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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푸하하하.....

최남식 최남식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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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다하다 별일을 다하다 왔습니다.

아는 동생과 대충챙겨서 첫번째 간곳은 대전의 갑천 그중에 화장터앞    생각보다는 수심이 얕아서 몇분던지다 그냥왔습니다.

바낙스 미솔로지에 5미리 자석을 못구해서 급한대로 8미리 자석을 떡하니 그것도 두개씩이나 붙엿더니만, 백래쉬는 안나는데, 날아가는 것은 그다지 만족할정도가 안되네요..


그다음 방동지에서의 20분 조행......................어처구니 없는..............

도착후 불과 몇분만에 전화벨이 웁니다.   -어머니-
"남식아 날이 춥다~  산에 지하수 펌프에 물을 빼야 할텐데....."
"너는 할수 있니~"            ".......................그러지요"

전화끊고 채비 회수중  발앞에서 묵지하게 뭔가 걸린다.

베이트의 장점  ..무식함.

끌어내보니  오래된 새우망이 하나 떡하니 걸려나옵니다.

그안을 들여다 보니 큰 알사탕만한 우렁하나와 5센티 정도의 배스 한마리.    
자~알 가라 하고 보내고 왔습니다.

오늘은 이상하지만 꽝은 면했습니다.    내년에 형, 누나, 데리고 오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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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최남식님의 재미있는 조행기 잘 읽고 갑니다.
저는 처음에 5짜를 했군하고 읽다보는 정말 재미있는 조행기이군요.
꽝 면한것 축하드립니다.
04.11.21. 02:06
profile image
남식아~~
이번엔 진짜 빅[배스]한줄 알았다.
5cm 배스가 내년에 보은하려고 큰[배스]물고 올거야...
내년봄을 기다려*^^*
04.11.21. 10:12
뜬구름
특히한 조과입니다.[헉][미소]

난 담에 원투대 들고가서
배스걸린 그물을 걸어버릴까?[사악]ㅋㅋ
04.11.21. 17:02
profile image
5짜는 5짜네요...[푸하하]
지하수 펌프에 물은 잘 빼셨느지...[궁금]
04.11.21. 20:52
goldworm
최남식님 조행기에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여유가 느껴집니다.
아마 맨날 대박터지게 잡으시다가 꽝치실때만 조행기 올리시는거 같아요. [하하]
04.11.21. 23:25
profile image
갑천에 왠 새우망...

아직도 끝나지 않은 2004년이니
퇴남식님께도 대박의 그날이 오길...
04.11.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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