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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옥천 수북리에서의 빙어낚시?

최남식 최남식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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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 올라온 어린손님을 접대할겸 해서 전날부터 오뎅국물 만들고, 메추리알도 삶고, 낚시대도 정비해서 빙어낚시겸 아이들 방학체험 학습을 준비했습니다.

오뎅국물만드는 법을 귀동냥도 하고 인터넷에서 검색도 해서 다시마, 무 등을 넣고 4시간을 "푸~우욱"고아서 2리터 남짓을 포장해서 가지고 가고, 빙어가 먹을 구더기도 한통 사들고 출발 했습니다.

대청호의 충북권인 수북리는 계곡과 수로형의 복합적인 형태를 띄어서 봄철부터 붐비며, 겨울엔 빙어가 나와서 사계절 항상 분주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수북리전경-

먼저오신 분들이 뚫어놓은 얼음구멍을 손쉽게 접수하여 채비를 드리우니 큰아들은 잠잠한 입질에 나름에 낚시를 옆에서 합니다.
  
-큰아들-

1시간여 이상을 대기를 해서 오천원에 2시간을 대여한 이상스러운 썰매.  회전이 상당히 둔해서 전통적인 썰매에 비해서 재미가 약간은 덜했지만, 하나에  여러명이 탈수있기에 좋은 점도 있습니다.
아이들 태우고 약간 돌아다녀보니 재미있더군요.....ㅋㅋㅋㅋ
  
-5천썰매-


빙어만 몇마리 도와 주었으면 100포인트를 채울수 있었는데, 야속하게 잠잠합니다.
20여센티의 얼음층밑에  빙어들은 뭘하고 있었을까요?
수심이 대략 1.5미터 정도권이 었는데, 한 3~4미터 권을 노려볼걸 그랬나봅니다.

-야속한찌-


오늘에 쌓은 포인트를 날이 따스해지면 사용할수 있겠습니다.  한방에 날라가지만 않는다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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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맨날 고기많이 잡으시는 조행기는 안올리시고, 못잡은 조행기만 올리시는것은 아닌지 ... [쳇]
빙어낚시 소식이 자꾸 들려오니 한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오뎅국물맛은 어땠을지... [미소]
05.01.23. 23:16
동네프로
자식을 마음대로 끌고(?) 다닐 때가 좋더군요.
이젠 모시고 다닌다 해도 싫다 합니다.

어디가자고 하면...두분이 좋은 시간 보내세요. 집 보고 있을께요...
무슨 권상우라도 되는지 녀석은 방학내내 쌍절권만 돌리고 있습니다. [기절]
05.01.23. 23:26
동네프로님 아들님께서 혹시 나중에 영화배우를하려고...

요즘은 뭘해도 하나만 잘하면 된다지 않습니까...^^*
05.01.24. 01:40
키퍼
애들 데리고 빙어잡으러 가던지아니면 눈썰매장을 다녀오던지 한번 해야 되는데
주말마다 출근이니...[울음]
옥천이면 멀지 않은 곳인데 조과가 없었다는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하루
보내신것 같습니다.[미소]
05.01.24. 09:20
profile image
위쪽이라 그런지 얼음하나는 잘 언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여 더 즐겁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토요일 애들이랑 대구박물관에 갔더랬습니다..[씨익]
05.01.24. 09:55
저는 고민끝에 동네 조기축구회에 가입했습니다.
앞으로 걱정입니다..
낚시하랴...축구하랴...일주일에 한번밖에 없는 주말인데...
집사람의 바가지와 애들의 원망~

05.01.24. 10:10
제 고향이 이곳에 나타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위 사진중 2번째 사진에 있던 곳이 저와 아버지께서 태어난 곳이죠 ^^;
지금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지만 아련히 떠오르는 곳이 고향입니다.
고향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좋습니다.
최남식님께 감사드립니다.
05.01.24. 11:45
뜬구름
어? 빙어 없나요?

아이들 썰매타는거 보니 옛생각도 나고 좋습니다.[미소]
05.01.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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