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도요엔지니어링 초(超)하이스피드(8.0:1) 코바(COBA) 리뷰...

이 철(2%) 13827

0

8

2011년 도요엔지니어링 신제품 출시의 신호탄이 될 코바 블루(COBA BLUE) 초(超)하이스피드(8.0:1) 베이트릴 리뷰입니다.

 

 

 

DSC02156.jpg  

 

배스낚시를 시작할 즈음에는 스피닝릴이 최고인 줄 알고 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베이트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누구나가 가격대비 성능 좋은 릴을 찾는 것이 최고의 관심사였을 겁니다. 그러나 베이트릴의 선택에 있어서 사용 루어에 합당한 기어비에 대한 심각한 고민은 전혀 하지 않은 채 다용도 기어비라 인지하고 있는 6.4:1 기어비의 릴을 가장 선호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배스낚시 매니아층로 접어들면서 전용 로드와 더불어 채비에 맞는 전용릴에 대한 갈망도 아울러 시작되었을 겁니다.

6점대의 베이트릴의 기어비가 대중화 될 즈음에 7:1의 하이스피드 기어비를 장착한 베이트릴이 출시되면서 빠른 패턴의 낚시를 추구하는 베이트릴 마니아들의 욕구를 어느 정도는 충족시켜주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코바 블루 초(超)하이스피드 베이트릴(8.0:1)은 기존의 빠른 패턴 낚시를 추구하시는 전용릴 마니아들의 단순한 욕구 충족을 넘어선 궁극의 베이트릴로 신비한 마력을 지닌 물건(?)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늘 말씀드리면서 염려되는 부분은 제가 도요피싱 프로스텝이라 중립성에 대한 논쟁의 여지가 내재되어 있음은 사실이지만, 배스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서 소신껏 눈치 보지 않고 의견을 개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1. 기어비 8.0:1 - 지난 가을 초(超)하이스피드 테스트용으로 처음 지급 받은 기어비는 7.9:1이었습니다. 지급 받는 순간 솔직히 반신반의한 게 사실입니다. 과연 이렇게까지 초(超)하이스피드 기어비가 필요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2010-2011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에서 출전하면서 프락티스 상황과 최악의 토너먼트 상황에서 운용해 본 결과 그 성능과 유용성에 한마디로 경악(?)하였습니다. 7.9:1 기어비 활용에 의한 낚시 상황에 흡족함을 느낄 즈음에 다시금 지급 받아 곧바로 실전 투입한 8.0:1 기어비는 어쩌면 토너먼트에서의 결과(우승 2회, 2위, 3위)가 말해주듯이 초(超)하이스피드 기어비 자체 이상의 성능을 발휘해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겁니다. 깨알 같은 크기로 세팅된 세밀한 기어 부품이 내재된 테스트용 베이트릴을 토너먼트 상황에서 혹사시키면서 내심 염려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사용 빈도가 높아질수록 부품의 내구성에 대한 염려가 사라지면서 신뢰도만이 한층 더 쌓이게 되었습니다. 내구성에 확신을 가지면서 7.9:1을 넘어선 8.0:1까지 만들어 내는 도요엔지니어링의 기술력에 찬사를 보내며 혹시나 염려스러운 부분은 도요엔지니어링에서 9.0:1까지 만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밖에는 없답니다.

 

 

DSC02162.jpg

 

 

