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요즘 골드웜의 조행기 모음

goldworm 3889

0

17


요즘 컴퓨터게임에 빠져살다보니 새벽, 오전조행이 뜸한편입니다.
좀 게을러진 탓도 있구요.
덕분에 아랫배 부피만 자꾸 늘어가는듯 싶습니다. [울음]















좀 지난 사진입니다.
금호강 지천철교 상류에서 끄리사냥님입니다.

이날이 아마 팀비린내 웃골 출조후에 맛동산님네 식당에서 밥먹고 오후에 다시 금호강 갔던 그날일겁니다.

다른사람들 다 입질도 못받고 있는데 혼자 다 잡고...  [흥]











23일 남쪽 배스사냥





12월 23일 남쪽 한바퀴 돌고왔을때 사진들입니다.

혼자 가려다가 마침 초록뱀님과 통화가 되서 같이 움직였는데...
그날 움직였던 코스와 정보를 정리해둡니다.


1. 갓골늪

창녕IC로 내려서 바로 갓골늪으로 갔습니다.
살얼음이 얼어있는 와중에도 들낚꾼들 참 많더군요.
거의 유료터 좌대수준으로 앉아있는걸 보고는 바로 차를 돌렸습니다.

유어면소재지를 거쳐 나가는길에 괜찮게 생긴 수로를 하나 봤는데, 온통 얼음천지라서 그냥 통과...


2. 낙동강 동굴포인트

일명 동굴포인트라고 불리는 낙동강 포인트로 들어갔다가 뻘지형에 길이 막혀 그냥 왔습니다.
꼭 장화를 신어야 밖으로 나갈수 있는곳입니다.


3. 대곡늪

박진교 쪽으로 가다가 오른편에 있는 대곡늪에도 들렀습니다.
지난번에 뉴트리아 쥐를 봤다고 조행기를 올린적도 있었던 곳입니다.

위 사진 첫번째는 대곡늪 전경, 두번째는 뉴트리아의 식사후 현장사진입니다.

전에 갔을땐 쥐들이 사람을 좀 겁내더니 이번에 갔을땐 쥐들의 숫자도 엄청 불어있었고, 사람 겁도 안내더군요.
포인트마다 이놈들이 자리를 잡고있다가 사람이 다가가면 꾸물럭대며 훼방을 놓는 통에 낚시도 못하겠더군요.

쥐똥이 무슨 개똥마냥 큼직합니다.
잉어 비늘로 짐작되는데 비늘의 크기로 봐서는 적어도 50-60급 잉어쯤 되보입니다.


4. 월상늪

대곡늪에서 박진교 방향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빠지면 있는곳입니다.
이곳은 모래로 많이 메워져서 영 포인트 구실을 못하고 있더군요.


5. 신전지

웨이더로 중무장한 훌치기부대가 늪 전체를 점령하고 있더군요.
한참 긁어봤지만 입질무...

(오후에 콩다섯개님과 나도배서님이 들어가서 꽤 손맛을 봣었습니다)


6. 유리지

번개늪 하우스포인트로 진입할때 있는 중형급 저수지인데...
제방과 도로공사 때문에 물을 반이상 뺀 상태더군요.
여기도 수십명의 훌치기부대 때문에 잠시 훑어 보고는 그냥 철수 했습니다.


결론은 이날 완전 꽝~ 맞고 왔습니다. [아파]



24일 양포 학꽁치사냥


24일은 가족들과 학꽁치 잡으러 양포에 다녀왔습니다.
무월광님의 추천으로 들대 1.5칸 2.5칸 두대 준비하고 3B 막대찌와 학꽁치 바늘 준비했습니다.
경주 - 감포 를 지나 양포로 가서 내만 안쪽 배 선착장에서 낚시를 했는데, 저는 낚시대 몇번 들어보지도 못하고 애들한테 낚시대 다 뺏겼습니다. [슬퍼]
마누라와 애들이 신났더군요.
전 옆에서 새우끼워주고 밑밥 뿌리고 회치면서 시간다 보냈습니다.

학꽁치 사이즈는 볼펜급, 매직급, 형광등급으로 나눈다고 하는데...
이날 잡은것은 매직급 정도 되보였습니다.
오후2시에 시작해서 세시간정도 동안 많이 잡지는 못했고 약 20마리 정도 잡아서 회떠서 먹었더니 ....  [굳][침]






25일 금호강





25일은 오후에 지천철교 상류부터 노곡교까지 둘러봤습니다.

