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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조행기..

데드웜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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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입문한지 보름된 선배가 아침부터 낚시를 가자고 하길래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후배 한놈

을 불러 며칠전에 손 맛 좀 본 불암지로 가기로 했습니다..

경산에서 불암지로 총알같이 달려갔습니다..

여전히 물색은 덩색이었고 오늘따라 들낚하시는 분도 엄청 많았습니다..

결과는 세명다 꽝[울음]

네꼬와 스피너베이트를 주 채비로 썼는데 네꼬에 한마리 털린게 다였습니다...

햇살도 따갑고 해서 다시 경산으로 오다가 예전에 부동지 얘기를 들은적 있어서 동대구 ic에서 내려서

부동지로 갔습니다..

부동지 찾아가기가 쉽지많은 않았습니다..

어렵사리 찾아간 부동지도 여건이 별로 안 좋더군요.... 물색이 초록색...

턴오버 현상인가???[궁금]

어렵사리 네꼬로 애기배스 한 수 했습니다.. 한 10cm 될라나??



한 두어시간 던져봤으나 입질이 없어 철수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니 선배가 다시 다른데로 가잡니다..

할 수 없이 찾은곳이 평소에는 들낚시꾼이 많아서 찾지 않던 경산 ic옆의 연지로 이동했습니다..

그냥 별뜻없이 텍사스 채비를 하고 던졌는데 아주 짧은 입질이 옵니다... 툭 ........ 툭.....

냅따 챔질하니 오~~ 힘 좋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좀 작아보이는 것 같은데 줄자로 계측하니 딱 41cm 나옵니다...[푸하하]

그후로 20급 3수 30급 중,후반으로 여러수 했습니다..






채비는 1/16 온스 , 다미끼 커터웜 까만색과 갈색 텍사스 채비였습니다..

중간에 네꼬로 던져봤는데 별로 입질을 안하더군요.. 오로지 텍사스...

연거푸 잡아내니 주위 들낚꾼들 다 찾아옵니다.. 전부다 부러운듯 쳐다 봅니다[미소]

전 나름대로의 대박을 맞고 있는데 선배와 후배놈은 한마리도 건져내질 못 합니다..

선배는 성질까지 냅니다.. 시선이 따갑습니다..




12시간이 넘는 조행에 지친 선배와 후배 사진입니다...

아침부터 밤 늦게 까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낚시를 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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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힘든조행뒤에 한마리가 정말 값진한마리입니다.[미소]
사진의 선배, 후배분들게도 빅배스를 만나시게되길 빕니다.
04.10.11. 00:41
밤낚시에는 택사스가 굉장한 어필을 하는것 같네요..
저도 얼마전 남쪽에서 밤중에 씽커빼고 비드만 두개 달고
쏠쏠한 재미 봤습니다.
같이가신 선,후배님도 조만간 손맛 보시게 될 겁니다.
[배스] 색깔이 곱네요..[굳]
04.10.11. 00:45
뜬구름
혼자만 잡으셔서 좀 미안하셨겠습니다.[헤헤]
담엔 모두 대박하시길....
04.10.11. 01:29
냐~ 많이 잡으셨네요.
사진들이 무 밭에서 무 뽑은거 같습니다[미소]
아주 무 뽑듯이 뽑아 올리신듯...
04.10.11. 06:29
키퍼
12시간이 넘는조행 정말 대단한 체력입니다.[굳]
04.10.11. 08:57
profile image
[배스]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연지라..시간이 되면 저도 한번 가봐야 겠군요..
04.10.11. 10:02
데드웜 글쓴이
연지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 아닙니다.. 저수지가 온통 연으로 덮여있고, 던질 자리라고는 한 자리 밖에 없는데 한 두명 들어서면 자리가 꽉 찹니다..
그런데 그 자리마저도 들낚시꾼이 항시대기하고 있어서 낚시하기가 사실상 힘이 듭니다..
저도 한 세번가면 두번은 발걸음을 돌리고 오는 곳입니다..
04.10.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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