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또 희안한녀석이 올라 왔습니다.

베스틱 1568

0

14
안녕하세요. 베스틱입니다.[꾸벅]

휴일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또 바다를 가게 됐습니다.
가족들이 전부 낚시가족입니다.[씨익]

또 신항만입니다..
역시 사람들 많습니다..
원래 성격이 사람들 붐비는 곳을 싫어 하는 지라..
방파제에서 나와서 입구쪽에서 루어를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입구 쪽엔 꽃게 잡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꽃게가 많이 올라 옵니다..

앞쪽에 백사장이 있고 방파제 쪽에 암초지대가 좀 있습니다.
체비는 1/16 지그헤드 2인치 검정그럽  
먼저 테트라포트 구멍 치기 합니다..
잔챙이 우럭부터 놀래미,배도라치.. 전부 한뼘도 안되는 놈들로
30마리 정도 했습니다..[씨익]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작아서 다른놈을 노려 봅니다.
연안 조금 건너 테트라포트에서 백사장 모래바닥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광어나 도다리가 올라오길 바랬지만..
멀리 케스팅하고 바닥에 가라앉길 한참 기다린다음..
살짝 호핑하는데 엄청난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이놈이 올라오네요..





25정도 되는 놈인데.. 이빨도 날카롭고 조그만 놈이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배스 3짜와 비슷하더군요.
머리가 납작한 것이 희안하게 생겼습니다.
첨봤습니다.첨엔 상어 새끼가 올라오는 줄 알았습니다.[헤헤]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양태 군요..
루어로 양태를 낚은 사례가 있는지 모르겠네요.[씨익]
아직도 바다루어 하시는 분들을 쉽게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어쩻든.. 건하고 왔습니다..[헤헤]
바다에서는 1/8이상의 약간 무거운 싱커가 좋을것 같습니다.
파도가치니까 라인이 파도에 밀려서 웜이 가라 않질 않더군요.
담엔 더무거운 지그해드를 가지고 가야 될거같습니다.

요즘 금호강 수온도 많이 차졌고 바닥수초가 삭아 가더군요..
가을 단풍 구경많이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그럼. [꾸벅]

참.. 저의 낚시 친구인 필라님이 저 먹으라고 메추리를 주고 가시더군요.

메추리 고기 후추에 절여서 소금팍팍처서 꿉었더니 맛이 일품입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제대로 했는지모르겠네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꾸벅]
공유스크랩
14
goldworm
둘다 맛잇어보이네요.
아직 저녁을 못먹어서 그런지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침]
05.10.17. 20:46
profile image
양태... 저는 저번 안면도 갔을때 장대라고 하시더군요.

쏘이면 2주간 고생한다고 만지지도 못하게 하시더군요.

가시양태 = 장대 의 등식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궁금]






05.10.17. 20:46
베스틱 글쓴이
장대가 전라도 지역 방언이라네요..
깜님 벌써 선수 치셨군요..[하하]
구이가 있었군요..[침] 깜박했습니다..[울음]
05.10.17. 20:58
장대 엄청 맛난 고기 입니다 군산 지역에서 많이 잡히고 많이 먹습니다 저희집에서는

일명 동대그빡이라고 부릅니다 머리 뼈가 엄청 단단해서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05.10.17. 21:24
profile image
오늘 포항종방에 고등어 잡으로 왔다가 역시나 고등어 손맛 좋습니다.
손맛 징하게 보고 입맛 까지
일단 회쳐묵었습니다. 고등어 회는 처음 묵어 봤습니다.
왜 고등어 회를 이때 까지 안먹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맛 있었습니다.
참한 소주와 함께 냠냠하고
소금구이도 해먹고요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양태 고넘 바늘뺄때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맛은 상당히 좋은 어종이죠 생긴건 못 생겼어도~
05.10.17. 21:49
눈먼배스
메추리레 고렇케 꾸버면 맟업수다....
호일에 두어번 싸서 장작불 피워놓구 그렇케 꾸버야
지맛이 남메다....[침][헉][기절]
05.10.17. 22:30
양태, 장대, 잘 보았습니다.
05.10.17. 22:32
내가 보기에는 망둥어 같은데

요즘 한강에 가면 갯지렁이 미끼에 에 많이 나오는데

이것도 어느곳의 방언인가? 축하드립니다.

메추리 먹고싶어 오늘밤 잠다잤네
05.10.17. 23:31
profile image
공산명월님... 망둥어는 아닙니다. 요놈은 더 납작합니다.

