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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0 금호강 세천교→지천철교까지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8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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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토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전 8시 베란다 창문으로 밖을 보니 하늘에 구름이 한가득입니다.

흐리다고는 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조금 더 우중충한 날씨인 듯 했습니다.

하지만! 꿀맛 같은 주말을 버릴 수 없었기에 두손 두발 다 들고 출조길에 나서 봅니다.

간만에 친구들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두 친구 모두 스피닝만을 위주로 사용합니다.

 

일시 : 2010년 04월 10일 AM.09:00

장소 : 세천교에서 지천철교까지

날씨 :  구름 조금. 바람은 남동풍 가끔씩 불어옴.

 

친구들이 좀 늦게 온다기에 혼자 4일 연속 가던 세천교로 향합니다.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너무 조용했습니다. 새로 산 라인을 베이트릴에 다시 장착하고 애용하는 초록+주황색 스커트가 달린 골드 블레이드 스베를 셋팅했습니다.

해가 구름 사이를 왔다 갔다하며 고개를 내밉니다.

원래 가던 길을 가면서 캐스팅을 하는 데, 한숨만 절로 나오게 만듭니다.

입질이 오면 '하나, 둘, 셋!'을 외치고 훅킹을 하면 배스님이 와줍니다. 하지만 꼭! 배스님 얼굴 보이기 1M내외권에서 자동방생이 되덥니다. 훅킹이 잘못 된 것일까요? 잘 오다가 눈 앞에서 왜 사라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3번의 입질을 모두 허무하게 보낸 뒤, 친구들이 저 멀리서 와 줍니다.

요근래 3일 동안 배스님을 잡으면서 영상통화도 해주고 사진도 보여줬지만 다른 사람이 잡은게 아니냐며 믿지 않아주던 밉상이 짙은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배스님들이 저의 그 마음을 알아준 것일까요? 친구들과 함께 길을 걸으며 캐스팅을 4~5차례 시도하던중 입질이 옵니다.

드디어 친구들에게 저의 실력을 보여줄 차례가 왔습니다. 절대 놓쳐선 안되겠다 다짐하며 자세를 낮추고 파이팅에 들어갑니다. 친구들이 감탄사를 연발하기 시작하는 순간 손맛을 볼새도 없이 뭍으로 배스님이 인사를 해주시더군요.

 

Photo_100410-0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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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당당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 착한 배스님입니다.

 

친구들이 드디어 저를 믿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제가 손맛을 봤으니 자기들도 손맛을 보게 해달랍니다.

그래서 강물을 두 손에 떠다가 기도까지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기도가 먹히지 않은 탓인지 가는 절벽포인트로 가는 도중 저만 한마리의 배스님을 또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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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_100410-002.jpg

▲처음 잡은 배스님보다 작은 씨알의 착한 배스님과 함께 기념촬영. 친구녀석 옆에 꼽사리로 살짝 보입니다.

 

12시가 다되어서 배가 고픈 탓이라 절벽포인트까지 가지 못하고 일단 철수를 했습니다.

루어를 정비하기 위해 자주 찾는 낚시점에 들렀습니다. 제가 스베로 잡는 것을 보고 자기들도 스베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주인 아주머니께서 베이트릴 중고 괜찮은 게 하나 들어왔다며 보여주십니다.

[NS사 시그너스 M대/아부가르시아 프로맥스]

저와 같은 베이트릴인지라 웬지 모르게 정이 가덥니다.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은 너무 깨끗한 새 것 처럼 보였습니다.

NS 시그너스 M대만 해도 11만원을 호가 하는데, 아부 릴까지 포함해서 10만원이랍니다.

스피닝 릴만 사용하던 친구가 눈이 반짝 하길래 사보라며 부추겼습니다.

귀가 얇은 친구였던지라 바로 사버리네요.

먹은 듯 만듯 점심 끼니를 배채우고 나서 지천철교로 부근으로 이동합니다.

 

Photo_100410-004.jpg

▲우중충한 날씨의 지천철교. 시간이 지날 수록 루어낚시를 하러 오시는 조사님들이 점점 불어났습니다.

 

베이트 장비를 산 친구가 베이트대를 첫 캐스팅 하자마자 스베를 수장시켜버렸습니다.

할 수 없이 캐스팅 연습이나 하도록 1/4온스 버즈베이트를 하나 달아줬습니다.

