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고삼지 대박

장인진(재키) 14935

0

15

 

일시 : 2010/01/09, 14:30-17:30

장소 : 고삼지 양촌좌대 빙어터

채비 : 견짓대, 빙어카드, 구더기 미끼

조과 : 60여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지난 월요일 폭설로 휴강하였던 영수(아들) 수학학원의 보강때문에

오후1시에 영수를 학원까지 태워다주고 곧장 고삼지로 달렸습니다.

양촌좌대에 갔더니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네요.

모두들 열심히 빙어낚시 하고, 아이들은 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하고..

 

 

저는 채비를 챙겨서 얼음구멍 하나 맡아서 빙어낚시에 열중하였습니다.

낚시터에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현장에서 찍지 못하고

집에와서 빙어사진을 찍었더니 다들 드러누워 있네요.

오후 피딩타임 3시간동안 잡은 것입니다.

work_DSCN8728.jpg

 

 

언제나처럼 요리를 시작합니다.

깨끗이 씻어서 물기빼고 마른 튀김가루 뭍혀서

work_DSCN8729.jpg

 

 

반죽한 튀김가루에 풍덩한 다음에

work_DSCN8732.jpg

 

 

펄펄끓는 식용유에 잠시 튀겨내면

work_DSCN8736.jpg

 

 

입안에 사르르 녹는 빙어튀김이 됩니다.

work_DSCN8737.jpg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홀로 조용히 낚시 즐기고

잡은 빙어로 아내가 좋아하는 빙어튀김 만들어 먹었습니다.

연초부터 대박조행이라 기분 좋습니다.

공유스크랩
15
profile image

빙어는 내장안빼고 바로 튀기는가봐요?

 

빙어 땟깔이 참 곱게 잘 찍혔네요. emoticon

 

 

사진올리는건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

10.01.09. 21:08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예, 그냥 한번 헹궈서 튀김가루 묻히면 됩니다.

 

사진 올리는 것..

처음에 연습으로 그냥게시판에 카랑코에 올릴때는 꾀나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쉽게 하였습니다.

 

일단 올릴 사진들을 모두다 첨부해두고

커서를 사진이 들어갈 위치에 둔 다음에

해당하는 사진의 파일명을 클릭하고

[본문삽입] 누르면 해당위치에 올라가네요.

10.01.09. 21:34

빙어튀김이 너무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소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게 합니다.

춥다고 방에만 있을 일이 아니고 빙어잡으러 가봐야겠습니다.

10.01.09. 21:10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종민(돌아온달마)

빙어튀김 한번 맛보면 그냥 뿅갑니다.

무지 담백하고 바삭하거든요.

10.01.09. 21:35

빙어튀김emoticon

내일 주말이라 애들 데리고 한번 가볼까 생각중인데 어디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의성쪽 조성지를 갈까 김천쪽 대방지를 갈까 두곳다 구미에서 30~40km 거리에 위치한곳이라 한번 가볼만 할듯 합니다.



10.01.09. 21:36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재완(키퍼)

가족과 빙어터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빙어낚시는 낚시하는 맛도 있지만

아이들이 썰매타고 놀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옆에서 어묵탕 끓이고 삼겹살 구으면 더 좋고요.

아참, 튀김가루 한봉다리와 식용유 한병도 챙기세요.

10.01.09. 21:44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현수(저원)

꾀 바빴습니다.

어떨때는 잡힌고기 따고 낚시 넣는데 또 물고 늘어지더군요.

올리다가 얼음위에 빙어가 떨어지면 왜그리 반갑던지..

10.01.09. 22:22
profile image

빙어가 참말로 이쁘고 먹음직 스럽네요

맥주는 한캔 있고 안주는 없고[울음]

10.01.11. 00:32
장인진(재키)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바닷가로 달리세요.

볼락, 학꽁치, 망상어, 전갱이 등등

안주감이 널렸네요.

10.01.11. 09:55

와우~ 대단한 조과입니다.

빙어튀김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10.01.12. 12:18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도훈(까망)

기회되시면 빙어튀김 드셔보세요.

보통.. 빙어낚시터 근처의 빙어판매점에서 빙어튀김도 만들어 줍니다.