저원님과 함께했고 뒤늦게 노곡교에서 전형사님과 만났습니다.
토페도님도 여기서 처음 뵈었습니다.

이날도 역시 꽝이라 별로 쓸말이 없네요. [흥]


위에 사진은 저, 두번째 사진은 저원님입니다.

전형사님 작품입니다. [굳]








28일(오늘) 금호강 박곡(일명 세천 산불초소)



오늘은 출근을 금호강으로 했습니다.

박곡 도로절개지...
이맘때면 꼭 한마리씩 대물들이 나와주던곳입니다.








그림 좋지 않습니까?
남향에 도로절개지로 호박덩이 두세개 크기의 바위들이 즐비한 지형...

12시까지 2시간정도 지졌는데, 통 입질도 없더군요.
아~ 최염장님 너무 좋아하시겠다. [흥]


골드웜표 3/8온스 지그스피너와 버즈베이트를 주로 사용했고, 마지막엔 러버지그로 지졌지만 입질조차 없었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거세던지 ...
가이드에 얼음이 끼어서 캐스팅도 어렵더군요.











루어앤플라이 취재기사요청을 받아서 태클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운문님이 만들어주신 지루미스 IMX 블랭크 미듐 7피트대,
얼마전에 도도님이 싹 손봐주신 퀀퀘스트 201

그리고 저의 단짝친구인 못통입니다.



12월 들어서 배스를 본적이 있었던가 ...

배스가 어떻게 생겼죠 [궁금]
공유스크랩
17
고기 몇마리 빌려드려요? [메롱]
06.12.28. 14:45
profile image
어허,,,
최원장님 점심 소화잘되시게 이렇게 친절한 골드웜님이 되다니[흥][버럭][외면]
배스가 어찌 생겻나 나도 궁금하기는 합니다[하하]
06.12.28. 14:56
키퍼
배스는 이제 내년에나 되어야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씨익]
06.12.28. 15:02
"꽝"이라는 단어가 너무 친숙하게 들리는 이유는 왜일까요.

절대 남의 고통의 나의 쾌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사악]

최원장님 저 고기 3근만 빌려주세요.[메롱]
06.12.28. 15:12
골드웜님... 모임날 선물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꽃]

저도.. 지금까지 미루어 놓은.. 조행기 모음집 올려야겠군요... [미소]
사진들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06.12.28. 15:13
조나단님의 미루어 놓은 조행기 또 볼 생각하니 등줄에 식은 땀이 흐르면서 무서워집니다.

지금까지 여러번에게 받은 염장으로 가슴에 퍼렇게 멍 들었는데 여기에 결정타를 날릴 준비를 하시는군요.
06.12.28. 15:16
동행님...
걱정마세요...[배째]
보나마나 경치만 찍어서 올리실테니깐요...[사악]
사진들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원래 이런 표현은 고기를 못잡고 그냥 가기는 뭐해서 주변 사진만 찍고 왔을때 하는 이야기입니다... [메롱]
06.12.28. 15:26
susbass
골드웜님의 취재 역시두 다음달이 기다려집니더,,[미소]
여기두,,,최 원장님이,,,

아마 해창만 "잡다가 지쳐 "는 봄까지 계속 될것 같습니더,
06.12.28. 15:52
골드웜님 최원장님 사기를 너무 올리시는것 아닙니까...[외면]
06.12.28. 16:01
profile image
초록뱀님과 같이 다니면 꽝을 치는데....골드웜님도 꽝맨으로 추가되었습니다.[흥]
06.12.28. 16:53
초록뱀
아니 저원님 잠 잘자고 잇는 뱀은 왜 깨우고 거러시는지 이해불가[버럭][흥]
06.12.28. 17:36
goldworm
초록뱀님 모르게 낚시를 다녀야 하는거였군요. [하하]
06.12.28. 17:42
그러고보니 초록뱀님과 낚시가서 잡은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흥]

