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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어 기록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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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20년 전 1359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낚시를 다닙니다.

7시경 대성지 선산백숙지나서 맨안쪽 백숙집에 들어갔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말짱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32 지그헤드, 지그스피너, 노싱커... 세가지를 번갈아 써봐도 입질조차 없더군요.
그래서 잔챙이들을 위한 비장의 무기. 언더리그로 던져봤습니다.
발앞 수초지대에서 물고 늘어집니다. 연타 2마리...
그리곤 한참동안 반응이 없다가 아주약한 입질이 느껴졌습니다.
망설이는데 조용해지길레 가만있다가 또한번 약한 입질이 느껴져 훅셑! 빠졌구나 생각하고 감아들이는데 배를 뒤집는 작은놈이 보입니다.

주둥이에 정확히 훅셑되었더군요.
대략 10cm 정도? 정확히 측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배스 50급 잡을때만큼 기분이 좋더군요. [흐뭇]

사용한 태클은 NS 실크로드ML, 시마노 바이오마스타 1000, P라인 엑스트라 6파운드, 1/4온스 언더리그봉돌, 칼린 3인치 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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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기절]
5짜보다 더 잡기 힘들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4.07.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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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떡

[굳]감히 넘보지 못할 내공이십니다.
다운샷에 조금 무거운 봉돌을 쓰시네요. 전 1/8이 젤 적당한것 같던데...
미디움 로드에 3/8도 버거운듯 해서요. 특별한 이유라도...?

04.07.27. 22:58

goldworm

그냥 손에 잡힌게 1/4라서 그렇습니다. [하하]

04.07.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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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꽝

바로 눈앞에 펼쳐진 엄청난 조과에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골드웜님의 내공을 느꼈습니다.
5인치 배스와는 비교도 안 됩니다.
0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눈만 달린 것도 아니고... 눈도 제대로 안 달렸습니다.

04.07.27. 23:54

관우

골드웜님 눈이 게슴츠레(?)한것이 잠이 부족한것 같아요..[씨익]
낚시를 줄이시고 잠을 청하심이...[푸하하]

04.07.28. 03:47

키퍼

기록경신을 축하드립니다[꽃]

어제 9시쯤 선산백숙집 갔더니 아무도 없더군요 주차장앞에서 한수하고 돌아 나오면서
새물들어 오는곳으로 가봤는데 역시나 5인치...[슬퍼]

오래간만에 신발벗고 물속으로 들어가 봤는데 한참을 들어가봐도 수심은 무릅아래
척벅으로 장타를 날려 떨어진 자리에서 물고 올라오는 녀석들도 5인치...[헤헤]

04.07.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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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

골드웜님 원래 눈 작은데... [씨익]
저도 작지만...

04.07.28. 09:01

건달배스

잠자는줄 알았습니다 [씨익]
하여간 축하드립니다[꽃]

04.07.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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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門

혹시 백조어--강준치종류의 경북권 저수지에서 흔히 보는 어종--가
잠시 녹색으로 변장하고 나왔나봅니다.
어디서 감히 어슬픈 변장을..
적어도 땜쟁이님 수준은 되~~~~~~야쥐[푸하하]

04.07.28. 09:20

스키핑^^

우와~~~조론 녀석들 잡아서 관상어로 키우면 어떨까요? ^^
정말 큰거보다 잡기 힘든 최소어 입니다..축하드려요[헤헤]

04.07.28. 10:45

땜쟁이

[헤헤]저보다 변장실력이 뛰어난데요[굳]
손맛은 어떠셨어요[기절]

04.07.28. 12:12

가물치전사

^^ 제 최소어 보다 더 작은거 같네요...저두 분발 하렵니당^^ 이제 블루길 채비로~!!

04.07.28. 12:23

goldworm

손맛은 아무느낌 없었습니다. [슬퍼]

04.07.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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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장화

'젓먹이 배스'
최대어는 고사하고 최소어라도 도전할려고 했는데. ...
희망이 안보이네요.
축하드려요.[꽃]

04.07.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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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쟁이

골드웜님 눈빛이 넘~~ 야한거 아닌가요[헤헤]
또다시 보니깐 그런데[기절]

04.07.28. 17:12

goldworm

제눈이 작기도 한데다가 짝재기 입니다. 왼쪽눈이 더 작죠.
저 표정은 흐뭇한 표정입니다. [흐뭇]

04.07.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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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음~흐뭇한 표정이군요...사진 찍으신분을 보는 음흉한 표정인줄 알았는뎅....

04.07.29.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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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이승구(오월동주) 조회 33119.10.06.20:3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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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짜가 나타났어요~ 28

쥔장 goldworm 조회 33020.04.26.20:35 1

일주일 내내 똥바람이 그렇게도 불어대더니 일요일 모처럼 조용해진다하여 라이트닝님의 레인저보트를 타고 배스사냥을 갔습니다. 저원님도 함께 했고요. 상주중동교에서 보트를 내리고 일단 상류로... 와장창 쏟아질줄 알았는데 첫 캐스팅부터 시큰둥 합니다. 그러다가 ...
190101 빙어 2

쥔장 김진충(goldworm) 조회 33019.01.02.11:54

올해 첫 빙어를 정신없이 준비하여 다녀왔습니다. 얼음이 얇아서 아직 좀 이른감은 있지만 주말부턴 더욱 성황을 이룰거 같네요. 빙낚은 역시 텐트. 그리고 캔맥과 미니난로앞에 굽히는 쏘세지입니다.
2018년 낙동강 첫조행 12

원로 이승구(오월동주) 조회 32918.03.27.18:28 1

원래는 금호강 알자리배스 공략하러가야하는데 와이프 땜에 낙동강 갔습니다 매년 이맘때 한번은 꼭가니까. . . . . . 복어 안잡아보신분 없으시죠? 복어금방잡아내면 빵빵하다가 나중에 쪼구러들죠 . . 배스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잡아서 이리 보고찍고,저리보고찍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