05.10.18. 09:03
profile image

선상 우럭낚시 하는 데..양태가 올라오는 것은 몇번 본 것 같습니다.

정말 잘 잡으시네요..

신기하고 부럽습니다[굳]
05.10.18. 09:35
동대그빡 이란 방언에 한표
너무나 재미있는 말이네요
05.10.18. 10:08
호주에서 플라이로 바다 모래 연안에 붙어있는 녀석들을 잡아올리는 것 본 것 같습니다.
(TV에서...)
사이즈가 제법 컸었습니다. 재미있군요.[굳]
05.10.18. 10:17
초록뱀
와 배고픈대 완전 사랍 죽이내
우자면 좋누 집에 가야하나 무지 배고프다 뱀~[헤헤]
05.10.18. 18:27
베스틱 글쓴이
동대그빡이란 말 공감 갑니다..[헤헤]
머리 무지 딱딱하고 넙적하더군요..
저놈들 보니 배고파 지네요 밥먹으로 가야 겠습니다..[하하]
05.10.18. 21: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순결, 군자, 신성, 청정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3205.07.07.10:05
    오목천 제방에는 하천 방향과 반대방향의 농경지로 내려가기 위한 길이 두군데 있습니다. 이 곳의 주인어른은 부지런 하시지요. 새벽마다 오셔서 약도치시고 풀도 뽑으시고 합니다. 간혹 차를 밭으로 가는 길목에 주차해 두면, 짜증이 날만도 한데.. 어르신은 "조사" 또...
  • 어제 하양번개가 있었습니다.. 퇴근후 최원장님을 동호지구에서 픽업.. 함게 참가했습니다. 나도배서님, 해밀님, 러빙캐어님, 저 , 최원장님. 그리고 쓰시는 글처럼 멋쟁이신 쎈배스님이 함께한 즐겁고 유쾌한 자리였습니다.. 게다가 쎈배스님 생각지도 않은 선물까지 주...
  • 낙화담에서 시비걸기
    goldworm 조회 120405.07.07.11:51
    어제 예고대로 오늘은 낙화담에서 가서 시비좀 걸어봤습니다. [배째] 전날 맥주피처 하나 헤치우고 늦게 잤는데도 새벽 4시30분에 눈이 번뜩 뜨입니다. 제대로 시동걸린거 같습니다. [하하] 요술고개를 넘어 신동지에 도착해보니 만수위에 물색은 좀 흐린편이었습니다. ...
  • '깜신'이 머라예?
    mk 조회 123505.07.07.18:18
    도대체 뭔 말인 동?[궁금] 요기 고김미꺼?
  • 탑워터뽕 조회 157005.07.07.19:30
    시계가 5시쯤을 가르킬때쯔~~음 장비점검이후 마실준비합니다...[헤헤] 나서는순간 어두컴컴하니 비가 한바탕 쏟을 분위기라서 가 마러 가마러 를 여러차례 고민하던중 비오면 어때 다리밑인데 라는 생각이 역역히 들어서 마실갑니다...[하하] 다리밑 교각으로 향하니 한...
  • 훅크선장님의 번개같은 번개늪 출조 제의를 순식간에 허락하고 오늘 아침 제가 퇴근 하는 시간에 맞춰 영산으로 출발 합니다..... 가는길에 조금씩 흩날리는 빗줄기가 다소 불안하였지만 비맞고라도 하자는 선장님 말씀에 같이 결의를 다집니다... 처음 도착한 번개늪은 ...
  • 연습생들..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1905.07.08.09:42
    오목천 포인트에 도착하여.. 스피닝에 네꼬채비를 한 후 건너편의 수초위에 안착시키고.. 달달달 끌어서 수초 끝에서 폴링시킵니다. 채비가 가라 앉을 무렵.. 입질이 들어옵니다.. 느낌상 잔챙이 같습니다.. 훅킹..저항이 없이 작은 수초가 걸린 듯한 무게감.. [헉] 깜님...
  • 오늘도 어김없이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사진 포토위크하다가 조금 큰넘들 사진 다 날아가버렸습니다[울음][울음][울음] X 100000.. 어제 푸닥거리해주신 동행님, 나도배서님 덕분에 금호강 3짜후반~갓 4짜초입 3수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꾸...
  • 요새 실적으로 인한 쪼임이 극심한지라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이 지나면 더 밀릴 거 같아서 짬을 내어 올려봅니다. 지난 주말 10시쯤되니 비가 그쳐 밥먹고 부야지로 혼자 사부자기 들이대 봅니다. 제방입구에 파킹,쉬핑후 도로쪽 연안이 대물확율이 높다는 운문님의 조...
  • 남쪽 소식입니다. 최대어 기록 깨었습니다.
    7월 6일 12시경. 날씨 흐리다겜. 진영 용산지 채비. 다X끼 5.5인치 렁커를 꼽고 첫 캐스팅 라인 쭉~ 끌고 갑니다. 얼떨결에 올리고 보니 4짜입니다. 옆에 같이 간 형이 ' 오늘 낚시 될거 같다' 그말이 사실이었습니다. 좌우 사방 가릴거 없이 넣으면 퍽퍽~~ 엄청나게 잡...