저원님이 답을 알려 주시네요 [씨익]
06.12.28. 18:48
정말로 골드웜님 너무 친절하십니더~ 최원장님을 너무 좋아하시는거 아입니꺼~[엉엉]
06.12.28. 20:18
profile image
역시 한방이 있는 주인장님.. 멋집니다..낭만적이기도 하구..[미소]
06.12.29. 23:42
profile image
골드웜님도 배스 잡으시나요??
와이어베이트 공장장님 아니시던가요??[헤헤]
06.12.30. 00: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요즘 골드웜의 조행기 모음"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문향 조회 117206.02.25.15:14
    시간이 좀 날 듯 했는데 막상은 여의치가 않아서 가까운 낙생지를 다녀왔습니다. 제방 모습입니다. 얼음이 다 녹으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제방 왼쪽 모습 제방 오른 쪽 모습인데, 무넘기 쪽에서 스피너베이트, 다운샷, 지그스피너+스윔베이트, 러버지그 .....
  • 재키 조회 117206.03.10.13:25
    2006/03/10(음2/11), 맑음/바람없음 시간 : 06:00-07:00 개황 : 수온 6도, 기온 8도, 탁한물, 냄새약간 리그 : 스피너베이트, 카이젤, 막스푼 조과 : 꽝 ---------------------------------------- 벤님과 함께 오산천으로 사부작이 출근전 아침조행을 하였습니다. 도로...
  • 박진헌 조회 117206.03.13.16:02
    어제 번개늪에 다녀 왔습니다. 바람은 태풍 수준이었고 체감 온도는 거의 영하 10도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엄청난 바람 속에서도 배스는 꾸준히 나와 주었습니다. 같이간 후배 이정모군도 제법 많이 잡네요. 이번 땅콩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 김명진%(피싱프리맨) 입니...
  • 또 다시 몰래간 봉정
    신비로 조회 117206.03.18.12:40
    다시금 이장님 몰래 봉정에서 낚시했심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그동안 잘 낚였던 깊은 수심대에선 배스를 볼수 없었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40정도) 라이징을 보여 좀 멀리서 heddon... jr.spook을 이른감이 있지만 던져서 나온놈 입니다.. 46 같이간 친구는 노싱크로 5...
  • 지난 토요일 잠깐조행입니다....
    낚시는 매주 가지만 조행기는 잘 못올리네요....넘 게으른 탓인것같습니다.... 24일 토요일 퇴근하며 잠시 대청댐 을 들렀습니다...대청댐은 지금 하루에 30cm 정도로 물을빼고있는 상황 이구요 얕은 쉘로우는 1m~2m 가량 수위가 줄고있는 상황으로 배스들이 저녁 피딩때...
  • 말짱꽝 조회 117104.08.25.23:51
    약간 늦은 퇴근시간... 8시가 되어 옥계에 들러 봤습니다. 물색은 흙빛이긴 하지만 많이 탁하지는 않더군요... 수량도 약간 안정이 되었구요... 포인트는 바로 카이져님의 포인트... 포인트 모양은 겨우 알아볼 정도요... 새로 만든 로드에 스푼이 달려 있어 그냥 스푼을...
  • 안녕하세요 .... 밤으로 날씨가 선선해 지는 것이 가을이 성큼 성큼 다가오는 것만 같네요. 부산으로 내려가기전 동촌에서의 조행입니다....디카 살려고 또 돈을 모으는 중간에 실크로드 2피스 mh 베이트로드 샀습니다.(원피스를 실고 다닐 자신이 없어서요) 낚시장비 욕...
  • 비온 후...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7105.07.29.09:44
    어제 잠자리에 들기 전 까지도 비가와서.. 아침까지 오나 싶어 내심 좋아 했는데..[시원] 이놈의 비가 아침이 되니 그쳤네요. 하늘도 도와 저를 괴롭히네요. 아침마다 쉬지말고 출조하라고.. 또 어딜갈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연(異緣) 조회 117106.08.15.23:07
    안녕하세요 이연임니다.. 12일 처가인 남원에 갔다가 못견디고 14일 장성 워킹에 도전해봤음니다.. 강변가든에서 시작함니다..( 카이젤 4"로 38짜리 ) 수성리선착장에서 호 옆도로로 진입해서 첫번째 철탑인근임니다.. 라인에주차하시고 건너편 포장 살짝있는곳으로 가셔...
  •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립니다... 원래 이번주에는 조금 다른곳을 가려고 했으나... 조커님과 지로군 그리고 루이형님의 참관하에 환자의 탄생을 보려는 목적이있습니다.. 그런이유로 그래도 장성이라는 결론하에...출발... 조커님과 환자(?) 루이형님과 지로군이 출...