10.01.18. 13:29

재키님, 안녕하세요.  현장사진도 보고싶은데 아쉽네요. 요즘 아이와 마눌 눈치보느라 꼼짝 못하네요.

빙어의 자태와 갑옷입은 모습에 침이 고입니다.

 

10.01.17. 20:4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한겨울의 쭈꾸미낚시 23년 1월 14일.
    한겨울의 1월그것도 한중간이상기온으로 날이 너무 따뜻한 그날쭈꾸미 잡은 사진 모음입니다.지워져서 다시 올립니다
  • 스타님 비행기 모임 진행중
    연중행사입니다
  • 분명히 바람 많이 분다고 했는데...
    윈드그루 영덕 상황입니다. 토요일 오늘, 분명히 바람 많이 분다고 하는데 유어선들은 출동을 한다고 밴드에 광고를 올려댑니다. 아니나 다를까 출항취소나 출항했는데 힘들다거나 하는 상황들이네요. 바다에선 이런거 저런거 다 필요없고 바람 부는 날이 최악입니다. 빙...
  • 스타님의 오짜
    해마다 요맘때쯤 스타님과 친구분들의 모형 수상비행기 모임이 낙동강에서 개최됩니다 일년에 한번. 노상에서 일박. 맥주와 막걸리 파티 새벽일찍 두시간쯤 낚시하는 와중에 스타님 오짜가 덜컥 하네요. 아마 한 십년만에 잡았을법. 즐겁게 이틀 잘 놀고 복귀했습니다.
  • (지난해 조행기) 220619 영덕가자미
    갑자기 비린내가 맡고 싶고 바닷고기가 먹고싶어져서 새벽 2시 30분에 배끌고 출동~~ 요즘 자주가는 영덕 해맞이공원 앞바다입니다. 오랜만에 홀로 바다출조... 배내리는곳에 어부 선장님이 반겨주시네요. 일단 어초30미터권 공략. 멸친가 했는데... 멸치만한 고등어가 ...
  • 집앞강 두번째 꽝...
    결론은 또 꽝이네요. 뭐 큰기대까지 한것도 아니지만. 끄리 한마리는 했습니다. 요요 쪼끄만 바이브로.... 사진 찍으라니 싫다고 총알같이 도망갑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끄리 사이즈는 꽤 컸었네요. 아들과 낚시온 다른 한분과 이야길 나눠봤는데 저만 잘못? 하는건 아닌...
  • 오늘자  자잘한  알리쇼핑,  메탈바이브
    7그램짜리가 스피닝에 써보면 잔챙이 꼬시는덴 최고 같습니다. 더블훅도 최고... 버니어 캘리퍼스 들고 사이즈 재가면서 하나하나 구입을 합니다. 배송비가 참 거슬리는데 하나를 사나 열개를 사나 배송비가 희안하게 계산되네요. 하여튼 이래주문해두고 이게 어디쯤 날...
  • 집앞 꽝 꽝 꽝
    조행기goldworm 쥔장 goldworm 조회 5724.03.03.18:00 1
    보트 세팅에만 집중하고 낚시에 집중을 안해서 고기를 못잡나? 싶은 생각에 오늘은 보트세팅보다는 낚시에 집중해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동락공원에 도착해보니 오랜만에 박무석프로님과 접선이 되네요. 철수하시는 길이라고 세시간 짬낚해서 딱 한마리 잡고 가는 길이...
  • 집앞강 저녁짬낚. 트레일러 하부오일 누유 수리.
    또 꽝이네요. 배스 다 어디간건지? 불루길은 죽어라 따라나오는데. 트레일러 하부 교환한것. 리데나를 거꾸로 끼워서 찢어지고 물 들어가고 물 들어가니 그즉시 우유빛깔이 되버리네요 스페어타이어 중고 구입 브라켓은 리안에서 오만원에 구입 허브 교체에 한 삼십만원...
  • 출첵 달력에서 이상함을..,.,
    우리나라의 모든달력들은 완쪽 일요일부터시작해 오른쪽끝이토요일입니다 우연히 차에거치된 달력과 출석체크달럭을 비교해보니? 25일 오늘이 토욜인데 출첵달력에서는.... . . 자세히보니 요일은맞네요
  • 배스가 날 부른다 ( 1230 )
