       "귀신이죠?  강물처럼님! "


하하하... emoticon

어제 전화기를 정말 집에 두고 갔습죠. 어데를? 초강천 꺽지잡으러 가면서 말이죠... emoticon

집에 와서보니 컬러메일에 배스한마리 들고 씨익 웃는 지성아빠님 사진이 도착해 있더군요. emoticon

그러나, 잠시후 처가쪽 어른이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부랴 부랴 급하게 장례식장에 가서 일 좀 봐드리고 집에 돌아오니 새벽 2시네요... emoticon

 

손맛 보시고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emoticon emoticon

 

저희가 갔었더라면 많이 잡았을텐데... 조금은 아쉽네요... emoticon

10.09.06. 08:5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담에 장성에서 만나면 좋을것같습니다.

삼겹살 꼭 준비해 오시고요...

저랑 푸른샘님은 숟가락만 하나씩 들고 가겠습니다.

10.09.06. 17:03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저랑 푸른샘님은 숟가락만 하나씩 들고 가겠습니다.


 

모임에 음식물은 개별적으로 분산해서 조금씩 나눠서 챙겨오는게 골드웜네 풍습입니다... emoticon

10.09.07. 09:24
profile image

어탐기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된 조행이었습니다.


어탐기가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차이~! emoticon 그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지만... 있으면 좋기는 하지요. emoticon

배스낚시 제대로 하실려면 빨랑 하나 지르세요~! emoticon

10.09.06. 09:37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지름신 접신행위를 주도하심은 불법인디요...emoticon

10.09.06. 11:55
profile image

귀신골에서 4짜를 2마리나 잡아내시는 기염을 토하신 푸른샘님이십니다.ddua.gif


푸른샘님에게 너무나 죄송하였는데... 이렇게 많이 잡으신 모습을 뵈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축하드립니다~! emoticon

 

10.09.06. 10:07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저는 한마리밖에 못잡았는데 저한테는 안미안하신가요?

10.09.06. 17:04

부지런하십니다. 벌써 올리셨네요.

마릿수가 좀 아쉬운 조행있었지만 지성아빠님과 함께한 출조는 항상 즐거움과 재미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지성아빠님의 뛰어난 예지력 덕분에 비 한방울 맞지 않고 무사기 귀가 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혹여나 낚시 중에 폭우라도 맞았으면 옷 젖는건 괜찮은데 비 맞으면서 보트 접여야하는 상황이.. 생각만 해도 끔찍하더군요 .

두달의 기다림에 비해 손맛은 좀 아쉬운 하루였지만 다음 출조때는 진한 손맛을 느낄리라 생각합니다.

 

흐르는 강물처럼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만 손맛 본것 같습니다.  다음 출조때는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10.09.06. 10:44
profile image
심명섭(푸른샘)

흐르는 강물처럼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만 손맛 본것 같습니다.  다음 출조때는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장성댐 출조에도 지성아빠님과 동행하시기를 기대합니다. emoticon

10.09.06. 12:53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장성일정 잘 잡아주세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10.09.06. 17:04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도대체 뭘 기대한다는건지...? emoticon

삼겹살을 기대하는거에요? 아니면 날짜가 좋아서 대박나기를 기대하는거에요? emoticon

 

[맛있는 삼겹살, 깻잎, 쌈장, 마늘, 고추]를 지성아빠님이 제공해주시면 장성일정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moticon?

불판이랑 기타 등등은 나머지 인원들이 분담해서가면 될 것 같습니다. emoticon

10.09.06. 17:4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강물처럼님이 준비하실거면서 말만 이렇게 하시는건줄 전 다 압니다.

10.09.07. 10:48
profile image

가을이 오면 다시 대청으로 들어가신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있는데...

 

지성아빠님 조행기가 올라온걸 보니 가을이 오긴 왔나 보네요.

 

올 가을에는 대청 경치구경하러라도 한번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제 곧 나아지지 않겠습니까? 대청 나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10.09.06. 11:04
배대열(끈기배서)

곧 좋아지리라 저도 믿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출조해야 될 시기인것 같습니다.

늘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단풍이 물들땐 대청에 꼭 한번 들려주세요

10.09.06. 17:05

좋은만남의 시간을 보내고 오셨군요.