그러면 초(超)하이스피드 기어비의 유용성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에 모두의 관심사에 쏠려 있다는 것이 자명하기에 저의 낚시 경험 치에 초점을 두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주로 테스트를 한 시점이 극한의 계절인지라 배스들의 약한 입질 즉 숏바이트에 대한 적응이 가장 급선무였습니다. 더욱이 토너먼트 상황인지라 한 번의 바이트가 소중한 시점에서 초(超)하이스피드 모델의 투입은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결과가 말해주듯이 바이트가 있는 족족 녀석들을 실수 없이 잡아낼 수 있었으며, 숏바이트 상황에서 찰나의 시간도 아쉬운 상황에서, 시간적 지연이 있는 훅셋 동작 없이 단순 릴링만으로도 녀석들을 제압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아울러 빠른 기어비의 덕택으로 빠른 제압도 가능하였기에 녀석들에게 바늘털이의 기회조차 주지 않아 더욱 쉽게 녀석들을 네트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한 겨울의 토너먼트 상황이었지만 피딩 타임에는 녀석들의 우악스러운 폴링 바이트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기에 이러한 상황에서 시간적 지연이 동반되는 로드 훅셋 동작으로 인한 실수보다는 초(超)하이스피드 기어비의 단순 릴링만으로도 자동 훅셋이 이루어지기에 훨씬 수월하게 랜딩이 가능했습니다.

 

봄을 맞이하면서 산란을 의식한 녀석들이 브러시 지역으로 몰려들면서 초(超)하이스피드 모델의 진가가 더욱 발휘되었습니다. 빠른 템포의 피칭 & 회수가 동반되는 낚시 방법에서 빠른 템포의 낚시 전개와 입질시 훅셋 동작을 생략한 단순 릴링 훅셋 & 랜딩과 제압이 가능한 기어비이기에 브러시 지역에서의 낚시에서 풍족한 조과를 안겨주었습니다.

 

아울러 초(超)하이스피드 기어비를 이용한 하드베이트와 와이어베이트 운용도 테스트 대상이었습니다. 물론 기어비에 의한 저항이 많이 걸리기에 딮다이버의 운용은 제한적이었지만 필드 상황에 따라 미노우 트위칭 운용과 표층에서의 빠른 바이브레이션 운용, 스피너베이트 런&건 기법 운용에는 탁월한 역할론을 해주었습니다.

 

2. 베어링 11개 - 기존의 코바 시리즈에 장착된 그대로 10개의 볼 베어링과 1개의 원웨이 베어링이 장착될 예정입니다. 코바 시리즈의 부드러움은 이미 정평이 나 있기에 베어링의 변화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양산모델이 나오기 전이라 베어링의 숫자는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3. 드랙력 6.5Kg - 도요릴에 대한 신뢰감의 한 축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2KG 배스 만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고 생각하기에 드랙력의 강화는 별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배스 자체의 의 단순한 무게뿐만 아니라 헤비커버에서 녀석을 단숨에 무를 뽑듯이 뽑아 올리기 위해서는 베이트릴에 여분의 힘이 필요하기에 초(超)하이스피드 기어비와 더불어 강한 드랙력은 상호 보완적인 필요 충분조건임에 틀림없을 겁니다.

 

4. 무게 194g-203g & 색상 & 파지감 - 기어비 변화에 따른 전체적인 무게 변화와 그에 따른 파지감의 차이는 기존 코바 모델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는 듯 하며 먼저 블루 색상이 양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5. 듀얼브레이크 시스템, 고강도 알루미늄 기어커버, 사이드 커버 - 기존의 안정적인 캐스팅과 비거리를 보장해 주었던 듀얼브레이크 시스템이 계속 장착될 예정이며, 더욱 강화된 고강도 알루미늄 커버, 사이드 커버의 채용으로 낚시 도중에 발생하는 스크래치 상황에 강한 대처 능력 발휘해 줄 것입니다.

 

