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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 배스.(8/26)

GoldWorm 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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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 배스.    
작성일: 2002/08/26 10:57:01
작성자: goldworm
    

지난 토요일 초보의 처녀출조에 동행하기로 해놓고선 어딜 가야 왕초보 손맛 보여주나 고민고민 하였습니다.
가물치잡으로 갔다가 나오는길에 봐둔 신동지로 마음먹고 친구와 출조.
혹시 모를 꽝에 대비하여 닥보트까지 대동.

도착하자마자 웜끼는 방법과 노싱크채비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둘다 노싱크채비로 던지니 이 친구 몇번만에 바로 37cm짜리를 걸어올리더군요. 한두번 더 던지니 또 20후반급으로 한마리.
배스도 처음봤다고 하고 배스손맛도 처음봤다는데 손맛 짜릿하다고 연신 싱글벙글...

'야 좀 잡아봐' 하는데 난 여전히 조용...

할수없이 닥보트 띄워서 건너편 나무잠긴쪽으로 가서 스피너베이트 던졌더니 연신 투둑대더군요. 감아들이다 약간 늦춰줄때 정확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매듭이 신통찮은건지 슈어캐치 스피너베이트가 시원찮은건지, 아니면 배스가 힘이 너무 좋은건지 스피너가 자꾸만 일자로 펴지더군요.

아마 배스 힘이 무지 좋았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배스잡으러 크게 많이 다녀본적이 없는지라 비교하긴 그렇지만 최소한 대성지배스보다는 힘이 좋은건 틀림없었습니다. 대성지 4짜보단 신동지 3짜가 훨씬 힘이 좋아보였습니다.

신동지는 수상스키와 바나나보트가 휭휭 지나다니는 관계로 아마 상류지역을 제외하곤 포인트가 없을듯합니다.

웜과 스피너베이트가 잘먹혔고, 날씨가 흐린데도 버즈베이트, 미노우, 탑워터 등은 별로 였네요.

총 조과는 친구 30급 두마리, 저는 30급 4마리.

이렇게 마치고 점심먹고 남계지로 이동하니 아주 심한 녹조.
남계지 윗못에 가물치구경이나 할까 싶어 올라갔더니 이친구 순식간에 애기배스 3마리를 또 잡아들이네...

땀은 별로 안났지만, 날씨가 너무 무더운 관계로 일찍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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