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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이절 특사 - 신동지 5짜

김도훈(까망) 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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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까망 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올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지난주 야간 근무라 아침에 퇴근 후 옥계로 두 번 출조를 갔었으나,
쉘로우권 바닥이 훤히 보이는 곳에서 40이상 되는 큼직한 놈이 웜을 물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훅킹을 했지만 빠져 버립니다.
이 입질 한번 말곤 없었네요. [울음]

3월 2일 아침 퇴근 후
오로지와 신동지 두 곳을 두고 고민[생각중] 끝에 신동지로 출발~~!!

처음으로 하는 혼자 보팅
코뎀 280 혼자 보팅 준비 하는것이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그러나 신동지 도착하니 상류는 얼음이 꽝꽝~ (실망 스럽네요)


해가 뜨지 않아 상류에서 제방쪽을 봤을 때 좌측 쉘로우권 보다는
우측의 직벽쪽으로 선택 후 직벽으로 치면서 제방까지 가는 동안 입질 無

제방에 도착하니 쓰레기가...
낚시를 마치고 배 띄운 곳에서 청소를 하려고 준비했던 쓰레기 봉투 투입~

왜 입질이 없나 했더니 누가 농약을 풀었나..? 제가 실력이 없는게 아니었습니다. [배째]


대부분 물속에 있는 쓰레기라 그런지 엄청 무겁고, 큰 나무 토막은 치우지도 못했습니다.
제방 구석(보트 우측)에 있는 쓰레기만 치웠는데 꽉 차네요.. 아직도 엄청 많은데 아쉽습니다.


배에 싣고 이제 쉘로우권 탐사 시작~
쉘로우권도 없네요... 오후되어 바람이 터져 철수하기로 맘 먹습니다.
그래도 오늘 즐거운 5짜(?) 한수 했습니다.
배 띄운 곳에 쓰레기 모아둔 곳이 있었는데
배를 접다가 깜박하고 그 곳에 두고 오지 못한 것이 좀 걸리네요.
(그래도 약 10m 거리니 알아서 챙겨 가겠죠??)

[배스] 사진이 없어 지난 조행에서 잡았던 사진 올립니다.

요건 세천에서 잡았던 5짜 가까운 배스였는데 정확한 계측 못했네요.
겨울 배스 답지 않게 힘 엄청 쓰더군요. 입도 크고..

요놈은 교암수로에서 잡았던 3짜~


그럼 전 이만...
날씨가 따뜻해 졌습니다.
대꾸리 대박 나시길.. 항상 안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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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음엔 보트에 쓰레기 봉투를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굳]
언젠간 모두 깨끗해질 금수강산을 그려봅니다....[꽃]
08.03.03. 12:55
김진충(goldworm)
이벤트 6번째로 당첨되셨습니다. [굳]
08.03.03. 14:19
김진충(goldworm)
보팅할때보면 보트라야만 치울수 있는 쓰레기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보트탈때도 쓰레기봉투 하나씩 챙겨두는게 좋겠더군요.
08.03.03. 18:23
profile image
와--무진장하게 큼니다
금년에 오짜는 처음 봣습니다
금년에 조은 일에 있을것 같네요
봄인사 톡톡히 배스들이 하였네요
쓰레기까지 치우시니 하늘이 복을 주셨는가 보네요
어북 충만하시고 가정에까지 운수태통하세요[짝짝]
08.03.03. 19:34
이강수(도도)
선행에 손맛 까지 하루 많이 즐기셨군요 [꽃]
08.03.03. 20:57
profile image
까망님 수고 하셨습니다[짝짝]
신동지도 이제 슬슬 어름이 녹고 시작 되려나 보군요
08.03.04. 12:18
어느 오짜보다도 멎진 오짜입니다...[굳]

저도 차에 항상 3짜 들고 다닙니다...[씨익]
08.03.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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