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07.5.2안동

전형사 2426

0

20


이번주가 애들시험기간이라 모처럼 평일출조가 가능하여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수멜을 들어가볼려고 했습니다만 전날의 내린 비로 땅이 젖어서
혹시나 차가 빠지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그냥 내리기편한 주진교로
뜬구름,하당근님과 함께 보트를 내리고 새벽5시30분쭘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포인트는 주진교에서 하류쪽으로 오전장을 보았습니다.
평일이라 배스보트도 없고 간간히 어부님들의 배만 왔다갔다하는 정도라
바람도 없는데다가 오전낚시는 무척편하게 하였습니다...(일명전세낸거죠)[미소]


첫번째하류골창곶부리를 처봅니다.
잠시후 툭~입질입니다.....강하게 저항합니다.
시작부터 오짜하나 싶었습니다...하지만 싸이즈는 4짜중반쭘
하지만 보트가까이에서 털려버리네요...
다시 그포인트로 캐스팅...폴링후 미끼가 바닦을 투덕넘어갑니다.
이번에도 바로 투둑~이번엔 훅킹을 두어번강하게 했습니다..

녀석의 턱에 정확하게 박혀버렸네요...요놈입니다.


저멀리 하당근님도 걸어냅니다...역시 4짜급


시작부터 나오길래 오늘 대박나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조과는 대박은 아니고 저의 조과만 4짜급6~7수정도와 잔챙이 몇마리로
안동땅콩시즌을 알리는 수준이였습니다.



곶부리공략중인 하당근님.


열중~


이날 히트가 된 포인트들은 대부분 돌과 바위로 이루어진 곶부리들이며
수심도 초셀로우에서 수심2미터권에서 가장활발했습니다...  
실력탓이 가장커겠지만 하드베이트에는 이래저래 열심히 던져보아도
나와주질않더군요.
옆에있던 뜬구름님의 하드베이트와 러버지그에도 역시 반응 "무"였습니다.
웜도 네꼬에는 별반응이 없었고 카이젤슬로우액션에
가장반응이 좋았던걸로 보아 산란을 끝낸녀석들이 휴식을 취하며 먹이를 잡기위해
매복해있는 바로거기에 던져주어야 무는가할정도로
포인트가 한정적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소년같은 뜬구름님입니다.


초장에 감을못잡아 답답해 하더니만 첫수잡고 좋아합니다.


또한수.


열심히낚시하시더만 이날 유일하게 5짜대꾸리를 잡아냅니다.
계측53센티 나옵니다...축하합니다[꽃]
올해는 5짜를 아직잡질못한 저로서는 부러웠습니다...


기념으로 또 한컷~~


고요한오전날씨 덕분에 땅콩으로 가기엔 쫌 먼 사자골근처까지
살살가며 담아본 "느믄나와"할정도의 포인트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제보트입니다...요즘 1인용땅콩으로 바꿀까 어쩔까 생각중입니다...


언제 이사진들을 더모아 출력하여 안동호지도에 붙혀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각종포인트들이 물에 잠길시 좋은 자료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미소]
점심을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고 오후엔 주진교상류를 가볼까했는데
못믿을 디지털예보믿고 갔다가 큰코다칠뻔 했습니다.
오후엔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낚시는 엄두도 못내고 아쉬움을 접고
철수했습니다...
또가고싶네요~안~동[씨익]


공유스크랩
20
전형사님 오랜만이네요.
고기 사진보다 풍경 사진이 많으네요 [씨익]
이제 낚시 기술보다 사진 기술이 더 앞서 가시는듯..... [씨익]
07.05.03. 16:54
아~안동가고싶어요....[슬퍼]
안동이아니라 물가에도 못나가는 처지인지라...[울음]
전형사님 조행기 잘 봤습니다...[미소]
07.05.03. 16:58
역시 다르시군요 [씨익]
저는 전형사님정도면 입이 찢오 집니다~ 저한텐대박~
부럽습니다 [꾸벅]
07.05.03. 17:00
profile image
지금가면 이른감이 있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늦을것 같고...
아~ 갈등때립니다. [울음]
07.05.03. 17:09
키퍼
요즘 오전에는 조용하닥 오후되면서 바람이 많이 불고 있죠
평일날 안동같은데 다녀 오시면 미움 받으실텐데요...[씨익]

07.05.03. 17:37
profile image
포인트와 패턴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평일 안동 출조 가이드 모터만 달고 한다면 가능하군요
평일날 저도 한번 드리대봐야겠습니다[흐뭇]
07.05.03. 17:47
goldworm
고기는 안잡고 사진만 찍나봐요. [미소]
07.05.03. 17:51
안동 포인트 분석 감사합니다.