  • 깜 조회 2040305.07.09.05:4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구미 회식때 저원님께서 금호강 리그를 궁금해 하셔서... 약속한 것두 있어서... 물론 다른데 검색하면 찾을 수 있겠지만... 골드웜네에서 찾으면 그 설명을 쉽게 찾을 수가 없군요. 이런 전차로... [씨익] 골드웜님은 채비 & 매듭 & 리그 운용법...
  • 비가 와도 우리는 떠나야 합니다. 왜!!!!
    배~~~~~스가 있으니까~~~~~~~~~~ 어젯밤에 빗방울이 하나 둘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내일은 잠이나 자야겠다라고 굳게 마음을 먹었건만.... 눈을 뜨니 6시30분......... 창박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잠시 갈등을 하다가 과감히 이불을 걷어차고 나섭니다.....
  • 아마도 가장 흔하게 채비하는 일반적인 바늘끼우기의 모습입니다. 제 주위 대부분의 골드웜식구들이 낚시할때 이렇게 바늘꿰기를 하시더군요. 위의 사진과 조금 다르죠.. 뭐가 다를까요.. 바로 바늘의 끝부분--줄을 묶는부분(바늘귀)이 웜속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두 그...
  •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주말인디...그토록 좋아하던 비건만..야속하기만 합니다. 멀리가긴 글렀고..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보시면 어딘지는 아실테고...운문님처럼 점빵에서 꼼짝못하는 분들을 위해... 소소하지만 사진 몇장 찍어와서...마눌님 청소중에 눈치봐가며 급히 ...
  • 목마름
    同行 조회 125505.07.10.02:32
    물소리 바람소리 포인트에 오늘은 많은 조사들이 모였습니다.(약 30~40명쯤) 깜신이 여기 경기도에도 왕림을 하신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깜님 사이즈를 벗어 날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4자를 넘겨보고 싶었습니다. 아니 4자에 가까운 3자라도 좋겠습니...
  • 정경진 조회 163805.07.10.16:23
    2005년 7월 9일, 춘천계 후기 [제1편]입니다. 제 카메라에 들은 사진이 몇장 없어서, [제2편]은 블랙조커님께로 떠넘기기로 하겠습니다. [사악] 줄기차게 내리던 비, 주말에도 비가 올 거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춘천계를 강행하기로 했던 날, "그까이꺼, 비 오면 밥이나...
  • 오랫만에 도보 다녀왔읍니다.... 새벽 6시에 일행들과 만나서 냅다 달려 장척지로.... 온통 수면을 뒤덮고 있는 수초사이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장척지 아기배스... 조금 큰 청년 배스도 나와주더군요... 드디어 장척지 사이즈가 나와주기 시작하더군요....튼실한 4짜 중...
  • goldworm 조회 137805.07.10.23:10
    ※ 비 때문에 카메라를 지참하지 못해 지난해 이맘때 찍은 사진 올립니다. 금요일 기상청 예보를 보니 비 왕창오고 번개 마구친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토요일엔 느즈막히 움직여야지 하곤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고... 그런데 창밖을 보니 비도 조금오고 번개는 치지도 ...
  • 토요일 새벽배스님께 전화하니 일요일 부야지 번개에 같이 가잡니다.. . . . "혼자가이소~" [씨익] 간만에 늦잠도 좀 자고 싶었고 또 비온다는 소식도 있고해서 부야지 번개는 포기했습니다. 막상 일요일 아침 눈뜨니 날씨도 생각보다 괜찮고 몸이 근질 거리네요. 일단 ...
  • 오리엔트 오리엔트 조회 159705.07.11.09:15
    7일날 일본 오사카로 출장갔다가 잠시 들린 루어샾에 대한 사진과 정보를 올립니다. 7일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JR을 타고 도쿄로 이동..다시 전철을 타고 후사쿠라는 곳으로 이동... 거래 업체와 한 2시간 업무를 보고... 근처 호텔을 예약해준다고 하는 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