6. 고강도 알루미늄 프레임, 초두랄루민 스풀, 초두랄루민 스풀 샤프트 - 초하이스피드 모델을 테스트하면서 기존과 달리 비거리가 상당히 늘어났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저 뿐만 아니라 필드테스트에 동참했던 필스테스트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그래서 도요엔지니어링에 따로 전화를 드려 기존 모델과 다른 부품이 변경 장착되었는지 와 비거리 향상의 새로운 메커니즘이 숨어있는지를 확인하였지만 기대와는 달리 달라진 게 없다는 이상한(?) 답변만 받았습니다. 저의 캐스팅 실력이 향상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히 다른 비거리감을 느끼고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 점은 테스트에 공식 , 비공식적으로 참여한 모든 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며, 이는 나중에 다시 확인해볼 사항이기에 확인은 다음 기회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7. 카본 드랙 와셔, 두랄루민 드랙 와셔, 두랄루민 크랑크 샤프트, 두랄루민 웜 샤프트, 스테인레스 브레이크 링, 클릭음 적용 메커니컬 브레이크 노브, 인체공학적 디자인 - 항공기 제작에 있어 주요 금속 재료의 근간을 이루는 두랄루민의 적용으로 보다 가벼운 느낌에서의 캐스팅이 가능하게끔 하였으며, 한국인의 손에 맞춘 인체공학적 파지감의 적용으로 장시간의 낚시에도 손에 무리가 가지 않는 구조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난 남부오픈토너먼트 3전의 엄청난 겨울비가 내리는 혹한의 상황에서 단 하나의 베이트릴(코바 8.0:1)로 7시간 동안의 토너먼트를 수행함에 아무런 신체적 무리를 느낄 수 없었기에 충분한 검증이 이루어졌다고 자부합니다.

 

8. 가격대 ? - 아직 판매를 위한 양산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에 공식화된 가격은 알 수 없으나 기존 코바 모델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으면 하는 기대를 조심스레 해봅니다. 물론 새로운 정밀 부품의 도입으로 전체적인 성능 향상에 따른 단가 인상은 어쩔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이지만, 같은 가격대로 보다 나은 성능을 가진 베이트릴의 공급은 소비자 모두가 기대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

 

두서없지만 이것으로 리뷰를 접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도요엔지니어링에서는 초(超)하이스피드 모델의 발매뿐만 아니라 2011년형 루비나 신형 모델의 마지막 개발과 테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진심어린 질책을 부탁드려봅니다. 그럼!

 

[도요 코바 초(超)하이스피드 코바 필드테스트 동영상]

 

공유스크랩
8

역시~ 스승님이십니다

 

한권의 소설책을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11.04.20. 13:59

공동구매 PQT버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없을래나요??

주주장장 썻더니만.....안쪽 회색도장이 서서히 벗겨지기 시작하네요....

 

11.04.20. 14:43
profile image

러버지그 등의 빠른 피칭낚시에 사용할 릴이 하나 필요한데...

빨랑 자금 만들어서 하나 질러야할텐데...

11.04.20. 16:00
profile image

낚시만 프로인신줄 알았두만,,

필력이 대단하십니다.

 

멋진 리뷰 잘 보았습니다.

11.04.21. 08:40

최고의 리뷰....

멋진 도요와 최고의 프로앵글러와의 만남...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11.04.22. 14:36

공구한 것을 써보니 좋긴한데 8:1 짜린 써봤어야 알지...

난 이름도 프로인데 하나 공짜로 안 주나...

11.04.28. 14:48
profile image

지난번 대회 진행하시면서 말씀하셨던 릴링만으로 자연 훅킹된다는 그 릴 이군요~ 탐 납니다...

