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청도 다녀왔습니다.

goldworm 1271

0

21


오늘은 청도천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 무월광님의 거송구이에 들러서 대구탕 한그릇 시원하게 대접받고, 돼지갈비도 구워먹고 가족들이 맛있다고 난리나더군요.
토요일은 술손님도 없고하니 가족들과 저녁삼아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을겁니다.

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뒹굴뒹굴 거리고 있으니 옆에서 같이 뒹굴던 둘째 시연이가 어디 나가자고 조릅니다.
12시경 시연이랑 둘이 청도천으로 향해 출발...

청도IC나가서 운문님 건달배스님 에어복님 딸기나무님 만나 청도천 고속도로다리 아래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가는길은 몇번 언급되었지만, 청도에서 밀양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왼쪽으로 저멀리 고속도로가 청도천을 가로질러 가는게 보입니다.

가는길이 두군데인데, 하수처리장푯말에서 좌회전한후 제방따라 쭉 올라가는것이 제일 편해보이더군요.
제방길이 좁고 피할데가 없어서 마주오는 차와 만나면 좀 난감할거 같았습니다.






# 운문님






# 끄리사냥님과 친구분






# 가슴장화입고 배싱중인 에어복님 딸기나무님 건달배스님...

잘보면 보입니다. ^^






# 철강왕님







# 오디오맨님






보팅하신분들 위주로 일단 쭉 찍어봤구요.

조황은 잔챙이 일색이었습니다.
시연이가 30후반급에 꽤 큰녀석을 잡았는데, 드랙소리 쫙쫙나고 대단하더군요.
낚시대 놓치지싶을정도로...

사진을 잘 찍어놧는데 카메라가 치매증상이 있는데 기억을 못합니다. [슬퍼]
뻑하면 밧데리가 없다고하질 않나 이제 바꿀때가 된거 같습니다.









두어시간 보팅을 하다가 하늘 낌새가 곧 소나기를 퍼부을거 같아서 다리아래로 모여듭니다.


그사이 많은 분들이 다리아래로 모이셨네요.
청도주민들 다 모이신거 같습니다.

채은아빠님 채은엄마님 채은이, 전형사님, 혀기님은 잠시 다녀가셧고...
빤스도사님 그리고 빤녀님
그리고 웨이더 입고 계시던 건달배스님 에어복님 딸기나무님...
소나기 오는 와중에 운문님 일찍 철수하시네요.

소나기 그치고 철수하는 와중에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인사도 못드리고 먼저와서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들이붓는 소나기 봅니다.
고속도로 다리사이로 비떨어지는 모습, 배수구로 펑펑 내뿜는 물줄기가 시원해 보입니다.








# 빤스도사님








귀염둥이 채은이와 함께한 에어복님 딸기나무님입니다.

채은이는 오늘 처음 만났는데, 정말 귀엽더군요.
주위 사람들 살살 녹습니다. [하하]








채은이와 채은엄마님입니다.










청도천엔 잔챙이만 있는줄 알았더니 이런녀석이 잡혀나오네요.

전형사님의 40중후반급 배스입니다.

비오는 와중에 이런 대물을 잡아내더군요.
역시 잘 잡습니다. [굳]








비 그친후 산쪽을 보니 안개가 걷혀 올라가네요.

한줄기 들이붓고 나니 시원합니다.









상류쪽으로 돌아나오는길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를 연안 풀더미 옆에 살짝 붙여넣으니 한녀석이 배를 뒤집으며 내리 찍습니다.

시연이를 모델로 한컷 찍어봤습니다.
30중반은 넘어보이네요.


저녁을 함께 하고 싶었지만, 전 바로 청도IC에 올리는편이 빨라서 먼저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청도천, 선선한 날씨에 좋은분들과 함께하니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번 한주도 활기차고 즐거운 한주되세요~
공유스크랩
21
저는 오늘 +1이랑 청도에 갈려다 오랜만에 초동지에 갔다 왔습니다...[미소]

활성도나 마리수는 좋은데
씨알이 거의 30대가 주류더군요...[외면]

소나기가 오는 바람에 사진은 못찍고 ...

그래도 오늘 배싱님 망치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06.07.02. 23:00
채은이를 저도 봤는데 엄청 귀엽고
애교많고 낮가림 없고,,,,,,,[사랑해]

또 한가지 채은아빠 말로
엄청 천재성이 엿보인답니다.....[씨익]
06.07.02. 23:03
비오는 와중에도 골드웜 많은 조우님들과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6.07.02. 23:13
profile image
물줄기가 떨어지는 다리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즐거운 조행이었겠습니다...
06.07.02. 23:23
[헉]저도 오늘 가 볼걸 그랬습니다.

시원한 빗줄기가,,

여름이라는걸 새삼 깨닭게 해주네요.[시원]

06.07.03. 02:33
susbass
반가운 분들이 많으시네요,,,[미소]
06.07.03. 08:23
profile image
저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저녁 같이 하였으면 좋았을걸 아쉽네요..

