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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5일  안동호 산야



정말 환상적이죠?
물속으로 이어진 계단과 주변의 암석들이 금방이라도 빅 배스가 출몰할 분위기 입니다.



사진엔 잘 나오지 않았으나 강풍으로 파도가 치는 산야권은 마치 바다 같았습니다.



기상 : 맑고 강풍
기온 : 섭씨6~16 (체감온도 10도 이하)
수온 : 섭씨7~9.5
수위 : 142.92m
시간 : 10:00 ~ 16:00
인원 : 미노스 외 1명, 보팅
효과채비 :
조과 : 꽝! (입질도 받을 수 없었음)
비고 :
         좀더 손쉽고 한시간이라도 더 낚시하려는 욕심에 산야에서 바로 배를 띄우려 비탈길을 내려가다가
         길이 끊어져서 다시 올라오는데 시껍했슴.
         갤로퍼가 좁은 길의 비탈에 빠져 한쪽으로 거의 쓰러질 지경까지 기울고 부러진 소나무 가지들을
         주워모아 겨우 올라왔슴.(사륜이라도 반드시 확인후 내려가세요...)
         여하튼 어제보다 낮은 수온으로 출발.
         바람이 얼마나 강한지 마치 바다에 와있는것 처럼 파도가 몰아치고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햇살은
         따갑건만 오뉴월 개떨듯 덜덜 떨며 바람을 피해 앉아야 할 정도 였으며 강풍으로 보트의 포지션을
         제대로 잡지못해 아예 연안에 붙이고 낚시할 정도였음.
         지난주 재미를 보았던 이곳에서 본류권까지 한바퀴 일주했으나 그 어디에서도 입질조차 받을 수
         없었음.
         결국 배를 골창에 쳐박고 컵라면 끓여 김밥, 맥주로 위로를 하고, 산야입구 곳부리에 상륙하여
         남들이 끊어먹은 싱커며 메탈이며 줍다가 복귀.
         한낮의 온도가 20도를 상회하기 시작하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는 안동호 전역에서 워킹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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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저도 오늘 오봉지에 있었는데, 바람무진장 불더군요. 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
04.04.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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