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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ies But Goodies.....

雲門 雲門 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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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낮의 더위에 점방 손님이 없어 주절주절 합니다...

잊혀진 루어들이 각광 받는 것에 대하여 ...
단 매니아가 이미 있던 것들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것만 말합니다.



배스어세신--슬럭고에 밀려 뒷방신세를 지다가 최근 메스컴의 영향으로
부활한 대표적인 웜입니다.
가재--역시 유독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다가 메스컴의 영향으로
호그류의 가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웜--대표적인게 골드웜님이 말한 브러쉬호그인데
가재도,리자드도,튜브도,컬리테일도 아닌 것(왜냐면 다 짬뽕되어 있으니)이
대물킬러라고 남들이 그러니 다시 인기를 끕니다.

플러그류

자라스푹--일본계의 새미와 바나나와 미국계의 처거에 뒷방신세를 지다가
최근 어느 샵의 비디오에서 인기를 끌고 주목을 다시 받고 있습니다.
스푼빌미노우--역시 일본계의 스테이시나 하드코어에 뒷방신세를 지다가
다시 요즘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유행은 돌고 도나 봅니다.
어느날 서문시장건너의 대신낚시에 먼지쌓인채 제발 사가달라고 애원하던
배스어세신이 요즘은 다른 곳에서는 못구해서 안달이지요.
메스컴의 영향으로 이런 구형이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 씁쓸하면서도
한편으로 위안이 됩니다.
또 다른 재고로 눈충받던 웜이나 플러그가 인기가 있을테니까요.
그로인해 낚시점들도 숨통이 터일거고요...

누가 저에게 당신이 가장 믿는 것 말해보라면

캐터필러 가재웜, 깍두기--프렌치 프라이,자라스푹,그리고 스미스윅의 rogue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놈들이 언제나 마지막 한방을 저에게 안겨 주었기에...


앞으로 기대되는 웜이 있다면 바로 깍두기일겁니다.
지그헤드채비에 좋고, 스플릿샷에도 어울리고 게다가 광풍인 네꼬리그에도
잘 듣고 가격싸고 양많으니..

다시금 테클박스 귀퉁이에 머물고 있는 루어의 먼지나 닦아내고 웜봉지를 털어야 하겠습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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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요? ......어떻게 생긴건지 찿으러 가야지=3=3=3
04.06.10. 12:32
키퍼
깍두기요...
이름그대로 프렌치프라이 햄버거집에서 파는 감자튀김이랑 똑같습니다.[미소]

싼가격에 양은 많이 들어있는 경향이 있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웜중에 하나인데 앞으로 끼워쓰다가 뒤로끼워쓰고
않되면 가운데 끼워쓰고 좋습니다.[푸하하]
04.06.10. 12:47
진이아빠
그 어떤 루어이든 루어에 생명을 불어넣어준다면...[헤헤]
물론 그것도 테크닉의 차이겠지만...
그것이 젤로 중요하겠죠?
04.06.10. 12:59
허걱~~~
김원장님 깍두기를 함부로 말하시다뇨.
천기를 누설하셨네요.
앞으로 이 사태를 어찌 감당하시려고요.

깍두기, 프렌치프라이등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지죠.
zoom사의 Fish doctor라고 하는 웜이죠.
http://www.anglersupply.com/images/models/53.jpg
제가 몸담고 있는 클럽에서는 이것 없으면 낚시를 못하는 사람들이 무지 많습니다.
웜 한봉지만 가지고 낚시를 하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이것을 가지고 갑니다.
어느 채비에나 잘 맞고 특히 생긴 모양새때문에 지그헤드와 궁합이 잘맞더군요.
어느쪽면을 상하로 맞추느냐에 따라 폴링속도와 폴링 양상에 변화를 줄수있고 또한 머리와 꼬리쪽이 대칭되게 같은 모습이어서 채비의 손실도 반감됩니다.(윗쪽이 다헤어지면 아래쪽으로 끼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물론 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
최근에는 네코리그나 와키리그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참 저도 보유는 하고 있지만 손이 자주 가지는 않는 웜입니다.
실은 더 좋아하는 웜이 있거던요.
04.06.10. 13:01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관우님..

깍두기웜요,,
근처의 낚시점에가서 자세히 보시면 먼지 잔뜩 끼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한봉지 20마리에 3000~400원선이면 구입 가능할 겁니다...
낚시마트라고 대구에 있는 낚시방에서는 버클리 노들을 3000원에 팔더군요..
5000원 이상 달라면 사지 마세요.. 대부분 재고웜이니...깍아 줄겁니다..