전에 많이 던져봤던 듯이 캐스팅 하나는 끝내주게 잘합니다.

지천철교... 날은 따뜻했지만 구름이 껴서 그런걸까요?

아무도 입질을 해주질 않습니다. 한쪽에서 찌낚시를 하시던 분만이 묵묵히 블루길과 끄리를 낚아 올리시네요.

아쉽게도 지천철교 포인트에서는 블레이드를 보고 달려드는 끄리의 '툭툭'입질과 애기배스들이 호기심 삼아 스베를 치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오후 늦게 배가 고파 이른 철수를 하고 친구들과 아쉬운 헤어짐을 합니다.

저보다는 친구들이 손맛을 보기를 바랬지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집에 가면서 '이제 믿어줄테니까 다음엔 우리도 손맛 보게 해줘!'라며 큰소리 뻥뻥칩니다.

이로써 오늘의 출조를 모두 마치었습니다.

이상 배.미.남이었습니다.

 

참! 내일 하빈지에 출조를 계획하고 있으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참석하기엔 아직 실력이 모자라 민폐가 될까 걱정되어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다면 하빈지! 한번 가볼 계획입니다.

하빈지로 가서 골드웜님과 골드웜네 가족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눈으로나마 배움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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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잡으시는거 아닌가요 쪼금 부럽습니다emoticon

 

10.04.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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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mama)

아닙니다.

연일 운이 따라준 듯합니다.

너무 과찬의 말씀을...

아직 포인트 탐색법도 잘 모르고 스피너베이트 이외엔 운용법도 서툰 왕초보입니다.

mama님도 내일 하빈지 가시는군요.

만약 제가 홀로 하빈지 가게 된다면 짬짬이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10.04.10. 19:51
profile image

?3~4년 전만해도 잘 가던 곳인데..

요즘은 통 안가봐서......emoticon

손맛 축하 드리며 수장시킨 스베나 구하러 갈까요?emoticon

10.04.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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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오(염라대왕)

지천철교 쪽은 철교 쪽으로 30~50cm정도 수심 나오구요. 해량교 쪽으로 가면 m권 수심이 간당간당하게 나왔습니다.

세천교 쪽은 세천교 쪽은 연안은 50cm전후로 나오며, 연안에서 3m~5m부터는 m권 수심 나왔습니다.

절벽 포인트로 갈 수록 수심은 더 깊게 나오구요. 절벽 포인트 바로 앞 쪽으로 2m정도 수심이 나왔습니다.

잦은 입질은 많았으나 아직까지 훅하는 큰 입질은 받기가 힘든 것 같았습니다.

친구가 쓰던 스베가 아마도 16000원짜리였던 것 같습니다. 낚시대 새로 샀다고 비싼 루어 멋지게 사더니 한방에 멋지게 수장시키더군요.

구하시게 된다면 멋지게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04.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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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상세한 수심층 감사 합니다.

16.000원짜리 스베라 더욱 욕심이 생기는데요.emoticon

10.04.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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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네 번개모임은 오고가고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다만 신청은 하고 와주세요.

그래야 번개 추진하는 사람이 편하거든요.

10.04.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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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처음이라 제가 실수를 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번개 모임때 꼭 신청하도록 하겠습니다.

10.04.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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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  완전히 감을 잡으신듯 합니다

저는 스베로 잘 잡으시는분들 보면 신기하던데요.

앞으로 스베 손맛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10.04.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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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뚜벅이)

아직 저에게 오는 배스님은 운인듯 합니다.

스베가 운용하기 가장 쉬운 루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냥 배스가 있을만 하다는 느낌이 오면 그쪽으로 던져보는 타입입니다.

좌우앞뒤로 수심을 상중하층으로 나누어 두세어번 캐스팅을 해보고 리트리브&폴링이나 단순 리트리브 이 두가지 액션만 취합니다.

제가 잘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스베를 물고 나온 대꾸리 배스님과의 기념촬영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04.11. 01:05

오늘 행사 참여하셔서 좋은 경험 하셨나 모르겟네요..

앞으로도 많은 조행기와 열정적인 낚시 기대하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4.11. 18:16
profile image

이제 실력이 상당히 느신듯합니다!

강창교 인근  들이 긴장을 하겠는데요...

배스 손맛 축하드려요...

10.04.11. 20:54
profile image

지천 철교 쪽으로는 저도 가끔 갑니다만 별 소득은 없었네요...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4.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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