11.07.20. 00: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최신순)
  • 에헤라 디야~^^
    환자 조회 169804.02.15.18:32
    1.날짜 : 2004년 2월 15일(일) 2.장소 : 금호강 일대 3.시간 : 13:00~17:00 4.기온 : 최고 10℃ 이상 5.기상 : 화창하고 바람 약간 6.수온 : 최고7℃ 7.효과채비 : 텍사스리그1/16온스+테일웜, 1/4온스 녹색계열 스피너베이트 8.조과 : 3짜(텍사스) 1수, 4짜(스피너베이트)...
  • 님들의 가르침 감사하고요. 궁금증을 해결하니까,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는군요. 1.스프너베이트의 궁금증 2.웜의 궁금증 입니다. 1.스프너베이트 1-1.스피너베이트의 온스별로 공략층이 다른가요. 1-2.스커트의 색상의 활용법. 1-3.스피너베이트에 트레일러법을 활용할...
  • 골드웜님의 루어자료실에서는 제가 찾고자하는 자료가 없어서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질문올립니다. 첫째: 소프트웜의 칼라의 차이에서 오는 활용법 (제가 아는 상식으론 수심과 활성도정도입니다) 둘째: 소프트웜의 길이에서 오는 활용법 셋째: 싱커의 활용법 시간이 나신...
  •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 #2
    goldworm 조회 662004.02.13.13:47
    1. 오래전에 초록물고기 사랑아빠님께 선물받았던 루어중 하나입니다. 위쪽 블레이드가 떨어져나간것을 새로 하나 달았고, 작년동안 이 스피너베이트로 여러마리의 배스들이 혼났습니다. 2. 어제 만든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 #1 입니다. 오전에 테스트해보니 다 좋은데 ...
  •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 #1
    goldworm 조회 668504.02.13.00:28
    아침 초록물고기 정보게시판 앵글러천사님의 스피너베이트만들기를 보고 따라서 만들어봤습니다. 지그스피너는 여태 척척만들어냈지만, 스피너베이트는 헤드부분에서 계속 실패만 하고, 들었던대로 몰드만들고 납물 부어서 본격적으로 헤드제작해볼까 싶은 마음이었는데,...
  • 텐덤 지그스피너#2
    goldworm 조회 330104.02.12.00:36
    슈어캐치와 낚시골 두곳에 스피너와 지그스피너를 만들기위해 주문을 넣었습니다. 오늘 오후 모두 주문한것들이 택배로 도착했고, 없는 시간 쪼개서 일차로 만들어본 지그스피너입니다. 제 카메라가 접사촬영이 안되는 관계로 다소 화질이 좋지는 못하지만, 텐덤 스피너...
  • 금호강 세천에서 잠깐동안...
    애들데리고 처형댁에 나들이겸 놀러갔습니다. 성주에서 다사방향으로 가다가 선남면소재지에서 꺽어들어간 어느마을에서 시게또를 천원에 빌려탈수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한참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한번도 썰매를 태워준적도 없는데, 애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
  • 남쪽나라 배스
    goldworm 조회 200204.02.01.23:37
    가까운 몇분들과 모처럼만에 따뜻한 일요일에 길을 나섰습니다. 새벽 6시 출발...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현풍IC에 내려 낙동강 본류대를 차근차근 훑어보았습니다. 낙동강본류대는 지명과 명칭이 생소한 관계로 대충의 위치만 설명하겠습니다. 이방면소재지...
  • 키퍼 조회 175004.01.31.22:55
    1월 31일 토요일 현재 남쪽 상황입니다. -번개늪 저수지 전체 얼음이 덮혀 낚시 불가능 얼음 두깨는 주먹만한 돌을 던져봐서 깨질 정도이니 2~3cm정도 예상됨 -장척지 상류에 일부 얼음이 녹아 있어 낚시 가능함 - 신전늪 1/2정도 녹아 있어 낚시가능(배수장 쪽으로) - ...
  • 웃골송어와 함께한 설 연휴 마지막날...
