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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신동지(낙화담)는 지금 흙탕물

goldworm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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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린 큰비로 이번주는 그냥 움츠려 지내려다가 새벽에 눈이 띄여 나가봤습니다.
여느때처럼 5시30분경 도착해서 닥보트 펴고 태클 준비해서 제방 취수탑까지 곧장 달렸습니다.

신동지 현재상황은 흙탕물이긴 하지만 그리 심한편은 아니며, 상류 새물유입구는 푸른빛이 돕니다.

가장 먼저 사용한 루어는 웨이브사의 티키스틱 5인치 짜리 렁커와 비슷하게 생긴 웜이었습니다.
렁커보다 약간 뚱뚱하고, 냄새는 버클리 파워베이트웜과 유사합니다.

보기엔 먹음직해보이는데, 고기눈엔 달라 보이는지, 아니면 흙탕물이라 활성도가 저조해진탓인지 한참동안 잠잠하더군요.

그러다 렁커5.5인치 검은색을 베이트대에 달아 던지니 착수하자마자 바로 한마리(위쪽 사진).


역시 신동지 배스 힘은 대단합니다. ^^
대략 40은 넘어보였습니다.





연이어 올라온 애기...
오늘따라 렁커에  애기배스들이 극성스럽더군요.
재미있었던것은 입질만 하고 물지 못하길래 아주 천천히 릴을 감아봤더니 보트앞에 올때까지도 웜 꼬리만 문채 오더군요.
하도작아서 4인치짜리 렁커도 입에 안들어갈것 같던데...





이런곳은 그냥 지나칠수 없는곳입니다. 꼭 한마리는 나오는 곳이죠.





역시 기대대로 나와주었습니다. ^^
사용한 웜은 웨이브사의 티키스틱 5인치 검붉은색을 노싱커로...

흙탕물인데도 연안바짝 붙여 캐스팅을 하면 곧잘 물고나왔습니다.
대체적으로 검은색, 붉은색 등 진한색깔의 스트레이트웜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라인도 몇번 터뜨렸습니다. 미쳐 드랙조정할 여유도 안주고 내리달리더니 퍽~


오늘도 조금 일찍 7시30분정도되니 수상스키운행이 시작되더군요.
하는수없이 상류 넘어진 나무로 돌아와 웜을 던져봐도 반응이 없길래 버즈베이트를 던졌는데......





신동지에서 매번마다 펜슬이나 포퍼, 버즈베이트등을 날려봤지만, 단 한마리도 잡은적이 없었는데, 탑워터류의 루어로 배스잡아보긴 처음인것 같습니다. ^^

사진으로도 눈에 띄게 물색이 다르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위쪽 사진들은 제방가까이에서 찍은 사진들이고, 버즈베이트로 고기잡은 이사진은 상류쪽입니다. 물색이 푸른빛이 돌죠? 며칠안에 제방쪽 하류까지 흙탕물이 걷힐겁니다.


신동지 이름때문에 혼동하실까봐 적어둡니다.
원래 지도에 나타나는 저수지이름은 지천저수지입니다.
저수지 수상스키타는곳앞에 가보면 "낙화담"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니까 낙화담도 맞구요.
요새는 신동이라는 지명을 안쓰는거 같은데, 전부터 그쪽동네를 신동이라 불렀습니다. 그러다보니 신동에 있는 저수지 "신동저수지" 이렇게 된듯합니다.



※ 아래는 오늘 사용한 티키스틱 5인치 웜 그림입니다.
특징은 버클리 파워베이트와 유사한 냄새가 나고, 5.5인치 렁커보다 약간짧고 굵으며, 소금끼가 있어 무게또한 렁커와 비슷하게 나감. 베이트장비에 노싱커로도 캐스팅 가능. 8천원에 10마리.

웨이브사 홈페이지에 보시면 도마뱀하고  튜브베이트가 멋져보입니다.
http://www.wavefish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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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이번주는 비때문에 힘들것 같아서 안갔습니다. 내일 아니면 모레 시간되면 가볼까 하네요. 참 웨이브웜은 어디서 구매했는지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http://www.fishinghouse.co.kr 에 들어가니 사진올리면 선물준다고 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03.08.22. 12:22
profile image
구미배스사냥에 입고되어 있구요
한가지 색상은 없어요
골드웜님이 다 사갔습니다.
저두 2봉지 샀는데 빨리 성능시험을 해보구 싶네요^^
03.08.22. 13:10
goldworm
읔...

두봉지가 다였는데, 어째요. 다 사버렸죠. ^^
다른색상도 두가지밖에 없던데... 봉지수는 열댓개 되니깐 다 사갈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어썰트라고 4인치 렁커보다 약간 긴거도 있습니다.
03.08.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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