버클리것은 가장 부드럽고.
배스어세신 회사것과 Lucky-e strike(오리지널 깍두기라 불림)것도
부드럽습니다. 또한 줌에서도 나오는 두가지중 피시닥터가 뚜껍고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제일 뻣뻣한것은 gene Larew것인데 뻣뻣한 만큼 수몰나무가지에
스키핑시키면 제일 왔다!!!!입니다..
또한 일제인 Popaye상표로 출시되던 Producto 사것은 가장 부력이
좋아서 물에 둥둥 뜹니다.
지그헤드에 끼우면 발딱 거시기처럼 섭니다....
어항에 집어 넣고 보면 머리만 땅에 붙어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때 전우용프로가 애용하던 것인데 요즘 어디서 파는지는
몰라요....
저 역시 이 producto깍뚜기 하나로 밀양의 인굴이란 곳에서
수몰나무사이에 집어 넣고 잡아낸 배스의 수는 묻지마!! 알면 기절해!!!였습니다.
04.06.10. 13:05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최원장님이 손이 가는 웜은 혹시..........

팻이카...

근데 너무 채비에 돈 많이 들어가서요..
담배 1갑이니...
04.06.10. 13:06
goldworm
그게 깍두기였군요. 제것은 제조사가 베스어쎄신 만든회사던데, 저도 한창 애용중입니다. [미소]
04.06.10. 13:08
goldworm
지그헤드에 똑바로도 꽂아쓰다가 네꼬식으로도 꽂아씁니다. 다운샷리그에서도 네꼬로 사용하니 반응이 좋았습니다.

제가 요즘 가장 즐겨쓰는 웜은 바로 4인치 컷테일입니다. 한참전에 유행했던것으로 아는데, 저만 뒷북두드리고 다닙니다. [푸하하]
04.06.10. 13:11
골드웜님~
저도 4인치 컷테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아시다시피 게리웜은 강도가 좀 문제가 있어 손실이 만만치않죠.
그래서 전 얼마전 게리사에서 4인치와 6인치웜 세일할때 많이 사두어서(당시 봉지당 2천원 조금 더 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것의 테일을 잘라서 컷테일 형태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테일의 액션이 약간 다르지만 그런데로 사용할만합니다.
가격의 부담도 별로 없고요.
04.06.10. 13:16
김원장님~
팻이카는 예전에 도보를 많이 다닐때 많이 사용하였는데 보팅에 사용해보니 가라앉히는데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하더라고요.
물론 가끔 아주 가끔 폴링입질을 노리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태클박스속에서 자고있을겁니다.

요즘은 씨알 변별력을 기대하면서 주로 6-8인치의 스트레이트 계통의 웜을 선호합니다.
04.06.10. 13:21
goldworm
맞습니다. 손실 만만치 않습니다. 잔챙이들이 물었을때 헤드쉐이킹하는거 보면 한대쥐어박고 싶어집니다. [울음]
테일잘라서 컷테일로 만드는 방법도 있었군요.
04.06.10. 13:21
바발
전 요즘, 예전에 나왔던 고전적인 파워베이트 7인치 웜을 쓰고 있습니다.
카벨라스에서 킷트 구매했죠. 안동에서 효과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웜 안삽니다.
워낙 많기도 할 뿐더러 옛날 것도 잘 물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남들 6-8인치 쓸 때 3인치 쓸 때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 흔한 렁커도 구입하지 않아서 5.5인치짜리 두 개 다른 분에게 뺏은 것 있습니다.
그나마도 잘 사용하지 않지요.
그냥 저 보기 좋은거, 사용하기 좋은거, 기분에 맞는 거 사용합니다.
까짓거 안 물면 안 무는대로 그만이지요.

예전에 초록지기님과 낚시를 하는데, 갑자기 재미있는 웜을 꺼내더군요.
캐터필러 프렌치프라이입니다.
이 놈이 말입니다, 운문님 말씀하신 프로덕토웜처럼 바짝 섭니다.
둘이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지금도 구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보시면 구입해서 써보세요. 보는 것만해도 재미있습니다.[씨익]
04.06.10. 16:12
저는 슈어케치 피코웜을 주력으로 합니다
지난해 배스를 시작했을때 피코가 잴루 좋은 웜인줄 알았거든요....

깍두기웜이 저렴하고 액션이 좋다면 꼭 한번 사용해보고 싶군요...
04.06.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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