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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가 갖구싶다~ (옥계수로)

오늘도꽝 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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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저녁에 짬을 내어 옥계천에 들렀따~~

요즘은 이틀에 한번꼴로 들르는것 같다

그래도 매번 나를 반겨주는 아기 배스들이 넘 고맙고 반갑따.

요즘 옥계천은 물이 조금씩 줄고있고 기름때가 점점 늘어 가는것 같아 서운한맘 금할길이 없다.

어제도 수초지대에 들어 가려다 물속에 발을 퐁당 하고 말았따 아~~ 집에 가면 마눌님한테

둑었다 ㅜ.ㅜ 요즘 신발이며 옷이며 흙에 풀에 여러가지 장식으로 달고 다닌다고 경고 받았는데...

그래도 이왕 빠진거 어쩌리 한번죽지 두번 죽냐는 심정으루 그냥 쭉~` 했따

언능 장화를 사야지... 장화만 있어도 저 앞에 보이는 웅덩이의 배스들을 만날수 있건만....

오늘도 입맛만 다시다 발걸음을 옮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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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천 상황 입니다.

구다리 있는쪽은 수심이 많이 줄었고 공사 차량들 진입시 소음 때문에 배스들이 무쟈게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오후 17:00 ~~ 입질이 증가 하며 해진후에는... 그때까지 안해봐서 잘 모르겠음 ( 죄송;;)

아기 배스들은 노싱커에 검정색 계열 렁커에 많이 올라와 줍니다.(20 ~ 30 급) 마릿수도 가능해여

스피너 베이트는 단가가 단가인지라 수초 사이에 던지기가 망설여 지지만 웅덩이 안쪽으로

정확히 캐스팅 되면 히트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상이구여 허접한 정보 였습니다.

담에는 날잡아서 4공단 끝나는 지점 다리부터 신나라 아파트 입구까지 훌터볼 계획인데

그때 더 생생한 정보 올리겠슴다.


다들 어복 충만 하시고 빅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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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저도 오늘 옥계천을 누비다가 왔습니다. 물론 장화를 신고 갈대밭과 늪지대를 누볐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지도 허름한것으로 항상 따로 준비합니다. 언제 빠질지 모르기 때문이죠.
만원짜리 장화하나에 허름한 바지한벌은 꼭 챙기시고, 생생한 소식 감사합니다.
04.03.30. 12:04
goldworm
조금전에 들어간곳은 환경사업소 건너편이었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늪지대더군요. 푹푹 빠지는 뻘에 하마트면 넘어질뻔 했습니다.

다시 환경사업소앞으로 돌아와 몇군데 쑤셔보다 골드웜표로 잔챙이 한수하고, 지난주 빅~이 나왔던 그곳에서 잠시 노려보았으나 반응무~
무엇보다 바람이 너무 거세서 캐스팅조차 힘들더군요.

그와중에도 갈대밭에는 등지느러미를 드러내고 일광욕을 즐기는가하면, 엉겁결에 놀라 장화를 투둑 치고 도망가는 가물치도 목격되었습니다.
04.03.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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