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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뿌러지다 ㅜ_ㅜ

라이징요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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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 바꿨습니다. <정주영>-

잠깐 짬이나서 남계지에 들렀습니다.
낚싯대 3대를 챙겨 들고 갔습니다. 채비를 뭘쓸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무겁게 쓸려고
스피닝은 제쳐두고 베이트로 할려고 보니, 릴을 쟈니모리스 밖에 안가져 왔지 뭡니까.
그래서 주로 쟈니와 물려 쓰던 샷건이를 당당히 챙겨들었습니다.
릴을 장착하면서 저수지를 휘 둘러 봤습니다. 오늘은 비도 부슬부슬 오고 하는데 무슨 채비가
좋을까.. 혼자 생각을 하면서 한걸음 두걸음....
헉~ 돌뿌리~ 스텝이 엉키고 그만 휙~

샷건이는 저만치 돌 틈에 머리를... 크헉...ㅜ_ㅜ
설마...설마...설마.. 하고 가서 보니, 첫번째와 두번째 가이드 사이가...툭...

너무 허무 합니다.
이전에는 A/S 안되는 낚시대(쟈니 모리스)  한번 부러트린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A/S 되는거
사야지 하고 산 샷건..그것도 투~~ 인데 ㅜ_ㅜ 아직 50급 두마리 밖에 못 걸어 봤는데 ㅜ_ㅜ
고기 잡다가 부러지면 가슴이나 덜 아프지..원..자빠(?)져서 비명횡사라니...으허어어엉..
이제 겨우 6개월 지났는데.. 아직 100마리도 못 잡아 봤는데 ㅜ_ㅜ 이제 겨우 콜크에 손때 살짝
묻었는데...으헉.... 가슴이 너무나도 쓰리고 아프고..
다행이도 릴은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릴 참.. 파란만장하게도 벌써 낚시대 두대를 먼저 보내버리고
마는 신세가 됩니다. 이제 세번째 낚시대를 만나게 해 줘야 하는데.. 샷건 2가 저는 딱 마음에 들던데
이제 단종 되었나 봅니다. 구미배스사냥에 다녀 와야 되는데.. 시간이 없네요.

한편으로는 그나마 다행이다 싶습니다. GLX 들고 가다 미끄러 졌으면.. 생각만으로도...

이러저러 조심할게 많은게 배스낚시 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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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저도 종류별로 한대씩 다 부러뜨려봤습니다.
가물치대로 가물치 끌어내다가 뚝~
쏘가리대 구경꾼이 밟아서 뚝~
MH 베이트대 밑걸림을 무리하게 털다가 뚝~
원래 잘 부러지게 생겨먹은것이라 부러진것은 어쩔수 없는것이다 생각하시고 편히 생각하세요.
04.04.27. 18:05
키퍼
저도 여러번 부러뜨려 봐서 아는데 정말 가심이 아픕니다. ㅜㅡ
저는 전에 쓰던 베이트대 부러진거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후지 가이드라서 나중에 능력이 되믄 가이드랑 릴시트 분해한다음
로드빌딩이나 한번 도전해 볼까 하구요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04.04.27. 20:36
라이징요 글쓴이
저도 로드 빌딩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캐벨라스에서 블랭크랑 이것저것 주문 하려다가
좀 더 알아보고 시작 하자 싶어, 참고 있는 중입니다.
좀 더 기다리면 키퍼님께서 로드빌딩 하시겠군요 ^^;
그때 배워서 해야 겠습니다. (넘 속이 보인다는...)
04.04.28. 00:11
저도 로드 두개 정도 부러뜨려 봤는데요..
하나는 밑걸림에 뚝...
하나는 차에 내리다가 한마디 뚝, 또 내리다가 한마디 더 뚝..
그거 1번 로드 교체해서 사용하다가 탑가이드쪽 뚝...
탑가이드만 옮겨 달고나니 액션이 적당하게 바뀐거 있죠...
요즘은 이동시나 보관시에 부러지지 않는 비법이 생겼습니다.
나중에 사진찍어 상세하게 올려 드리겠지만.. 일단 간단하게...
우선 훅이 달린 채로 훅을 1번로드의 마지막 가이드에 겁니다.
그리고 1,2번 로드를 분리합니다.
릴이 역회전 안되도록 하고 남은 줄을 모두 감습니다.
그리고 접으면 탑가이드가 릴쪽으로 오겠죠.
라인과 로드 사이 만들어진 틈에다가 릴의 손잡이를 넣습니다.
그러면 덜렁거리지도 않고 차 트렁크에 막 던져놔도 문제없습니다.
이렇게 하고 차에서 타고 내릴때나 이동시에 사고 한번씩 잘 나지만 로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04.04.28. 08:21
라이징요 글쓴이
말짱꽝님 조언 감사합니다. ^^
dgbass에서만 뵙다가 여기서 뵈니 더 반갑네요.
담에 언제 같이 배스구경 가면 좋겠습니다.
04.04.29. 17:25
네... 저도 반갑습니다.
담에 같이하죠...
04.04.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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