다음주 안동에 가신다니 그때는 같이 식사라도 해요.....

06.07.03. 08:41
그곳에 가면 항상 골드웜 식구들이 있다.

멀어서 못 가지만 행복한 곳이내요.

환한 얼굴들을 보니 꽝조사인 저도 힘이 나내요. [부끄]
06.07.03. 08:43
profile image
식구님들과 좋은시간 보내셨군요.. [꽃]
06.07.03. 09:57
멋찐 만남...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나도 보팅한번 해야 될낀데...
06.07.03. 10:14
profile image
어젠 좋았더래요~~~~~~~~
06.07.03. 11:09
토요일 오후늦게 거기에 있었는데...
그땐 아무도 없었는데...
모두 즐거운 시간들 보낸듯합니다..
06.07.03. 11:44
요즘 청도 하수종말처리장쪽에 인기가 많네요.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은 아예 전세 내신듯 합니다.[씨익]
06.07.03. 11:58
여러분 함께하신 모습이 참보기 좋습니다.[꽃]
06.07.03. 12:26
profile image
에궁.. 부럽구로..
시원하게 내리쏟는 배수구 빗줄기 멋집니다.
06.07.03. 12:31
여러 가족님들과 함께하는 배싱 [굳]
06.07.03. 14:04
전형사
모처럼 어제 골드웜식구분들과 좋은하루를 보냈습니다[미소]

