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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우리는 떠나야 합니다. 왜!!!!

雲門 雲門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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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가 있으니까~~~~~~~~~~

어젯밤에 빗방울이 하나 둘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내일은 잠이나 자야겠다라고 굳게 마음을 먹었건만....

눈을 뜨니 6시30분.........

창박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잠시 갈등을 하다가 과감히 이불을 걷어차고 나섭니다...

비옷을 찾으니 안보이고 고어텍스를 입고 나서니..

등뒤로 땀이 흐르는군요.. 다시 반바지를 찾아 입고...

꽃밭휴게소에 진입하여 차를 정차후 장비챙겨 출발....

그런데 출발하자마자 누군가 낚시대를 꺼내들고 나타납니다...

나말고 중환자 또 있네라고 생각하는데 낮익은 얼굴입니다...

바로 Mobydick 님이시군요^^ 방가방가를 외치고 웬일인가를 물으니...
중증님을 만나기위해서랍니다. 참으로 징그러운 사람들입니다[미소]

잠시후 중증님도착후 저는 꽃밭휴게소주위를 멤돌다 배스들 체포하러 나서는데

오늘따라 훅셋이 될만한 사이즈가 없는지 입질만 무수하게 들어옵니다..

그러나 체포합니다...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면서 바람도 불고 철수시간이 다 된듯보여 먼저 나옵니다..

9시 출근길에 전화해보니 아직도 두사람 꽃밭 직벽을 가려고 하고 있답니다...

역전의 용사.. 불굴의 투지입니다.. 화잇팅을 외쳐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P.S : 대충 이까이꺼 비에 꼬리내리고 잠잔다는 goldworm님은 아직 중환자실에

입원할 처지는 아닌듯 보이고 일반병실 입원해야할 듯...

우리는 갑니다... 왜~~~~~

배스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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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비올때는 집에서 쉬는게 좋습니다.
비오는데 낚시하면 감기 걸립니다.
혹시 번개맞을지도 모르고...
감기걸릴지도 모를일입니다. [흥]


그런데 그 글자는 누가 파줬나요?
지금 나서려고 합니다. 목표지점은 강창교!
05.07.09. 10:31
와~우 대단함니다.

저두 작년엔 을숙도의 새벽을 쭈~욱 했는데 올해는 안돼내요

새벽 배스보기 정말 보기좋습니다......환자님들....
05.07.09. 10:35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아 글씨..
나같은 컴맹이 설마 만들었겠수[헤헤]

포토워크 만드신분의 홈페이지에 낙관신청란에다가 부탁했어요.
만드신분은 FIRE란 분이시고요..

이쁜지 모르지만 붉은 글씨가 맘에 쏙들어요.

관심있으신 분은 부탁해보시길..

target=_blank>http://andojung.com/photoWORKS/


의 낙관신청란입니다..
05.07.09. 10:36
운문님....
오늘은 배스보다 낙관이 더 멋집니다... [굳]

부산배서님....
한동안 부산배서님의 새벽조행기를 열심히 읽었드랬습니다....[굳]
지금은...새벽운동을 안하 시나 봐요... [씨익]
05.07.09. 10:49
운문님...
그 주장은 좀 표절입니다...^^ [씨익]
어제 히말라야 등반중 사망한 계명대학생을 찾아 히말라야 등반했던 내용을 봤습니다.

사람이 뭐때문에 저렇게 목숨을건 등반을 하는지.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를 못할것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꾸벅]

아직은 배스잡다 사망했다는 사람은 들어보지 못했으니 다행입니다..
05.07.09. 10:58
저도 어제 엄홍길씨가 죽은 대원들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 봤습니다.
MBC의 아! 에베레스트...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생사를 같이하며 한솥밥을 먹고 지낸 사람의 얼어서 굳어버린 시신앞에서 오열하는
모습..
자신의 목숨까지 걸고 시신이라도 찾겠다고 나선 엄홍길 대장..
시신은 찾았지만 기상 악화로 다른 대원들의 목숨까지 위태로워 결국 시신을 돌무덤으로 덮어주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
정말 존경 스럽더군요..
05.07.09. 11:35
profile image
저도 어제 딸기랑 같이 봤는데요..
눈물이 다 나더군요..

추운곳에 누워있는 자식생각하며 한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는다는 모친과

얼마나 추울까? 생각하며 한올한올 쉐이터을 만드신 모친....

체력이 다되었지만 약속 이라고 죽음을 무릅스고 오르는 엄홍길대장님

고맙다고 정말 고맙다고 눈물로 외치는 캠프의 대장님등..

너무나 감동적이고 존경 스러웠습니다..[울음][울음]
05.07.09. 11:58
[헉]
운문님 웬 낙관 입니까....

살다보니 운문님의 또 다른 모습도 보는군요.....[씨익]
05.07.09. 13:01
와우!~ 비오는데도 여지없이..
부지런하십니다요....

히히..갑자기 바로(?) 찍힌 사진보니 이상하네요...^^;
배스레카님 말씀처럼 가로배스가 컨셉인가 봅니다..배스만은 늘~ 가로로

낙관 멋져요![굳]
05.07.09. 13:06
초록뱀
[번개][헤헤] 그가이꺼 대충 한번 마자주고 낚시는 계속 쭉 돼어야 한다는 말씀
식구들이 넘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건강도 돌보면서 하시길 ......
운문님 낼 뵐게요
05.07.09. 16:29
그라지요~[씨익]....비가뭐 대수입니까...

[번개] 치면 낚시대 놓고 쪼그리앉아가 기다리다

낚시허고...저도 떠날랍니다....배양보러,.,[씨익]...
05.07.09. 18:00
profile image
모비딕님과 7시에 등나무휴개소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아침에 나오는데 비는 추적추적 내립니다.[울음]
그러나 주말에 낚시 못하면 일주일이 분할것 같아서 강행하였습니다.[헤헤]
[뜨아][기절]모비딕님 구명조끼가 없더군요.[기절]
마침 운문님과 조우하여 이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꾸벅]
운문님 없으셨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참으로 막막했습니다.[씨익]
운문님을 덕분에 어제 모비딕님과의 보팅 무사히 끝냈수가있었습니다.[꾸벅]
[헉] 무사히는 아니네요. 모비딕님 밧데리 들다 허리 삐끗[울음]
무거운것 드시때는 다들 조심하셔야 합니다.
05.07.10. 08:15
이프
이야~~~
진짜 대단합니다
비오는날 비맞으면서 보팅까지....[기절]
저도 어제 우의도 있는데 그거 입고 함 나가봐?했는데
초팔일의 저주가 겁이나서 접었습니다 [피식]
건강 생각하세요~~
05.07.10. 10:02
운문님 낙관 [굳]입니다!
비오면 집에서 비가내리고~ 음악이흐르면~

이노래 들으며 커피한잔 하신다더니 출조를 하셨군요! [미소]



05.07.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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