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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반장 골드웜"이라 불러주세요

goldworm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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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반장"



제 친구 녹색장화가 붙여준 이름입니다.
자꾸보니 나쁘질않네요.


오늘 목표지점은
옥계 거의교 바로 아래쪽 도로변입니다.

물가에도 쓰레기가 넘쳐나고 급한데도 많지만, 도로변을 치운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주차하고 내려보니 너저분한 쓰레기들 속에 웜봉지, 하드베이트 껍데기, 낚시대 포장재 등등 루어낚시꾼들의 쓰레기가 엄청 많더군요.

50리터 쓰레기봉다리가 터질듯합니다.

결국은 완벽하게 다 치우지는 못했습니다.










집게와 박스포장용 테이프
청소하는데 꼭 필요한 소품 같습니다.
차에 하나씩 실어두시면 청소할때 요긴하게 쓰여질겁니다.


아직도 옥계천은 물반 쓰레기반입니다.
그래도 한봉다리씩 들어내보니 조금씩은 나아집니다.

다음주부터 저는 오전 출강이 시작됩니다.
이제 옥계천은 누가 지킬런지... 누가 또 치워줄런지...

결국은 여기에서 낚시하는 모든 낚시꾼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가 쓰레기를 치우는것은
낚시꾼에 대한 지역민의 닫힌마음을 열리게 하는 계기가 될것이며
이기적인 낚시꾼의 탈을 벗겨줄 열쇠가 될것입니다.



처음 쓰레기를 주울때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쓰레기를 줍는것은 절대로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칭찬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부끄러워 마시고 소신에 따라 움직이시면 됩니다.
앞으로 골드웜네에서는 배스 오짜잡아 올리는것보다 물가 쓰레기를 치운것에 더 박수를 보낼수 있었으면 합니다.


골드웜네 가족에 한정하였던 이벤트는 다음주 월요일인 3월 5일에 마감합니다.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2차 이벤트를 계획중입니다.







배스 이야기 안하고 딴이야기만 한다고 꽝친거 아니냐고 할것 같아서 증거사진 첨부합니다.












어제 왜관똥통 녹색장화님의 배스입니다.
뒤에 보이는 작은 웅덩이에서 1/16지그 4인치 게리컷테일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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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어제를 끝으로 골드웜의 가장 오래묵은 소품중에 하나였던 코닥 DC200+ 가 사망했습니다.
몇번의 위기때마다 한대 때리면 다시 살아나더니 이젠 때려도 대답이 없더군요.
당분간은 폰카로 지내야할거 같습니다.
07.03.02. 13:47
크랭크
골드웜님...
청소하신 사진들...
몇장 담아가겠습니다..
상주도 이젠 쓰레기를 치워야 할 날이
온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번 하고서는 바쁜 핑계로
하질 못했습니다.. 나도 청소반장이나 함 해볼까?..[하하]
07.03.02. 14:23
도도
요즘 너무 자주 다니시는것 아닌가요?

에휴 언제 낚시를 가나 [울음]
07.03.02. 14:56
goldworm
아래에 글목록을 보니 제가 올린조행기가 좀 많긴하네요. [하하]
07.03.02. 15:07
goldworm
크랭크님 청소반장 자청하셔서 상주에 물가도 깨끗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굳]
07.03.02. 15:07
뜬구름
청소반장님~~~~

그냥 한번 불러봤습니다[굳][씨익]
07.03.02. 15:11
가득가득 많이 자주 다니십니다..
구미근처는 많이 깨끗해졌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수고많으셧습니다.
07.03.02. 15:11
profile image
그렇게 하니 신동지 오짜가 덮썩 골드웜님 품안에[미소]
07.03.02. 15:49
우리모두 청소반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07.03.02. 17:04
Neo
저도.. 골드웜님을 본받아야 겠습니다... [짝짝]
07.03.02. 19:06
내 강산 푸르게 푸르게~

골드웜님을 청소반장으로 임명합니다.[짝짝]
07.03.02. 20:13
profile image
남하기 싫은건 나도 싫은건데
대단하십니다.
07.03.02. 20:59
골드웜님!! 화이팅입니다!
07.03.02. 21:51

여러모로 본받을 부분이 많은 분이십니다.

말 보단 실천이 쉽지가 않더군요. 고생많으셨네요.[굳]
07.03.03. 00:31
날씨 좋은날 옥계로 나가보면, 부쩍 루어인구가 많아졌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그만큼 쓰레기도 많아졌구요. 쓰레길 보면서 이벤트가 생각났지만 실천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앞으론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일회성이 되지않고 앞으로 쭈욱~~~
07.03.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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