    웃골에서 낚시끝내고 집으로 오자마자 조행기 올립니다. 설 연휴 마지막 일요일 온통 얼음천지라 어디갈까 하다가 웃골에 송어잡으러 들러봤습니다. 도착하니 정오가 막 넘어선 무렵... 세찬바람에 코끝이 쨍한 이런날에도 심하게 중독된 환자분들은 여전히 많으시더군요...
  • goldworm 조회 200604.01.19.00:28
    3주 연속 번개늪에 땅콩을 띄웠습니다. 오늘은 초보가님과 동행... 초보가님도 저와같은 인프라콤비 땅콩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좀 늦은 10시경 출발해서 여느때 처럼 왜관IC직전 흥부네에 들러 김밥몇줄과 음료수를 준비하고 영산IC에 내려 뚝배기로 아침겸 점심을 대...
  • 세천절벽 전경. 지난해 4월 10일 세천절벽에서 낚시한 사진 몇장입니다. 홈페이지 수정중에 지웠던것을 다시 올려놓습니다. 이사진들 다시보니 다가올 봄이 기다려집니다. 위 사진은 구 세천교 상류쪽 절벽전경입니다. 이때만해도 절벽바로위에 큰 버드나무 두그루가 넘...
  • (화보) 번개늪 보팅
    goldworm 조회 229104.01.11.23:49
    번개늪제방에서 바라본 전경 지난 1일 이후에 낚시갈 기회만 노리다가 드디어 낚시갈수 있는 일요일. 처음에는 몇몇분과 같이갈까도 했지만, 시간들이 여의치 못해 혼자 출발했습니다. 혼자 낚시가면 다소 적적할것 같지만, 늘 새벽낚시를 혼자다니다보니 이미 혼자다니...
  • 미노스님의 1월 1일 번개늪 보팅을 약속해두고 전날 잠이 잘 오지 않더군요. 아침 9시 미노스님 일행과 만나 간단히 인사나누고 왜관IC직전에 김밥 몇줄 준비하고, 영산IC내려 홍천뚝배기들러 배불리 먹고, 번개늪 제방에서 보팅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기온도 따...
  • 번개늪, 낙동강, 장척지를 거쳐서...
    번개늪 상류에서 해질무렵... 결과는 꽝!!! 전날 금호강에서 미노스님과 헤어질때 내일 남쪽출조이야기를 꺼냈었는데 막상 혼자가려니 그렇고해서 집에서 빈둥대고 있는데, 출근했다던 미노스님 다시 전화가 왔더군요. 그리하여 11시 30분 출발! 늦게 출발한것때문에 낚...
  • 토요일 금호강...
    goldworm 조회 215703.12.27.21:17
    토요일인 원래 조용히 집에서 애들과 놀아줘야하는 날인데 어쩐일인지 애들과 도서관간다고 낚시다녀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이겨울에 간단히 갈때라곤 금호강 밖엔 없더군요. 그래서 금호강으로 출발. 구미배스사냥샆에서 들었던 세천하류쪽으로 가봤습니...
  • 키퍼 조회 189603.12.24.12:34
    골드웜님 5짜 소식에 세천으로 가볼까 하다가 어디쯤인지 몰라서 (배스사냥에서 사진보구 홈페이지 들어와 보려고 했는데 접속이 않되서....) 그냥 금호대교 아래 잠시(20분정도) 들려 봤습니다.(약속이 있는데 시간도 다되가고해서) 전에 미꾸라지 아저씨 하던자리 5 .5...
  • 금호강 세천에서 오짜!
    goldworm 조회 292203.12.22.00:20
    일요일. 모처럼만에 남쪽으로 출조계획에 새벽부터 설쳐서 아침 7시 샾에 도착. 그러나 구미배스사냥 일행과 남쪽으로 떠나려던 계획 취소. 이유는 얼음이 2cm이상 얼어서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할것이란 판단때문이었습니다. 참고로 아침시간에 기상청 현재날씨를 보니 ...
  • 토, 일요일 내리이틀 낚시하기 없기로 철칙이 정해져있었는데, 마침 처가집에 애들을 데려다놓고 낚시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룰루랄라 휘파람을 불며 오후 1시쯤 도착한곳은 웃골낚시터. 아래에 순범님 조행기처럼 송어타작은 아니었지만, 심심할만하면 한마리씩 나와주...
  • goldworm 조회 224803.12.14.23:20
    토요일 모처럼만에 한가한 하루가 시작되었지만, 어정쩡한 날씨에 오전시간을 그냥 보내다 오전 11시경 일단 나섰습니다. 처음엔 남쪽 낙동강까지 냅다 혼자 달릴까 했지만, 저녁에 gbht송년회도 있고, 또 모임약속도 하나 더있고 해서 그냥 금호강 지천철교로 들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