면꽝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뭐! 지셩아빠님의 실력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다음에는 많은 손맛을 보고 오시리라 믿습니다.

가을에 배스 잘 나올때 보트한번 더 태워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10.09.06. 12:30
박종길(공산명월)

한동안 쉬었더니 상태가 영 않좋습니다.

좀 있음 활성도가 좋아지겠죠...

담에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10.09.06. 17:06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담에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역시 지성아빠님은 자상하고, 친절하십니다... emoticon emoticon

10.09.07. 09:27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아무한테나 막 친절하진 않습니다. 특히 약속깨는사람들 아주 미워해요

10.09.07. 10:47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오늘은 어떤 스토리가 기다릴까 설레여서 그런지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띠리리리링~, "여보세요" 했더니 "오고계십니까?" 허걱.

약속한 6시를 30분이나 오버했습니다. 죄송죄송..emoticon_17.gif


약속깨는 사람도 그렇치만, 늘 약속시간에 늦는 사람도 아주 미워해야할 사람입니다...  emoticon

10.09.07. 11:12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강물처럼님 역시 내공이 강하신분입니다.

인정합니다.emoticon

10.09.07. 15:18

대청은 최근 마찰이 심하다고 해서 피하고 있는데..

별 무리는 없어보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9.06. 17:03
육명수(히트)

이번 조행에서 가장우려했던 부분이 슬로프폐쇄여부와 행정선이었는데

다행히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히트님도 한번 오세요~

10.09.06. 17:08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오랫만에 복귀하셨는데~ 사진만 찍으셨다고 하시길래 빵~ 터졋네요!!

 

손맛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많이 조행 기대하고 있겟습니다.

10.09.06. 18:08
금성현(늑돌이)

네 ~ 늑돌이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조행기 많이 올릴게요..

10.09.06. 18:34
profile image

역시나.. 녹탕 대단하군요. 작년에도 대단하더니 어쩔 수 없나보군요. 원인이 뭘까요?

광덕지도 이런 식으로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10.09.06. 21:31
이상훈(공주머슴님)

불볕더위가 지속된게 큰 이유가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태풍이 대청호에 영향을 주어서 물이 뒤집어지면 나아지지않을까요

 

10.09.07. 10:46
profile image

엄청난 녹조군요

그와중에도 나와주는 고마운 대청배스~

말많은 대청 하루 빨리 배스낚시꾼들을 어서옵쇼하고 반겨 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10.09.07. 11:39
강성철(헌원삼광)

곧 오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가까운 시일 대박조행기로 보답하겠습니다.

10.09.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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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에 올린글을 약간만 수정해서 올려봅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끝판대장 이재진입니다... 여름 휴가는 잘들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오늘부터 출근했습니다.... 회사 나가니 직원들과 휴가 이야기 뿐이네요... 저역시 이번 거제바다 조행을 얼...
  • 2020 년  골드웜네 루어낚시 낙동강 대회전 에필로그.
    오늘 낙동강 왜관2교에서 골드웜네 루어낚시 낙동강 대회전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곳에 가입해서 활동한지도 13년차인데 전 이모임에 오면 신인급에 속합니다 그만큼 루어낚시에 관해서는 기라성 같은 분들 재야 에 묻혀 은둔 생활을(?)하시거나 신분을 감추고 조용히 낚...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로 뻗어야 할지 복잡기만 한데, 그래도 노 젓는 수고없...
  • 2023.06.04. 오랜만에 올리는 조행기 - 하빈지
    조행기로 오랜만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아침에 청도천을 갈까 하다가 며칠전 많은 비에 아직 수위가 안정화되지 않았을 듯 해서 그나마 가까운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요 근래 몇년째 하빈지가 어려워져서 잘 안가고 있는데, 막상 갈만한데가 없으니 또 가게됩니다. 바람...
  • 남해문어, 집앞강 캠핑, 수상비행기
    엄청 바쁜 토요일 일요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먼저 토요일소식부터 전합니다. 토요일새벽 2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라이트닝님과 접선합니다. 올초는 내내 가자미잡으러 어초우럭 치러 영덕 울진권을 돌아댕기다가 처음으로 남해권 문어에 도전이었는데요. 물때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