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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에서...

한영상(자운영) 14년 전 14694

날씨가 참으로매섭습니다.

낙동강도얼구 근처의저수지들도 모두결빙되니 갈곳이없습니다.

창고문을열어 낚시대두대를 챙겨들고,

얼지않는곳을 찿아길떠나보았습니다.

<진영수로입니다..하수종말처리장에서 맑은물이 쉬임없이 흘러나오고있더군요.

<루어백을찿아보니 없어 보팅할때쓰던 채비박스통채로 들고다녔습니다..>

<오늘 이교각밑을 샅샅이뒤져보았으나.....무심하게 입질한번없더군요.>

오랫만에 들어본 스폴풀리는소리가 상큼했습니다.

손가락끝을 타고전해오는 부드러운웜의 촉감도참 좋았구요.

군데군데 얼어있는 얼음의모습에도 정겨움을느낀 물가나들이였습니다.

"꽝"이면 어떻습니까.

이리도 즐거우면 행복한거지요.

"꽝"도 조과의 한부분일진데.... .

골드웜네의새집... 낯설지않고 아늑하며 따스합니다.

이리도좋은 이야기터 만들어주신 골드웜님께 감사말씀전합니다.

골드웜가족여러분,

경인년새해에도 복많이받으시고

늘,건강하세요.

* 배경음악은 불꽃심장님이 작곡, 연주하여 FreeBGM에 공개한 "재회"라는 연주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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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목(나도배서)

지난해 자운영님께 길을 물어 물어 찾아간 곳이군요.

그때는 덕분에 손맛 보고 왔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진영하면.

항상 자운영님이 생각나네요.

올 겨울에도 찾아가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10.01.12. 16:52

한영상(자운영)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나도배서님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안동에서 낚시후 안동간고등어와 밥먹을때가 자꾸생각납니다.

올해에도 물가에서 나도배서님과 조우하길바래봅니다.

10.01.12. 21:20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네 자운영님도 새해에 어복과

가내에 행복이 가득 하기를 기원 합니다.

10.01.12. 18:21

한영상(자운영)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부부배서님 안녕하신지요.

올한해에도 몸과 마음 강건하시구요,

즐거운 물가나들이가 되시길바래봅니다.봄이오면 한번찿아뵙도록 하겠습니다.

10.01.12. 21:23

임승열(goldhook)

자운영님 이매서운 날씨에출조 하셨군요 그열정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2010경인년 새해엔 건강하시고 뜻한일 모두 뜻대로 이루시고

어복 충만하시고 행복한날만 이어지세요

10.01.12. 18:59

한영상(자운영) 글쓴이

임승열(goldhook)

골드훅님..오랫만입니다.

건강하시죠.

경인년한해에도 이 자운영 잘이끌어주시고,

즐겁고행복한 물가추억 엮어보길기대해봅니다.

사이다에 막창구이..한번더 사주세요..

10.01.12. 21:27

임승열(goldhook)

한영상(자운영)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ㅡㅡ??콜

10.01.12. 22:05

한영상(자운영) 글쓴이

임승열(goldhook)

흐흐흐...

10.01.12. 22:33

김영수(허탕조사)

고기가 나올듯한 분위기인데......[미소]

10.01.13. 20:06

박두윤(곰)

젊은 놈도 이렇게 웅크리고 있는데 추운 날씨에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올 한해도 안전한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 물가에서 뵙지요. 꾸~뻑

10.01.16. 14:52

박종길(공산명월)

자운영님 요즘같은 한파에 대단 하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복도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10.01.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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