언제 안동으로 함 달려야 하는데..
시간이 도와주질 않네요.
07.05.03. 18:05
profile image
멋진데 이것 가볼수가 없으니[울음]
07.05.03. 19:08
멋지네요... 빨리 안동호에도 들어가봐야하는데 시간이 허럭하지않네요..
잘보았습니다..
07.05.03. 19:46
빡빡이
그림 환상임니다 부럽습니다~~^^**
07.05.03. 21:19
아 사자골...이번주 참으로 고민이 됩니더..시간은 오전밖에 없고...주진교나..사자골이냐..비 온다고 하니..사자골은 쪼매 위험할꺼 같고..차를 믿고 달리냐마냐..참으로 고민됩니더...아 가고싶네요...사진 잘 보았습니다...다들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말이 4짜지...안동 4짜는 왠만한 5짜 저리가라 잖아요..[헤헤]
07.05.03. 22:01
저는 땅콩에 240 정도에 풋가이드 달까 고민중입니다. 260은 너무크고,,

안동호 빅배스 언제나 꾼들을 설레이게 합니다.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05.03. 22:28
profile image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꽃] 대리만족도 많이 했구요!![흐뭇]

저도 연말쯤엔 땅콩보터가 되고 싶습니다. (와이프가 작년만큼 성과급 받아오면, 사준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지금은 마냥 부럽습니다. 근데, 안동호 평일에도 보팅이 가능한건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
07.05.03. 22:47
그림 멋있습니다. [굳]
손맛도 축하드립니다. [꽃]
07.05.03. 23:14
2%
주말에는 고마력 보트들 때문에 땅콩보트 운행에 주의하시기를...
먼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평일 조행 부럽네요~ ^^
07.05.04. 07:55
좋은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사진상의 포인트가 환상적이네요
07.05.04. 19:55
또 오세요..안동~[씨익]
07.05.08. 11:3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07.5.2안동"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雲門 雲門 조회 158606.01.28.21:19
    오늘부터 저는 쉬었습니다. 최원장님께서는 환자편의를 도모하는데 저야 워낙에.. 불량점주라서 쉬는 빨강날은 다 쉽니다[하하] 아무튼 아침 10시경 월드컵경기장에서 올드보이님을 접선하고 에어복님 호춣하여 제 차로 출발했습니다... 참고로 북대구에서 수성인터체인...
  • 이선생 이선생 조회 134806.01.29.20:06
    골드웜에서 처음으로 조행기 글 올립니다... 오늘이 새해 첫날이고, 새로 구입한 장비 첫 마수라서 의미가 다르네요... [하하] 신천대로 타고 가다가 노곡교 건너서 바로 우회전해서 주차하고 그 아래에서 배싱했습니다... 저녁 6시정도 되어서 어둑어둑 해질무렵입니다....
  • 깜 조회 151506.01.30.16:4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설 연휴 막날 마눌님과 아이들을 처가에 두고 저 혼자 살짝 1시간 시간을 얻습니다. 가까운곳에 갈 곳을 생각해보니... 강창교 하류를 두드려 보기로 합니다. 성서계대에서 강창교 지나 좌회전 하여 들어가는데... 입구를 지나쳤는지... 이상한 ...
  • 프라이드 조회 115406.01.30.20:53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중천 주섬주섬 옷을 입고 강으로 갑니다. 날씨 좋고 ...
  • 눈먼배스 조회 117006.01.30.22:02
    어제밤 렉카님과 아침에 접선 하기로 하였는데 바람을 맟힘니다...[외면] 왠 예쁜 아가씨가 계속 전화기의 전원이.....[외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30분 기다려 줍니다....[외면] 그래서 오늘의 조과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 하였습니다...[외면] 할수없이 왜관의 염라대왕...
  • 봄이오는 오목천..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48806.01.31.10:31
    간만에 명절날 처갓집에 갔다가 차가 밀일 것 같다는 장인어른의 말씀과.. 마침 처남도 처갓집에 간다는 핑계로.. 아침만 먹고 대구로 오니 웬걸..차도 안 밀리고..좋습니다. 도착하니 3시쯤 되었네요.. 피곤도 하고 쉴려는 찰나..아내가 한마디 던지네요. 낚시갈거냐고....
  • [드들강] 2006년 1월 31일
    이구공 조회 175606.01.31.16:57
    2006년 첫보팅을 드들강 에서 하고 왔습니다 총조과는 2마리 오랜만에 보팅인지라 물가에 서는것만 으로도 엄청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바람한점 없는 장판 이였습니다 보팅하기 엄청 좋았고 날씨도 푸근해서 좋았습니다 힛트 채비는 게리야마모토 10인치 ...