  • 부엉덤이 배스는 살아있다.
    중증 중증 조회 117004.12.22.19:54
    부엉덤미 아직까진 배스가 살아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훌치기꾼의 무서운 폭탄속에도 부엉덤미엔 배스가 아직 나오고 있습니다.[헤헤] 오늘부엉덤미에서 1시간정도 하였는데 결과는 37 1수 32 1수 였습니다. 미디어 이상으로 32는 사진이 로딩이 되질않아서 오랜만에 ...
  • 일요일 아침에 낚시가려고 토요일날부터 완벽하다고 생각되리만큼 준비를 꼼꼼하게 하고 안동에 일찍 도착해서 준비하고 배를 주진교로 몰고 갔더니... 허걱~~ 주진교 아래위쪽으로 얼음이 무지하게 두껍게 다 얼어버렸더군요...[기절] 얼음 두께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 얼렁뚱땅 조회 117005.05.26.12:15
    아침 출근이 점 늦었읍니다. 회사로 전화.. "병원 좀 갔다오께.." 이렇게 말하고.. 대성지 병원으로 출발.. ㅎㅎㅎ 오해는 마시기를... 요즘 사표 수리된 상태라..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평소.. 충실합니다...ㅎㅎㅎ 대성지 도착.. 무너미쪽을.. 훓기 시작합...
  • 조회 117005.09.07.08:22
    어제 저녁 6시쯤 옥계 다리밑으로 가봤습니다. 태풍이 온다고 했지만 푸른하늘이 군데 군데 보이고 비도 오지않고 해서 출발했습니다. 역시나 아무도 없더군요. 1주일전 배스렉카님을 처음 뵌 장소이자 제가 꽝을 하고있을때 배스렉카님께서 엄청 잡아올리시던 그자리에...
  • 눈먼배스 조회 117006.01.30.22:02
    어제밤 렉카님과 아침에 접선 하기로 하였는데 바람을 맟힘니다...[외면] 왠 예쁜 아가씨가 계속 전화기의 전원이.....[외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30분 기다려 줍니다....[외면] 그래서 오늘의 조과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 하였습니다...[외면] 할수없이 왜관의 염라대왕...
  • blackjoker 조회 117006.03.18.22:34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아침부터 정신없었습니다. 어디로가야할까...하고 말이지요~[하하] 오산천을 갈까.송전지를 갈까.평택호를 갈까....... 그래 고복지를 가야겠다!! 하고 케빈님과 떠납니다. 경부고속도로 들어서고 가는 와중에 susbass님의 중계로 맨땅님과...
  • [풍암지]2006년 4월 5일
    이구공 조회 117006.04.05.18:08
    오랜만에 운동 삼아서 풍암지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날씨는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물가를 보니 배스들이 둥둥 떠서 일광욕을 즐기고 결혼할 배스들은 신혼보금자리 알아 보려고 분주하게 움직이더군요 배스들이 둥둥 떠있는것 보고 잔챙이 타작 할려고 미노우 장착...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7006.04.10.10:18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밀양으로 갔습니다. 북대구에서 남밀양까지 100km로 40여분이 소요되네요. 시간은 단축된 것 같은 데 톨비가 6800원이나 하네요. 평촌잠수교에서 배를 띄우고 상류로 이동.. 바람이 너무 셉니다. 배안으로 물도 들어오고 앵커를 내렸음에도 하류 하...
  • KB 프로암 토너먼트를 다녀와서
    한번도 못가본 안동호에서 열리는 저희 클럽 정출에 참가신청을 했다가 운좋게도 2%님의 보트에 동승하는 영광을 안게되었습니다. 함께 즐기고자하는 프로암대회이지만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프로(2%님)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가기전에 인터넷 거의 모든 배스 동호회...
  • 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꾸벅]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네요[미소] 풍성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꾸벅] 오늘 출근전에 괜시리 배스 비린내가 맡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달립니다. 어디로 가지[글쎄] 아 그래[시원] "오로지" 결정하고 출발을 합니다. 날씨가 너무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