    안녕 하세요. 지난 토요일에는 청도 읍성에 꽃 구경 다녀 왔습니다. 누구나 다 꽃을 좋아 하겠지만 집 사람은 꽃을 너무 좋아 하는데 금년 봄에는 코로나 때문에 벗 꽃을 제외 하곤 봄에 피는 꽃을 못 보았는데 늦게 나마 청도 읍성 주변에 작약과 연꽃 그리고 주변에 작...
  • 배스가 날 부른다. ( 1263 )
    안녕 하세요. 오늘도 청도천 아침 낚시 하고 왔습니다. 이서 다리 아래보에 도착 하니 오전 4시20분 이네요. 초여름 같으면 날이 환해졌을 텐데 해가 많이 짥아 졋네요. 스왐프웜 옆꾸리 채비 하여 보 우측에서 시작 해 보지만 약하게 입질만 몇번 받고 마네요. 채비 교...
  • 배스가 날 부른다 ( 1221 )
    안녕 하세요. 조행기 쓴지가 벌써 10여일이 지난거 같습니다. 그간 코로나 땜시 집에 있기도 그렇고 체력 단련 한다고 단련 해봤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야 겟지요. 집사람과 같이 김밥 싸가지고 고사리도 꺽고 산나물도 뜯고 하면서 다니다 보니 집에 오면 완전 따운 직전...
  • 청소이벤트의시작의 그날
    https://goldworm.net/g_gj/624627 (이벤트) 골드웜 청소이벤트에 시작점이 되었던 그날의 조행기라서 다시 한번 띄워 올립니다. 낚시만 하면 되지 우리가 왜 청소를 해야되나? 라는 고민 2023.01.29. 골드웜 . . . 지난번 조행기에서 잠깐 언급했는데, 아무도 ... by go...
  • 230301 성주대교 하류권 꽝
    영덕에 가서 가자미나 열기 낚시 좀 하다 올까... 싶었는데 이번주말에 검도대회도 출전해야해서 연습도 좀 해야하고 배 컨디션이 어떤지 체크가 안된상태라서 배컨디션 체크 차... 가까운 성주대교로 출동했습니다. 어쩐일인지 성주대교 바로 아래 슬로프에 진입이 가능...
  • 배스가 날 부른다 ( 1261 )
    안녕 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몇일 집에서만 있으려니 손이 가려워서 오늘 새벽 3시반에 청도천으로 출발 합니다. 이서 다리 건너 칠성리 뚝에 도착 하니 오전 4시가 넘었네요. 작은 지그헤드에 스왐프 웜 옆꾸리 채비 하여 낙시 세팅해 놓고 아침을 죽으로 해...
  • 2022 즐빙
    조행기goldworm 쥔장 goldworm 조회 6922.12.31.02:06
    저원님과 함께 상주 판곡지 2022.12.29 2022년 마지막 혹은 시작일지도 모를 빙어낚시 조행입니다. 혼자 조용히 즐기다 올려고 했는데 저원님이 급~ 따라붙이시네요. 밤 12시쯤 철수. 오랜만에 즐빙 이었습니다. 집어등... 좋아요~ https://youtu.be/RCjt-XtSZfE
  • 골드웜표 미니러버지그 만들기
    준비물은 1/8온스 튜브지그헤드 위드가드가 달린... 입니다. 니퍼로 잘근잘근 눌러줘서 스커트 묶을 턱을 만들어줍니다. 너무 힘주면 납이 밀려나가면서 끊길수 있으니 힘 조절 필수 스텐연선으로 묶어주면 실보다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바이스 이런것도 필요없어요. 두...
  • 배스가 날 부른다 ( 1264 )
    안녕 하세요. 즐거운 휴일 잘 보내셧는지요. 어제와 오늘도 역시 청도천에 다녀 왔습니다. 청도천 수위가 줄면 조과가 더 좋아 질줄 알았는데 그런데 수위가 줄어 들수록 역 효과로 조과가 줄어 드는것 같습니다. 어제 일요일에는 20여수 하였는데 오늘 아침에는 오전 5...
  • 2022~2023 즐빙. 끝과 시작입니다
    골드웜 홈페이지를 닫아버릴까 하다가 다시금 불이 타오릅니다. 며칠사이 해킹문제를 해결하고 업그레이드를 하고... 일이 많았네요. 즐빙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