  • [어라 라인이..흐른다...] 저번에 날리법석 끄리 조행기 올리기로 했었는데 딸아이가 컴퓨터를 고향(?)의 품으로 보내 버리는 바람에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오늘 컴퓨터 고쳐와습니다. 그전에 끄리 잡으로 꽃밭 휴게소 앞에서 8시 20분경 부터 13시 40분정도 까지 또 한 던...
  • 깜 조회 231206.01.31.22:0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번개늪 보팅을 동서형님이랑 시도해 보았습니다. 비는 간간히 나리고... 그냥 맞아줄만 합니다. 연휴가 오늘까지인 회사들이나 공장들이 많은가 봅니다. 구마 고속도로가 휑하니 뚫리고... 금새 도착합니다. 제방 쪽으로 진입해서 배를 피...
  • 새해 둘째날 봉정에서..
    에어복 에어복 조회 140206.02.01.08:59
    골드웜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선물] 연휴 조행기는 다른 분들이 올려 주셨구요. 마지막날. 30일 딸기나무님 태우러 간다는 목적과 함께 봉정에 잠시 들렸습니다. 3시 30분쯤 도착하니 그 좁은 곳에서도 어김없이 우리의 홀치기 아저씨들이 계시더군요. ...
  • 4시간동안에 멸치 배스 한 마리씩..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골드웜 가족 여러분 모두 설 명절을 잘 보내시고 福들 많이 받으셨는지요? 너무 늦게 인사 올리는 것 같네요.[미소] 먼저 1월 28일 강변 축구장의 공사장 포인트에 오후에 도착하여 낚시를 시작합니...
  • 조행기 첨으로 올려봅니다.
    폼% 조회 135306.02.02.10:43
    이렇다할 조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눈으로 가족님들의 그림만 보아왔습니다. 낚시갈 시간도 여건도 안되었지만.....이렇다할 소득도 없었고요 설날연휴 충남 서천의 처가에 들렀다가 전북에 있는 고부지하고 대율지에 들러 보팅한 사진올립니다. 이쁘게 봐 주시고 담부터 ...
  • 깜 조회 281506.02.03.01:1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저녁에 장모님 친구분들께서 집에서 노신다 하여 일부러 저녁에 낚시를 갔습니다. 좋쿠로... [씨익] 장소는 강변 축구장 컨테이너 포인트... 1시간 30여분 입질도 못 받다가... 겨우 한 번 '톡'하는 놈을 정확히 훅셑하여... 얼마전의 드...
  • mk 조회 192906.02.03.18:47
    요로코롬 날이 추우면 목구녕을 따꼼하게 쏘면서 타고 내려가는 소주생각이 남미더. 그래서 지금 말리고 있는 과메기를 올림미더. . 대구배쓰님아~! 쪽지로 연락 함 도가~! (휴대폰은 이자삐리가 안된데이~!
  • 금호강이 너무 쪼아쪼아... 토요일이라 조금 일찍 마치고... 집에 와서 옷 두툼하게 갈아입고 10분만에 금호강에 도착합니다. 바람 불고 날씨는 차갑지만 금호강이 시원하게 저를 맞아 줍니다. 노곡교 강변도로에 서의 전경입니다. 노곡교 상류쪽 전경입니다. 노곡교 하...
  • 처갓집인 완주도 들를 겸 친구와 소양천엘 다녀왔습니다. 엄청 추워서 고생할 걸 예상하고 갔는데 역시나 고생 좀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보람도 있었네요...[미소] 연안에 두꺼운 얼음이 녹질않아 앵커로 일일이 깨고 나서야 진입이 가능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탈...
  • 아들램이 첫 조과
    신비로 조회 119306.02.09.13:36
    늦은 조행기 입니다 작년10월 가족야유회 갔다 오는길에 아들램이에게 낚시를 가르쳐줬읍니다.. 내가 아버지에게 배웠듯이 스피닝릴 던지는것 부터 바늘묶는법,루어끼우는것 까지.... 곧잘 따라서 하네요 지금은 혼자서 조용히 자기 자리를 잡아서 집중하는 정도가 되었...
  • 지난 일요일 남쪽으로 내려갈까 청도를 갈까 하다가 다사 처형댁에 가족들 모셔다놓고 바로앞에 강창교에 내려가봤습니다. 보트피고 포인트로 이동하면서 한잔의 여유를 가져봅니다. 처형이 심심할때 먹으라며 싸준 땅콩, 그리고 캔맥주한잔... 참 잘 어울리는 한쌍입니...
  • 만년헤딩 조회 122406.02.11.18:52
    이번주엔 다른곳을 갈까 하여.... 새벽밥먹고 대전에서 출발합니다.. 운암쪽을 가봅니다.... 상류로 갔는데 아주 잘~ 얼어있더군요... 며칠전 온 눈도 안녹고 잘~ 쌓여 있습니다... 하류쪽으로 이동할까 하다가 산을 넘기가 쉽잖을것 같아 포기하고 전주로 나옵니다.... ...
  • 권수일(깜) 권수일(깜) 조회 252006.02.11.21:43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일 좀 하자고 하는 업체 친구놈 부탁을 금요일 저녁 구걸하다시피... '제발 토요일만은 좀 놀게 해주라!!!' 며 싹싹 빌어 번개늪으로 목표를 정합니다. 8시 30분경 출발... 김밥 사고... 음료수(?) 사고... 기름 넣고 출발~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