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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낮에 옥계환경사업소 다녀 왔습니다.

라이징요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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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제 오늘 옥계를 다녀 왔습니다.

카이젤 첫 타에 요녀셕이 '낼름' 먹어 줍니다.


채비정리하고 다시 던져 주니 이번에는 이녀석이..[미소]


다시 채비 정리하는 사이 제가 잡아낸 자리에 웜이 너댓마리가 착수 합니다.

그래서 조금 옆으로 이동해서 던져주니까 요녀석이 나와 줍니다. [메롱]


또 채비 정리하는데 이번에는 웜 서너마리에 스피너베이트 한마리가 제가 잡아낸 자리에 입수합니다.[버럭]
자기네들 끼리 채비가 엉키고 난리도 아닙니다. [씨익]

할수 없이 옆으로 좀 더 이동.. 발사.. 살살 흔들어 주면서 물속 장애물 타고 넘는데 덜컥...
순간 온몸에 긴장과 전율이 스치고 지나 갑니다.
예사 입질이 아닌듯 하고.. 온 신경을 집중에서 살짝 들어 봅니다.
조금 허전 합니다. 다시한번 꼬득여 봅니다.
'첨벙' '첨벙' '철퍼덕'
제 채비가 들어 있는 자리에 귀신같이들 캐스팅을 하십니다.
으아아아아아아~~~~ 왜들 이러세요 정말~! [버럭]

기분도 상하고, 배도 고프고 해서 철수하고 오늘 다시 한번 드리대 봤습니다.

오늘도 서너분이 그자리에 계시고, 한마리 잡아내고 나니 어김없이 채비 날아 듭니다.
제 채비 너머 크로스로 날아오고 난리도 아닙니다.

여기저기 도망 다니면서 한 다섯마리 걸었는데, 바늘털이 네수에 손에 쥔건 한마리 뿐입니다. [미소]

빨간 동그라미 자리에 넣고 조금만 기다리면 어김없이 물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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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goldworm
옥계 환경사업소에 요즘 많은 분들이 찾으시나 봅니다.
표현이 재미있네요. [하하]
06.03.22. 23:50
키퍼
내일 아침에는 제가 먼저가서 침놔놓겠습니다.[씨익]
06.03.23. 00:12
라이징요님 조행기 오랜만이네요.
그럴 때는 연싸움할 때처럼 합사라인에 유리가루 묻혀서 주~욱 그어 버리세요.[씨익]
06.03.23. 00:43
profile image
아니 누가 라이징요님 성질을 건드리는거야[하하]

서로 양보해야 하는데... 고기욕심이 앞서면 안되는데..
06.03.23. 09:32
susbass
슬그머니 다가와서 던질떄는 ,,괜찮은데..
확" 와서 던질때는 화가나죠...[버럭]
축하합니다,,[꽃]
06.03.23. 09:45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한 마리 잡으면 갑자기 주변의 루어들이 한 곳으로..[미소]
적당히 하면 이해하며 낚시를 하지만 심하면 솔직이 불편하긴 하죠..
서로서로 약간씩 이해해가며 낚시하면 좋겠습니다...
06.03.23. 12:39
초록뱀
비린내 충전 축하[꽃]
음 역시
요즘 옥계가면 욕 나옵니다 신발끈
매너는 어디다 팔아 먹엇는지 정말 짜증납니다
손님으로 보시는분과 울 식구들 이글보면 매너 좀 부탁 합니다
얼마전에도 환경 사업소 앞 포인트 10미터 간격으로 둘이 서잇는대 양 옆에서 스피너로 포인트 작살을 내더군요 철퍽 철퍽[버럭][버럭]
같이하는 즐거운 낚시를 위해서 예의를 지켜주세요
06.03.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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