06.07.03. 16:06
참 보기좋습니다[흐뭇]
06.07.03. 20:52
profile image
좋은 시간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물가에서 처음으로 뵌 여러 많은 회원님들.... 인사 제대로 못 드려서 죄송했습니다...[꾸벅]
06.07.04. 00:1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청도 다녀왔습니다."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어제 가을운동회 너무 즐거웠습니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행사추진위원회임원님들 수고 많으셨구요 아울러 참석하신 모든 가족여러분들도 만나뵙게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벌써 겨울소풍이 기다려 지는군요... 어제 조나단님이 이끄는 우리팀이 우승을 했죠[미소] 팀원중에 ...
  • 20051119 평택호 궁안교/계양수로
    평택평야 계양수로의 농로입니다. 2005/11/19(음10/18), 맑음 시간 : 09:40-11:30 개황 : 수온 9도, 기온 9도, 저수위, 탁한물, 바람없음 리그 : 카이젤 조과 : 꽝 느낀점 ; 새로운 포인트 탐색은 도전할 가치가 충분하다. ---------------------------------------- 2주...
  • 오타공장 조회 127105.12.11.05:04
    드디어 벼루고 벼루던 조행기(?)란걸 몇짜 토닥거릴 맘이 생겼습니다. 아직도 용어를 잘 모르겠습니다. 마구 또닥 거리더라도 몰라서 그러는 거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바랍니다 낚시는 여전부터 쭉 좋아만 했더랍니다. 그러니까 그냥 쭉~~~ 좋아만...^^; 어릴적 아버지따...
  • 투쟁,
    susbass 조회 127106.03.13.10:07
    .겁나 ~무서운 아저씨..[헉] 어제는 아쉬움이 많은 주말 이었습니다, 오히려 겨울이라면 추워서,,얼어서,,미련이라도 갖지 않겠지만,, 여러날 배스의 손맛을 사부자기 본 봐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새로 구입한 쟈칼 신형 바이브 레이션 테스트 차 오후 늦게 근처에 ...
  •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출조지를 물어보시는 분과 동행 출조를 원하시는 몇몇 분의 전화를 받고 출조지 정보 드립니다. 친구 찾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요일 늦게 출발합니다. 전화 주셨던 몇 분 중 동네프로님, 쪼리뽕님, 도도님께 전화를 드리니 동네프로님 출조를 ...
  • goldworm 조회 127106.07.02.22:36
    오늘은 청도천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 무월광님의 거송구이에 들러서 대구탕 한그릇 시원하게 대접받고, 돼지갈비도 구워먹고 가족들이 맛있다고 난리나더군요. 토요일은 술손님도 없고하니 가족들과 저녁삼아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을겁니다. 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
  • 06-08-01 정자교  [290,박근수,hitek]
    NEW정자교 입니다 참오랜만에 조행기 적어봅니다 그간 많이 다니지도 못했고 날씨도 덥던지 or 비오던지... 290님, 박근수님, hitek 오늘은 평소에 즐겨 찾던 포인트가 아닌 다른 포인트를 다녀왔습니다 영산강 지류의 하나이자 드들강의 하류 지역입니다 불리우는 지명...
  • 저원 원로 저원 조회 127106.08.02.23:29
    만운지 몇 일이 지난 7월 31일(월요일) 조행기 입니다. 여름휴가 첫 행선지인 처가가 있는 예천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예전부터 골드웜네 포인트에 소개되어 있는 만운지에 들려 보려고 몇 번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끝나 아쉬움이 많아서... 그 전날까지 비가 상당히 많...
  • lovingcare 조회 127106.09.16.09:44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비가 그칠줄 모르는데 그 비도 나의 아침 출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다행히 부슬비내요.... 방수가 되는 모자를 눌러쓰고 오목천으로 향합니다... ISO를 낮춰서 찍으니 후레쉬가 터지면서 어둡게 나오네요... 세우를 맞으며 낚시를 시작합니다...
  • 전반전.  옥계교
    goldworm 조회 127004.09.18.21:42
    원래계획은 안동이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보니 창밖에는 빗소리. 웬만하면 나서고 싶었지만, 도저히 오늘은 아닌것같아 포기했습니다. 갔다면 주진교에서 배를 띄워 배나들, 잉어골 일대를 뒤지고 있었을것 같은데... [슬퍼] 10시가 넘을무렵 도저히 좀이쑤셔 집을 나섰...
  • "건너편" with 백곰, 건달배스, 뜬구름, opaleye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도 변함없이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백곰님, 건달배스님 와 계시더군요. 마음은 급합니다. 피딩타임이 막 지난줄 알았는데... 실지로는 피딩이 안보인지 꽤 되었다구 하더군요. 그때까지 조과는 영~ 아니였답니다. 계측을 ...
  • 오이야 조회 127005.03.28.19:22
    어제 장척에 갔습니다..근데 비가....위에두방은 53센티...6파운드... 나머지 세장은 4짜입니다 장척배스 역시 빵이 좋습니다 번개늪도 뒤늦게 들렀는데 거의 잔챙이 마릿수 타작.. 주채비는 지그 스피너입니다 거의 연안에서 물었습니다 4년만의 5짜배스 넘 기뻤습니다....
  • 깜 조회 127005.05.02.22:29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오늘의 테마는 그늘 & 간편 입니다. 사무실에서 내려와 차에 타는 순간... 턱~ [뜨아] 하고 죄어드는 숨통... 찜통 더위입니다. 다행히 제 외제차에 에어콘은 있습니다. [씨익] 그래서 짱돌을 굴려봅니다. 어디 시원한데서 배스 볼 ...
  • 안녕하세요[꾸벅] 구미 진평동에 살고 있는 헌원삼광입니다. 매일같이 골드웜님 홈페이지에서 조황정보 정말이지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낚시를 좋아 하는데 이상하게도 출조할 기회가 별로 안생기더군요 그래도 물만 보면 던지고 싶은 그런 마음 잘 아시죠. 아무튼 지...
  • 금화지
    북성 북성 조회 127005.06.22.22:30
    금화지에 잠깐들렀습니다. 물이 엄청나게 많이 빠졌습니다. 이곳 저곳 포인트 될만한곳 보고 잠시나마 어제의 채비 그대로 버즈를 날려보았지만 역시나 반응이 없었습니다. 짧은 시간 드리대봤지만 꽝~ 소나기 올려고 천둥 소리에 쫄아서 바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엄청...
  • 일요일 꽃밭..
    베스틱 조회 127005.07.04.23:43
    안녕하세요.. 아카데미 잘다녀 오셨는지요.. 근데 저도 함께한거 같군요.. 아침에 일어나니 10시라.. 가보지도 못하고.. 비는 퍼붓고.. 분명히 꽃밭에 이정도 비면 낚시 못하는데..하면서.. 속으로 걱정하고 있었지요.. 10시 반에 이대로 주말을 보낼수 없어.. 봉무공원...
  • 토요일 오후~ hungryartist와 만나 시지에 저수지 두군데 갔습니다. 세마리... 잘 안나옵니다. 물론 실력이 부족하니까 안나온 것입니다.[부끄] 오후 늦게 잠깐 mk님 만나 담소를 나누고 좋은 정보도 받고 헤어집니다. hungryartist와는 일요일 새벽 청도천을 기약하고 ...
  • 새벽 6:30 에 출발하여 도착하니 7:00 가 되더군요. 그런데 너무 조용한게 아무도 없더군요. 혼자 뻘줌히 낚시대를 들고 던져 봅니다. 근데 이상하게 웜은 물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미노우로 교체후 던져 봅니다. 2번째 던졌는데 묵직한 느낌이 들더군요. 물위로 보이는 ...
  • 20051025 신갈지
    재키 조회 127005.10.26.01:00
    2005/10/25(음09/23), 맑음 시간 : 20:40-23:20 개황 : . 리그 : . 조과 : 3짜 5수, 불루길 1수 느낀점 ; ---------------------------------------- 동행님의 신갈지 대박 조행기를 보고 마음이 동하여 퇴근후 신갈지를 찾았습니다. 포인트를 공개하지 않으신 관계로 조...
  • 부엉덤이의 점심시간
    말짱꽝 조회 127005.11.23.14:41
    배스가 중증님을....[씨익] 점심을 먹고 나니 따땃한 햇살이 부엉덤이로 이끌더군요. 스피너베이트와 카이젤를 썼는데 반응이...[외면] 그래서 카이젤에 달려 있던 스왐프를 반으로 뚝...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세 마리를 잡고 나니 중증님 오십니다. 중증님도 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